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출산한 딸 살해하고 암매장 한 30대 구속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경찰은 불륜으로 아이를 출산하고,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구속했다.30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안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A(여·36)씨는 신생아의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구속되었다고 발표했다.A씨는 경찰 조사 결과 지난 7월 29일 딸 아이를 낳은 뒤 사흘만에 퇴원해 안동 시내 공중화장실에서 목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그 후, 숨진 딸의 시신을 비닐에 싸서 자신의 집 아파트 베
클래식 승격은 대구FC...챌린지 우승은 안산 무궁화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대구 FC가 2013시즌 강등 이후 4시즌만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복귀한다고 밝혔다.대구 FC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6 대전 시티즌과의 최종전에서 세징야(26)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최종 승점은 70점으로 안산 무궁화 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4점 밀렸다. 하지만 안산이 승격 제외됨에 따라 대구 FC가 자동 승격이 되었다.플레이오프에는 각각 3위에서 5위를 차지한 부천
‘첫 승’ SK 문경은 감독, “최준용, 발이 빠른 빅맨"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서울 SK는 30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17 KCC 프로농구 1라운드서 창원 LG를 100-82로 제압했다. SK는 3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공동 7위로 껑충 올랐다. LG는 2승 2패가 됐다. SK가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것이다.경기가 끝난 후 문경은 SK 감독은 “생각했던 수비가 3,4쿼터 나왔다. 우리 팀 무기가 생겼다. 역전하는 순간 ‘오늘 되겠구나!’ 생각했다. 3쿼터에 최준용이 도움수비 들어가는 타
차두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 되어 인천-포항전에서 업무 시작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차두리가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으로 선임된지 이틀 만에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차두리는 지난 27일 선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전력 분석관이 된 이후로 이틀 뒤 인천 경기장을 찾아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29일 오후 3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렸다. 인천은 전반 9분 김대경, 전반 41분 케빈, 후반 45+6분 권완규의 골을
아쉬운 역전패.. SK 문경은 감독 '졌지만 잘싸웠다'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화이트는 좋아졌지만, 트랜지션과 리바운드 참여도가 더 높아져야 한다."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83-88로 패했다. SK가 또 역전패를 당한 것이다.문경은 감독은 경기종료 후 "1~2쿼터에 앞서나갔는데, 10점차 정도 앞선 채 전반을 마쳤어야 한다. 막판 실책이 많아서 분위기를 넘겨줬다. 여유 있게 3쿼터를 맞이했
떠오르는 축구 신성 쯔엉.. 인천팀의 핵심 주자로 '부각'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인천 유나이티드의 중심에 ‘베트남 축구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21)이 나섰다.29일 오후 3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렸다. 인천은 전반 9분 김대경, 전반 41분 케빈, 후반 45+6분 권완규의 골을 앞세워 전반 17분 룰리냐, 후반 18분 라자르가 각각 한 골씩 만든 포항에 3-2 승리를
'안신애 우승기회?'..[KLPGA] 안신애 등 5명, 혼마 레이디스 클래식 2R 공동 선두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에서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를 비롯한 5명이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안신애는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안정감을 잡았지만 14번홀(파3)에서 바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하는 기색도 보였다.그러나 안신애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한
일본시리즈 '레어드 만루포' 닛폰햄 10년 만에 값진 승리.. 챔피언 등극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오타니 쇼헤이 없이 치른 6차전에서 승리했다. 닛폰햄 파이터즈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일본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닛폰햄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일본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1962년, 2006년에 이어 팀 창단 이후 3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이다.퍼시픽리그 1위 닛폰햄은 29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일본시리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6차전에서 10-4로 크게 이겼다. 4-4로
2030 늘어난 2016년 공인중개사 시험...청년 응시율 증가 이유는?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29일 실시한 '2016년도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20~30대는 물론 10대까지 젊은 층의 응시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실시되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약 4만 명 늘어난 19만1508명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도 응시인원(15만280명)보다 27.4%가량 늘었다.또한, 연령대별로 보면 10대와 20대·30대 등 이른바 젊은 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경
