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한인단체 "한인 폭행은 인종차별…맥도날드 불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미국 뉴욕의 한인학부모협회 등 3개 한인단체는 60대 한인이 뉴욕 퀸즈 맥도날드 매장에서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 맥도날드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인 단체들은 30일(현지시간) 오후 폭행이 발생했던 퀸즈 플러싱 메인가(街)의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이 같은 행동은 손님을 대하는 정당한 태도가 아니며 노인에 대한 폭행 학대이자 인종차별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맥도날드
군 정예 잠수부 대거 투입…동체·블랙박스 위치 확인에도 주력[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에어아시아기 실종 나흘째인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당국은 시신 추가 수습과 잔해 수거를 위한 수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수색 당국은 군 잠수부 수십 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에 나서는 한편 동체와 블랙박스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탑승자로 보이는 시신과 항공기 동체 잔해가 발견된 해상을 둘러보고 나서 인근 도시 팡카란분을 방문, "내일은 헬리콥터와 선박을 동원해 대규모 수색을 벌일 것"이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실종된 에어아시아기 수색 현장에서 30일(현지시간) 비상탈출용 슬라이드와 기체의 출입문 등 실종기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가 다수 발견됐다.인도네시아 공군의 드위 푸트란토 사령관은 기자회견에서 "항공 수색 과정에서 대형 물체 10개를 포착했으며, 작고 하얀 물체들도 촬영은 못 했지만 발견했다"고 말했다. 푸트란토 사령관은 "물체의 발견 지점은 실종기가 마지막으로 레이더에 포착된 곳에서 10㎞ 떨어진 곳"이라며 취재진에 사진을 공개했다.수색 항공기에 취재차 탑승한 AFP 사진기자도 구명정과 구명조끼,
[코리아데일리 = 유윤옥 기자]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28일 싱가포로로 향하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소속 실종 여객기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29일 자카르타에서 한 기자회견을 통해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해상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는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는 에어아시아 실종 항공편 QZ8501이 바다에 추락했음을 기정 사실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그나시우스 조난 인도네시아 교통장관(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동자바주 수라바야의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승객과 승무원 478명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카페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약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280여명이 배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해군은 카페리 '노르만 애틀랜틱'호에 탑승한 승객 422명과 승무원 56명 가운데 이날 밤까지 190명을 구조했고, 그리스 남성 1명이 구조 과정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선박이나 구명정에 타지 못한 287명은 불길을 피해 선박의 맨 위층으로 대피, 추위와 공포에 떨며 구조를 기다리고
미국·호주 등 지원 속 수색작업 총력…에어버스 전문가 급파[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실종된 지 이틀째인 29일 인도네시아와 한국 등 관련국들은 전방위 수색 작업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간)부터 실종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벨리퉁섬 인근에 대한 항공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수색을 주도하는 인도네시아는 이날 선박 12척과 헬기 3대를 비롯한 공군기 5대, 군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프랑스의 지난달 실업자 수가 2만7천400명 늘어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총 348만8천300명을 기록했다.영국 BBC 방송은 25일 프랑스 구직자가 지난 1년간 5.8% 증가했다고 전했다. 실업수당 청구자가 11월 3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실업자 수는 실업수당 청구자와 정부기관을 통한 구직자를 근거로 산정한 것이다.국제노동기구(ILO)의 실업자 산정 방식에 의하면 프랑스의 실업자 수는 3분기에 284만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9.9%에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여성의 운전이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전하다가 이달 초 체포된 사우디 여성 2명이 테러 혐의를 받는 피고인을 재판하는 법정에 기소됐다고 알아라비야 방송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건의 당사자인 로우자인 알하틀로울(25)과 메이사 알아모우디(33)의 지인들은 이들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린 글이 문제가 돼 사우디의 특별형사법정에 넘겨졌다고 언론에 밝혔다.구체적으로 어떤 글이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사우디 수사 당국은 운전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이들 여성을 별건 혐의로 기소한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일본 단체인 '사실(史實)을 세계에 발신(發信)하는 모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한 책자를 미국 의회에 발송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 매춘부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영문 소책자를 제작해 최근 미국 상·하원과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시장·시의회 의원 등에게 보냈다.A5 용지 30쪽 분량인 이 책자는 미군이 1944년 미얀마에서 한반도 출
