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간판스타 홍석만(43·휠체어육상)이 지난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제75차 IPC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홍석만은 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기간 중 IP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권에 들지 못했으나, 이번 IPC 집행위원회에서 출석 위원 전원 만장일치에 의해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IPC 선수위원회는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권익 증진 사업 및 의견 수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은퇴 이후 진로를 비롯한 다양한 정
강원도는 올림픽이 2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참여 올림픽, 나눔 올림픽’실현을 위해 동계올림픽 붐업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비개최시군(15개 시군)의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물(대회 룩, 사이니지 활용) 설치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시군 청사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동계올림픽 홍보패널을 총 68개(시군 청사 15, 도로변 등 53)을 설치하며 시군의 문화공간, 유명관광지 등 시민이 주로 왕래하는 지역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 총 42세트)를 설치해 생활에서 쉽게 올림픽을 접하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KBO는 23일 오전 10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일어났던 벤치클리어링 사건에 대해 심의하고 해당선수와 코치를 아래와 같이 제재했다.오늘 상벌위원회는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 4항에 의거 이날 경기에서 빈볼 또는 상대선수를 가격해 주심으로부터 퇴장당한 삼성 윤성환과 한화 비야누에바에게 각각 출장정지 6경기, 한화 정현석에게 출장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했으며, 몸싸움을 벌인 삼성 페트릭에게도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또한 상벌위원회는 이 날 경기에서 퇴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66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16강에 진출했다.정현은 22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도널드 영(51위·미국)에 2-0(6-2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이날 서브 에이스를 8개나 터뜨리며 1시간 만에 상대를 제압했다.지난 독일 뮌헨에서 끝난 ATP 투어 BMW오픈에서 2007년 7월 이형택 이후 한국 남자선수로는 10년 만에 정규투어 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은 한국에서 2주간의 휴식을 치르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정현은 지난 주말 예선
김자영(26·AB&I)이 5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김자영은 2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박인비(29·KB금융그룹)를 3홀차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자영은 지난 2012년 8월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거두며 우승 상금 1억7500만원을 차지했다.김자영은 9번홀(파4)에서 박인비의 보기를 틈타 파를 기록하면서 1홀 차로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쳤다.김자영은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양팀 선발투수가 동시에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맞대결 경기에서 두 차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해 4명의 선수가 퇴장 당했다.한화가 1대0으로 앞서던 3회말 삼성 선발 윤성환이 던진공이 김태균의 몸에 맞으며 첫 번째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이후 윤성환이 다시 윌린 로사리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두 번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로사리오는 배트를 던지며 마운드로 향했고 양팀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몰려 나왔다.이 과정에서 로사리오와 윤성환은 충돌하지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 리그 최초로 통산 4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이승엽은 2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대4로 앞선 7회 상대 투수 송창식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KBO 리그 최초로 450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에서 활약했던 8시즌 동안 통산 159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한・일 통산 홈런수를 609개로 늘렸다.450홈런은 고졸 신인이 입단 첫 해부터 매년 홈런 20개씩을 꾸준히 치더라도 평균 22.5시즌이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가 트리플A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 소속된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14일 시즌 1호 이후 6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한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에서 2할2푼4리(58타수 1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1회 유격수앞 땅볼, 3회 중견수 플라이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류현진의 혼신을 다한 점프 수비에 클레이튼 커쇼가 놀랐다.류현진은 팀이 4대1로 앞선 3회초 디 고든의 원바운드 타구를 점프해서 잡아내 1루 송구로 아웃시켰다. 클레이튼 커쇼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다.MLB.com은 류현진의 호수비 동영상을 기사로 다뤘다.중계 화면에는 덕아웃에서 류현진의 점프 수비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커쇼의 모습이 잡혔다.현지 해설은 “저런 대단한 캐치를 한 선수가 누구죠? 커쇼의 표정이 모든 걸 설명해주네요”라고 보도했다.류현진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KBO와 대한적십자사가 연계해 진행중인 사회공헌사업 ‘Dream Save’가 2017년 첫번째 목표인 100세이브에 단 10개만을 남겨두고 있다.