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단봉’ 점점 난폭해 지는 무법자 그들 현주소는?[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나몰라 범죄속에 점점 난폭해지는 무법자들 그들은 이젠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고 삼단봉을 휘두른 사태로 발전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삼단봉을 휘두른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며 쇳덩이를 던진 남성도 있는 아련한 슬픔을 두고 있다.이처럼 거리의 무법자가 판을 치는 등 점점 그 수위가 높아지자 경찰은 엄벌의 차원에서 삼단봉을 휘두른 39살 이모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
연금특위·자원국조 '동시 시작·종료'…활동기간 '100일+25일'연금특위에 입법권 부여…특위 종료때까지 연금개혁법안 처리[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여야는 24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루기 위한 국회 운영위를 내년 1월9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지난 17일부터 파행하던 12월 임시국회는 엿새 만에 정상화됐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토위 간사가 참석한 '4+4' 회동을 하고 쟁점인 운영위 소집 문제와 공무원연금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박관천(48) 경정의 구속시한을 연장하고 문건 작성 및 유출 동기에 관한 보강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5일로 예정된 박 경정의 1차 구속시한을 한 차례 연장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최장 10일간 연장이 가능하므로 구속시한은 내년 1월4일까지 늘어난다.검찰은 박 경정을 상대로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 의혹을 담은 '정윤회 문건', 박지만 EG 회장 미행설을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에 탄력적용·재건축조합원 3주택까지 허용 복지주거기본법 제정·임대차분쟁조정위 설치·주거복지특위 구성[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여야는 23일 그동안 쟁점이 돼왔던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우선 부동산 3법 가운데 주택법을 개정해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 한해 탄력 적용하기로 했다.당초 올해 말까지 유예됐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추가 유예하기로 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현재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했더라도 한 채만 분양받을
집권 3년차 국정동력 회복 인적쇄신론 수용 주목내년초 개각 가능성도…정홍원 총리 교체론 거론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의 사의를 수용함에 따라 정부 출범 3년차에 즈음한 개각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임기 5년의 분수령인 집권 3년차를 맞아 개각과 청와대개편 등 인적쇄신을 단행함으로써 세월호참사와 문건유출 파문 등 여파로 멈춰선 국정동력을 회복하고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기 위해서라는게 개각론이 부상한 배경이다. 박 대통령이 경제부총리를 교체하며 지금의 2기 내각을 출범시킨 것은
靑 "개혁 동시진행 아니다" 해명에도 당 '문책론'까지 거론구조개혁 성과 목표와 선거 표심 이탈우려 이해 충돌 해석[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공무원연금을 넘어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전반을 내년에 손질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새누리당이 펄쩍 뛰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말까지 통과시키겠다던 공무원연금 개혁안 하나만 해도 어려운 판인데 다른 공적연금까지 건드리면 어느 하나 성사시킬 수 없다는 게 새누리당의 판단이다. 게다가 표를 먹고 사는 정당으로서 공무원, 교사, 그리고 전통적 지지층인 군인까지 한꺼번에 등질 경
총리실산하 조사위, 1년4개월간 시설물안전 등 조사 보 누수 첫 확인 파장 전망… "보 구조적 안전 판명""보 설치로 유속저감 수질악화, 홍수위험 93.7% 줄어“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23일 4대강 일부 보(洑) 아래 물받이공에서 누수 현상을 확인하고 보강대책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4대강 보의 구조적 결함 및 안전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보의 누수가 최초로 확인됨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는 정부가 안전 및 수질악화 논란이 많았던 이명박
與 "헌법불복은 대한민국 부정" vs 野 "정당자유 훼손·헌재구성 개선"국회 정상화 협상 계속…'운영위 소집' 여전히 대치[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대치해온 여야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두고 새로운 전선을 형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여야는 지난 19일 헌재의 통진당 해산 판결 당시만 해도 "사필귀정이다"(새누리) ""헌재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새정치연합)며 상당히 신중한 반응을 보였지만 주말을 지나면서 다소 거친 표현으로 공방을 이어가고
통일부 "23일께 승인 여부 결정"[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4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북측의 방북 요청에 따라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 측이 24일 방북하겠다고 신청했다"면서 "승인 여부를 23일께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방북 신청은 김정일 3주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및 현정은 회장이 조의를 표시한 데 대해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방북을 지난
박대통령, 경제자문회의 주재 "재정 등 거시정책 확장기조 강조""금융 보신적행태로 현실안주해 고용창출·실물경제지원 미흡""지방교부세 지금도 유효한지 점검해야" "민간임대사업 지원강구"[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노동시장 개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이 벽을 넘지 못하면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은 전국단위의 선거가 없는 유일한 해다. 우리 경제