올 북한문제 '뒷전'…오바마 신년연설 때 거론상·하원도 개원하자마자 대북제재 논의 시작[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중동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한동안 뒷전에 밀려나 있던 '북한'이 다시금 미국 대외정책의 전면에 부상하는 흐름이다. 소니 픽처스 해킹사건을 고리로 미국 상·하원이 외교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북제재를 우선적으로 논의하려는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고 행정부 차원에서도 북한에 대한 '비례적 대응' 옵션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게 외교소식통들의 설명이다.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한해의 대외정책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90) 전 미국 대통령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텍사스주(州) 휴스턴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성명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이날 저녁 구급차로 휴스턴의 매서디스트 병원에 실려갔으며 상태를 더 조심해서 살펴보려고 예방 차원에서 입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제41대 대통령인 부시 전 대통령은 제43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W 부시(68) 전 대통령의 아버지다. 그는 2012년 11월에도 감기와 기관지염 증
"종교·민간교류 통해 양심세력에 호소하고 여론 조성해야""미국의 소니 해킹 대응, 과연 칼 빼들어 휘두를 일이냐"[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2007년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23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자민당 극우세력에게 위안부 문제를 말해봐야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일 뿐"이라며 "이제는 일본 민초(民草)들에게 호소할 때"라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한국을 방문한 혼다 의원은 이같이 밝히고 "일본 민초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아베노믹스 궤도 복귀·집단자위권 법제화 당면과제[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 제3차 아베 내각이 24일 발족한다. 국회 해산에 이어 치러진 지난 14일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압승을 이끈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소집되는 특별국회에서 제97대 총리로 선출된다. 2006년 9월∼2007년 8월 제1차 아베 내각과 2012년 12월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제2차 아베 내각을 이끈 아베 총리는 이번에 3번째로 내각의 수반에 오른다. 이로써 아베 총리는 전후(戰後) 일본에서 '3차 내각' 고지를 밟
안보리, 찬성 11, 반대 2, 기권 2…중국·러시아 반대북한 인권문제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단 마련 평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이에 따라 북한 인권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논의가 안보리에서 진행되는 한편 인권 개선을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 찬성 11표
1990∼2013년 기간 남자 5.8년, 여자 6.6년 늘어[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지구촌 남녀의 기대 수명이 20여년 사이 6년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의학전문지 랜싯을 인용, 보건 수준 향상에 힘입어 1990∼2013년 기간 전세계 기대수명이 이처럼 늘었다고 전했다. 부국들의 경우 심장병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수명 연장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또 빈국들의 경우 폐렴, 설사, 말라리아 등으로 인한 아동 사망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3위원회 표결 때보다 찬성 5표·반대 1표 늘어22일 안보리 회의에 관심 집중[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이 유엔총회 본회의도 통과했다. 유엔총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60개국이 제출한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했다.지난달 18일 3위원회를 통과할 당시 찬성 111표, 반대 19표, 기권 55표였던 것과 비교하면
‘슈퍼 개미’ 때문에 영국 ‘초비상’ 어찌된일...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슈퍼 개미'때문에 영국 시민들은 전기 누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슈퍼 개미' 때문에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당국이 골치를 알고 있다는 것.이 같은 일은 2009년도에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영국에서 확인된 ‘슈퍼개미’인 정원개미는 전기를 끌어당기거나 전기제품 회로를 좋아해서 갉아 먹어 시민들에게 두려움을 주고있기 대문이라는 것.이 슈퍼개미들은 영국 버킹엄셔와 헨든 지역 일
사자에 물린 가정부 애틋한 사연[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쿠웨이트에서 필리핀 가정부가 집주인이 키우던 사자에 물려 숨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사자에 물려 숨진 이 필리핀 가정부는 이달 5일 일하던 집에서 사자에게 물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두통으로 다시 입원한 뒤 결국 10일 사망했다는 것. 이에 당초 집주인은 경찰에 이 가정부가 개에 물렸다고 신고했으나 부검 결과 사자에 공격당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일에 대해 쿠웨이트를 비롯한 걸프 지역의 부유층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맹수나 희귀한 야생
조지 왕자 지금 이 시간 동생 기다리는 마음 영국 화제[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조지 왕자가 14일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조지 와자의 최근 사진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진은 조지 왕자의 부모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거처인 켄싱턴궁 안뜰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에서 17개월된 조지 왕자의 부쩍 자란 모습이 눈에 띈다. 발그레한 뺨과 미소 띤 표정은 왜 이 아이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지를 잘 보여준다.이러한 가운데 조지 왕자의 첫돌 사진도 함께 공개돼 화제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영국 데일리메일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외로운 북극곰 한 마리의 안타까운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사진작가 마르코 가이오티는 지난 9월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북극곰 한 마리를 촬영하였고 그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얼음위에 외롭게 누워있는 우울한 북극곰을 촬영하였다고 했다.그에 따르면 사진속 북극곰은 마치 과거를 떠올리며 고독을 되새기고 있는 표정이였다고 했다. 한편 북극곰은 일반적으로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