[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50분쯤 노르웨이 국적의 얀 모씨(45)가 김해시내 한 고시원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시원 관계자가 일주일 전부터 얀씨 방에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문을 따고 들어가 부패가 진행된 얀씨 시신을 찾았다. 부검 결과, 숨진 지 10여일 정도 지난 뒤였다.얀씨는 1980년 당시 8살에 한 아동복지회를 통해 노르웨이로 입양됐다. 30여년을 노르웨이에서 생활해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한국말을 잘 못하는 입양아였다.친부모를 찾겠다는 일념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지표로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1개 항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교통문화지수는 81.56점으로 지난해 81.38점에 비해 소폭 상승(0.18점)하는 등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항목별로는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가장 높게 상승(5.10%p)하였고, ‘안전띠 착용률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자예드 만수르와 청혼설에 휩싸인 안다의 일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안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번 해봤어 #셀프메이크업 hah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다는 셀프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모델 포스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 매체는 UAE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가수 안다를 만나기 위해 입국했다고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한 UAE 대사관 직원은 지난 21일 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올해는 게임 영상 콘텐츠를 다루는 인플루언서와의 마케팅이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졌다.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말한다. 올해 게임 시장에서는 이러한 인플루언서들 중 소위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BJ, PD 등으로 불리는 게임 인터넷 영상 제작자들과 게임사의 협업이 다수 진행됐다.넥슨은 올해만 100건 이상의 게임 영상 제작자들과의 게임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지스타에서는 방송인들을 직접 섭외, 현장 시연 방송을 마련하기도 했다.게임 영상 제작자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18년에는 마리아 샤라포바(30·러시아)와의 라이벌 대결이 다시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샤라포바와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를 이끄는 스타다. 윌리엄스가 임신과 출산으로, 샤라포바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대회를 출전하지 않는 동안 WTA는 스타 부재에 시달렸다.윌리엄스는 올해 1월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9월1일 딸을 출산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이 자신의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가족, 여자친구와 2017년을 마무리하는 파티를 열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의 근황을 전했다. 레알은 지난 23일 바르셀로나 FC와 엘클라시코 이후 내달 7일까지 경기 일정이 없다. 약 2주간의 달콤한 휴식이 주어진 셈이다.이에 호날두는 가족, 여자친구와 연말을 맞았다. CR7(Cristiano Ronaldo 7)이라는 타이틀로 갈라쇼를 개최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CR7는 언더웨어 업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내년 주택 분양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 요지 등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또 전체 분양아파트 중 10대 건설사만 17만8700여 가구에 달해 대형사 간 ‘브랜드 우위’를 위한 청약률 높이기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나오는 아파트 분양물량 42만여 가구 중 17만여 가구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올해 전국적으로 6만7000여 가구에 그쳤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지만, 부부 쌍방이 ‘이혼하는 것’에 대한 동의가 있다면 남은 것은 돈 문제와 아이 문제이다. 아이 문제는 친권자와 양육권자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 양육비는 어떻게 정할 것인지와 관련된 것이고, 돈 문제는 위자료와 재산분할이다. 우리는 드라마나 일상에서 ‘위자료’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위자료라는 단어는 특히 이혼 이라는 단어와 주로 결합되어 일상에서 사용된다. 법률전문가나 특별히 관심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이혼할 때 받는 재산에 위자료와 재산분할이 있고 양자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최근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전세금을 은행에 맡겨도 이자수익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수익형 부동산이 뜨는 이유도 앞서 말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부동산 임대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안정적인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선호가 늘고있다. 게다가 최근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의 가장 큰 수요자는 1, 2인 가구로 이들을 겨냥한 셰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개편이 공식화된 부동산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나뉜다. 이 가운데 우선 종부세 손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재산세는 주택을 소유한 모든 이들에게 과세하기 때문에 조세저항이 상대적으로 더욱 높을 수밖에 없어서다. 반면 종부세는 고가주택과 다주택자를 겨냥한다.종부세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5년 도입된 이후 몇 차례 개편을 거쳤다. 현재는 1가구 1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이 과세 대상이다. 2주택 이상인 경우엔 합산 공시가격 6억원 이상부터 0.5%~2%의 세율이 적용된다. 