"한중일 FTA·RCEP 타결 목표…TPP 조기합류 추진"추가 FTA 대상 GCC·아르헨티나·브라질·CIS 등 거론[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정부가 내년에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한중 FTA를 비롯해 주요국과의 양자간 FTA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메가 FTA'로 불리는 다자간 협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한중일 FTA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내년 중 타결
200조원 단기·변동금리 주택대출, 장기·고정금리로 전환경제성장률 3.8%로 하향…정부, 내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공무원연금에 이어 사학연금과 군연연금 개혁안이 내년에 마련된다. 금리상승에 취약한 단기·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200조원을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내년에 우선적으로 40조원 정도의 전환이 시도된다.교육시스템 개선을 위해 3월이 아닌 9월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학제 개편이 검토된다. 국책은행의 직접 투자 등을 통해 30조원 규모의 신규투자가 유도되며 거래 편의와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운영위 소집 여부 및 국회 상임위 정상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우 원내대표가 오전에 이 원내대표에게 연락한 뒤 곧바로 원내대표실을 찾아와 10여분간 이뤄졌으며 '항의 방문'의 성격이었다고 우 원내대표는 설명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우 원내대표는 내주 23일로 예정된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 때까지 청와대 비선실세 개입 의혹 문건
정미홍 “이건 해도 너무...” 조현아 옹호 섬뜩보단 아련...[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평소 마음씨 좋기로 소문난 정미홍 씨가 발끈했다.그 이유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옹호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대한민국여성단체연합'의 성명서의 내용이 단체의 내부논의 과정 없이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여성연합은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으며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
비례 2명 승계 없이 20대 총선까지 298명 유지통진당 소속 지방의원 상실여부는 검토후 결정국고보조금 수입계좌 압류... 잔여재산 국고환수[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통합진보당이 19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되고 소속 국회의원 5명 전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들 중 지역구 의원 3명의 선거구에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현재 수감 중인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 등 비례대표 2명의 의원직 상실과 관련해서는 2명의 의석 승계 없이 내후년 20대 총선 때까지 의원정수가 298명으로 유지된다. 정당이 해산돼 의석
문건정국에 설상가상 국면…여야대치 장기화 우려임시국회 개점휴업 계속 전망…입법작업 지연될 듯[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결정으로 정치권은 19일 메가톤급 후폭풍에 휘말릴 전망이다.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제도권 정당이 해산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여야 정치권이 각자 이번 사태가 정국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첨예한 대치전선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정당활동의 자유와 종북논란 등을 놓고 여야간 격한 이념대립이 벌어질 경우 공무원연금개혁과 민생법안, 사자방(4
운영위 소집 놓고 대치…법사위·교문위 불발[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둘러싼 여야 대치 격화로 급기야 18일 국회의 의사일정이 사실상 스톱했다.여야는 18일 전날에 이어 국회 운영위 소집과 청문회 개최 문제를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간 끝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입법공청회 일정 달랑 하나만 소화하고, 일반적인 의사일정은 전혀 진행하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TK빼고 30%대…연령별로는 20∼30대서 10%대[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40%대 깨고 밑으로 내려가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9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집계됐다.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4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는 42%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서 두 간부 구속 검찰 또 수사[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검찰은 지난 10월 하도급업체 등으로부터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LH 대구경북본부 조모차장을 구속기소한데 이어 조경공사 담당 권모 과장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지용)는 17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권모 과장을 구속 기소한 것. 권 과장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난 9월 새 조경시설물 업체 A사로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모두 1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이 업체가 LH 대구경북본부와 5억1000여만원 상당
문건 진위·유출 경로 대부분 파악…명예훼손 여부 판단만 남아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가 막바지로 향해 가면서 검찰은 문건을 왜 만들었고, 유출·유포한 동기는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1일 수사를 개시한 뒤 2주일여간 이른바 '정윤회 문건' 내용의 진위를 따지는 한편 청와대에서 빼돌려진 다량의 문건들이 어떻게 옮겨졌는지를 추적했다.정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 의혹을 골자로 한 '정윤회 문건'은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 박지만 EG 회장 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