지난 4월부터 진행된 드림 세이브는 ‘세이브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017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적립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으로 2017년 드림 세이브의 첫번째 수혜자로는 몽골 국적의 생후 약 4개월된 아기 엥크오드(Enkh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일 일본 도쿄한국문화원에서 일본 전국 평창 온라인 서포터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번 발대식은 일본 지역내 평창 인지도 제고 및 온라인 확산을 위해 일본 각 지역지사 온라인 사업 연계 SNS 파워유저(오사카 KKG, 후쿠오카 인스타그래머 등) 지역 홍보단장 임명으로 전국 규모 활동 확산으로 유도할 계획이다강원홍보대사인 K-POP 아이돌 H.U.B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 평창 토크 이벤트 진행함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강원관광 홍보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2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시즌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7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이번 경기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째 이자 빅리그 통산 30승째를 기록한 류현진의 평균차책점은 4.99에서 4.75로 소폭 하락했다.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디 브라운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출발을 했다.이후 크리스챤 옐리치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마르셀 오수나를 삼진으로 돌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펼친 추신수의 타율은 2할6푼에서 2할6푼2리로 소폭 상승했다.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0대1로 뒤진 3회 상대 선발 닉 피베타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첫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이후 5회 볼넷을 골라 1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 복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김종문 부장판사)는 18일 원심을 유지하는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다.재판부는 “원심의 징역형이 유지되면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져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다”며 감형을 요청한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했다.강정호는 지난해 12월 혈중 알코올농도 0.085%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후 달아났다. 그는 또한 동승했던 지인에게 거짓 자수를 하도록 부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신수(35)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작성했다.3안타 경기를 펼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4리에서 2할6푼으로 상승했다.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의 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조나단 루크로이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았다.1대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는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타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오승환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4로 맞선 9회초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오승환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종전 2.89에서 2.61로 낮췄다.오승환은 선두타자 재키 브래들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샌디 레온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이후 세 번째 타자 데블 마레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오승환은
롯데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8년 연속 10세이브에 3세이브를 남겨 놓고 있다.손승락이 10세이브를 기록할 경우 2010년 처음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한 이래 8년 연속 달성이 된다. 이는 현역 선수 최다 연속기록이며, 역대 최다 기록인 구대성(전 한화)의 9년 연속(1994~2007, 2001~2005 해외진출)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2005년 데뷔한 손승락은 2010년부터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아 같은 해 26세이브로 해당부문 1위에 올랐고 이후 2013년과 2014년에도 2년 연속 세이브 부문 1위를 달성해 총 3번의 세이브상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월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철도와 연계된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원주∼강릉 철도를 이용해 올림픽을 관람하러 오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개․폐회식과 설상(雪上) 경기가 열리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인근 진부역(가칭)에 버스정류장 11면과 택시정류장 29면을 설치하기로 했다.빙상(氷上) 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인근 강릉역에 버스정류장 3면과 택시정류장 22면을 설치해 다른 대중교
한화 김태균이 70경기 연속 출루의 대기록을 세웠다.김태균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회 상대선발 최원태 공을 받아쳐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7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김태균은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 말린스)가 세운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섰다.아시아 기록은 대만프로야구(CPBL)의 린즈성이 지난 2015년 6월 20일붜 이듬해 6월 14일까지 기록한 109경기 연속 출루다.메이저리그의 최고 기록은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일본 도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해 관광로드쇼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일본 도쿄 강원관광로드쇼는 강원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도내 리조트(용평, 대명), 관광업계, 여행사 등으로 구성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18일에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 ‘2018평창 관광 홍보관’을 개관해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종목 VR체험, 참여 이벤트는 물론 강원관광 정보를 제공한다.도쿄 팔레스 호텔에서는 일본정부, 여행업체,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