토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불과 한 달 앞두고 KT와 SK텔레콤(SKT)의 통신망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조 되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SKT와 KT가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KT가 “KT가 권한을 가진 올림픽 중계망 관로에 SKT가 무단 설치한 광케이블을 신속히 철거하라”는 내용이 담긴 내용 증명을 SKT에 발송하면서 상황 악화된 것이다.앞서 KT는 지난 11월 SKT가 평창 일대 KT 내관 광케이블을 무단으로 설치한 사실을 확인하고 SKT를 검찰에 고소 하였다. SKT가 사전 승낙도 받지 않고 KT 내관에 자사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963만원 대로 264만원(11.64%) 내려갔다. 이더리움 역시 실시간 시세가 96만원대로 7만5000원(7.2%) 떨어졌다.가상화폐 값이 제일 낮은 리플을 제외하곤 비트코인 캐시가 약 48만원(11%), 라이트코인 4만원(12%), 대시 20만원(12.83%), 모네로 7만3000원(13%)씩 각각 떨어졌다.가상화폐 시세가 줄줄이 내려간 이유는 정부의 거래실명제 도입 등 추가 규제 발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내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8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9포인트 상승한 2456.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과 비교해 2.64포인트 상승한 2439.31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줄곧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지수 상승은 기관이 이끌고 있다. 기관은 921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6억원, 9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1.46%), LG화학(2.28%), 삼성바이오로직(1.37%)은 오르는 반면 현대차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정부가 내년에 다주택자 등에 대한 보유세 인상을 적극 검토한다. 공평과세와 조세 형평성 제고 차원으로, 내년 여름 조세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27일 정부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공평과세·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적정화하고, 다주택자 등에 대한 보유세 개편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내에 설치된 재정개혁특위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보유세 개편방안을 발표하겠다는 것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31일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신고를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klpna.or.kr)에 접속자가 폭주했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올해 간호조무사 자격신고는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이날 오후 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접속 대기자와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하고 있다.올해부터 간호조무사는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일괄 자격신고 대상자는 2016년과 그 전에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며 이후 취득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나찬기)는 S치과 원장 겸 M임플란트 대표 황모씨를 의료기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황씨와 공모한 혐의로 M임플란트 총괄이사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임시용'·'수출용'으로 제조허가를 받거나 아무런 제조허가도 받지 않은 임플란트 약 11만개를 제조해 일반용으로 국내에 유통하고, S치과에서 환자 850명을 상대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급성기관지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학령기 다빈도질환’에 따르면, 작년 동안 학령기 아이들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학령기에서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은 ‘급성기관지염’이었다. 또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기관지염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약 1500만 명으로 나타났다.‘급성기관지염’은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 약한 초중고생, 노인에게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중국 자동차 업계는 지난 20년 동안 외국 기술과 노하우를 사들이며 빠르게 확장에 나섰다. 이제 중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야망을 품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지리(Geely)’다. 볼보와 로터스를 사들인 지리 자동차는 볼보와 함께 만든 ‘링크앤코(Lynk&Co)’ 브랜드를 앞세워 2019년 유럽, 2020년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링크앤코 브랜드는 하이브리드(HEV, Hybrid Electric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간 서울모터쇼가 열렸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다. 늘 그랬지만 올해 모터쇼 앞뒤로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먼저 완성차 업체 중 서울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은 브랜드가 질타를 받았다. 아우디, 폭스바겐은 판매가 중단된 상태니 모터쇼에 나오지 않은 걸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FCA(크라이슬러, 피아트, 지프)와 볼보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도, 올해 서울모터쇼에도 볼 수 없었다. 그들이 내세운 불참 이유는 비용이었다.사실 모터쇼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 모델 등급을 산출해 전체 288개 모델 중 178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차량 모델 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 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한 것으로 자차보험료 기준이 된다.차량 모델 등급은 1∼26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26등급이 제일 싸고 1등급이 제일 비싸다.등급 간 보험료 차이는 5∼10%이지만 등급별 실제 적용률은 보험회사별로 다르다. 자차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