인천유나이티드, 29일 포항전 승리 기원 행사 실시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스플릿라운드 연승 달성 및 강등권 탈출을 기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와 맞붙는다. 지난 35라운드 광주FC전서 2-0 승리를 거둔 인천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행진을 이으
설악산에 내린 '첫눈'.., 지난해보다 18일 늦어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8일 정상부인 대청봉 일원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설악산에서는 이날 오전 6시5분쯤부터 대청, 중청, 소청 등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첫눈이 관찰됐다. 이날 오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약 30분 동안 눈이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설악산 고지대는 일반 평지와는 다르게 기온차가 매우
美언론 "김현수, 올해 볼티모어의 두 번째 놀라움" 호평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즌이 끝난 지 3주가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신데렐라' 김현수(28)에 대한 찬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미국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지역을 담당하는 스포츠 방송사 '모뉴멘털 스포츠 네트워크'는 28일(한국시간) 볼티모어의 올 시즌을 돌아보는 기사에서 김현수를 "올해 볼티모어에서 딜런 번디 다음으로 놀라움"이라고 평가했다.번디는 2011년 볼티모어에 1라운드 지명
SK 힐만 감독 입국… 그에게 주어진 '임무'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트레이 힐만(53) 감독이 28일 입국했다.힐만 감독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고, 그는 이날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SK 고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힐만 감독의 이번 방한은 그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 되었다.힐만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 지휘봉을 잡아본 베테랑으로 앞으로 그가 어떤
속출하는 ‘상조회사 폐업’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은?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3분기 상조업체 9개 사 폐업 · 등록 취소소비자는 상조업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서 가입 전 해당 상조업체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조업체 9개사가 폐업을 하거나 등록을 취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조업체 주요정보 변경현황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27곳으로, 9개 업체가 폐업 · 등록을 취소했다.폐업한 업체는 1개 사[㈜궁전실
예수 무덤 수백년만에 열렸다…복원 위해 60시간 노출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묘교회'에서 기독교 공동체의 허가를 받은 전문가들이 예수의 석조 묘지를 복원하기 위해 예수의 몸이 사흘간 있던 곳으로 알려진 곳을 봉인한 대리석 판을 들어 올렸다.예수의 무덤은 최소 1555년부터 대리석으로 봉쇄된 뒤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전해져왔는데, 복원을 통해 수백년만에 세상에 드러나는 것이다. 묘지는 에디큘(Edicule·작은 집)로 알려진 교회
'Zedd' 롤드컵 결승 개막식 'ignite' 축하 공연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2016 롤드컵 결승전은 SKT T1과 삼성 갤럭시의 대결로 펼쳐지며, SKT T1은 3회 우승, 삼성 갤럭시는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30일 오전 8시부터 중계될 예정이다.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테마송 'Ignite'의 주인공 'Zedd'가 결승 개막전에 앞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Zedd'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진땀승' …정규시즌 21연승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정규시즌 21연승을 이뤄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25-22 15-25 19-25 15-10)로 승리했다.이날 현대캐피탈은 1세트서 외국인 선수 톤(7점)과 문성민(5점)이 12점을 내 선두를 달렸다. 문성민의 속공으로 첫 점수를 획득 한 현대캐피탈은 톤의 공격과 함께 다시 문성민의 백어택 등으로 11
FC서울 2연패… 서울 vs 수원 FA컵 결승, 2년 연속 우승?[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FC서울이 대한축구협회(FA)컵 2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6일자 부천과의 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7분 데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지난해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통산 세 번째이자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FC서울의 결승전 상대는 수원 삼성이다. 수원 삼성은 그동안 슈퍼매치를 벌였던 전통의 라이
이대은, 경찰야구단 심체검사 탈락…'문신'이 문제야...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지바롯데 마린스 이대은과 LG트윈스 오지환이 제348차 의무경찰 특기자 선발시험 신체검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탈락 사유는 문신으로 전해졌다. 의무경찰 선발시험 및 체력기준표 신체 기준은 '시술 동기, 의미, 크기 및 노출 정도가 의무경찰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는 자'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심사위원은 이대은과 오지환의 문신을 '과한 정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비선실세' 최순실父, 최태민씨의 영생교는 어떤 종교인가? [코리아데일리 우수연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부친 고 최태민과 그의 종교인 '영생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최순실씨의 아버지 최태민씨는 불교·기독교·천주교를 통합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1970년대 초 '살아 영생'이란 교리를 표방해 '영생교'를 세우고 교주로 지냈다. 그리고 그의 이런 종교는 딸 최순실씨에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영생교의 주장에 따르면 사람은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