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스완지는 30일 치러진 2017-2018 EPL 21라운드 왓퍼드전에서 후반 41분 이후에만 두 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이며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기분 좋게 마무리한 2017년 마지막 경기에 적지 않은 흠이 있었다. 바로 스완지 수비수 노턴의 비신사적 행위다. 노턴은 이 경기서 혼전 중 스테파노 오카카의 허벅지를 발바닥으로 짓밟고 말았다. 고의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반칙이었다. 비록 이 경기에선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 속 벌어진 일이라 징계가 없었으나, FA(영국축구협회)는 비디오 분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슈퍼매치’의 사나이로 불린 데얀(37)이 FC서울의 최대 라이벌인 수원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이제 서울의 데얀이 수원의 데얀으로 변신한다.수원은 데얀 영입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축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수원과 데얀이 이적에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적 절차도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라는 분위기다.데얀의 수원행에는 가족의 존재가 컸다. 데얀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서울과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시즌 종료 후 이적을 모색했다. 태국 명문 무앙통 유나이티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승객의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 운행했다'는 이유로 감금 혐의가 적용돼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에 대해 법원이 무죄라고 판결했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 A씨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지난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은 승객 B씨가 항소하지 않아 A씨의 무죄는 확정됐다.지난해 3월 A씨의 택시에 탄 B씨는 '술 냄새가 난다'며 뒷좌석 창문을 열었고, A씨는 '춥다'며 창문을 닫아달라고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올해부터 전국의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모두 사라지고, 3월부터는 일정 요건을 갖추면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주민생활 편의, 민원서비스, 국민 안전 등 각 분야에 걸쳐 올해 달라지는 제도를 1일 소개했다.이달부터는 스마트 조례개폐청구시스템(www.ejorye.go.kr)이 도입돼 온라인으로도 조례를 제정, 개정, 폐지 청구를 할 수 있다.또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없애고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신축하거나 새로 단장하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아파트 화재로 사망한 3남매의 어머니 A(22)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조사를 한 후 이르면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게 해 3남매가 숨지는 원인을 제공한 혐의(중과실치사)로 긴급체포 됐다. 경찰은 화재 원인이 가정불화를 비관한 방화에 의한 것인지 실수에 의한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A씨의 사건 당일 행적과 진술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5층짜리 아파트에서 12명을 숨지게 한 화재 참사는 스토브를 갖고 놀길 좋아하던 세살배기의 '장난'이 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대니얼 니그로 뉴욕소방국(FDNY) 국장은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전날 발생한 화재 원인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아파트 1층에 거주하던 3살하고도 6개월 난 아이가 평소 장난대로 주방의 스토브(열을 이용한 조리기구) 손잡이를 만지작거리던 중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이다.발화 시점은 당일 오후 7시. 아이의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관절질환 수술·치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해 권고·조정 과정을 거쳐 병원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도 조정중재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재원은 소비자가 조정중재를 신청해도 병원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서 소비자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최근 인구 고령화로 관절 수술을 받는 노인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부작용 등 피해도 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절질환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의 정원 곳곳에 맹독성 나무인 협죽도 수십 그루가 식재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아파트의 어린이 놀이터 인근과 산책로 옆 정원 도처에 높이 2∼3m의 협죽도 수십 그루가 군락을 지어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한 주민은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 주변, 주민과 반려동물이 다니는 산책로 바로 옆에 협죽도가 여러 그루 식재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당장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협죽도는 잎이 좁고 줄기는 대나무 같으며 꽃 색깔이 복숭아와 비슷하다고 해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30일 정오께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보드를 타고 코너를 돌던 박모(46) 씨가 스키를 타고 하강하던 정모(17) 군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박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박 씨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정 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올 들어 수원과 화성,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휴일 근로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0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청 관내인 수원과 화성, 용인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37.9%인 11명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휴일을 틈타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꼴로 휴일에 사망한 셈이다.이는 2014년과 2015년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 21명과 25명 중 휴일 사망자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도박 빚을 독촉한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서울 광진 경찰서는 60대 A(여)씨를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4일 광진구의 한 카지노 지하주차장에서 A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이달 21일 A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당일 카지노 주차장에서 A씨가 자신의 차량에 한 남성과 동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광진구의 한 모텔에서 김씨를 붙잡았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서울시는 29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대기질 측정 결과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오후 1시와 2시 연속으로 151 이상이 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후 4시부터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통합대기환경지수 측정 결과 오후 1시는 183, 2시 198을 기록했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평일(일~목) 8회차, 주말(금·토) 9회차까지 운영한다. 대기질로 인해 운영을 중단할 경우 매회차 약 2시간 전에 서울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서울광장 스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내년 첫 슈퍼문은 1월 1일에 뜰 것이라고 밝혔다.슈퍼문이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을 말한다. 일반적인 보름달보다 14%가량 더 크고 30%정도 더 밝다고 나사는 설명했다.특히 미국에선 매년 첫 보름달을 '울프문'(wolf moon)이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울프문과 슈퍼문이 겹쳤다는 데 주목하는 분위기이다.나사는 이어 1월 31일에는 또 다른 슈퍼문인 '블루 슈퍼문'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이스라엘이 40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농림부 장관이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기는 커녕 기우제를 지내 논란이 일고 있다.28일(현지시간) 우리 아리엘 이스라엘 농림부 장관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통곡의 벽(Western Wall)에서 기우제를 열었다. 정통파 유대교도인 아리엘 장관은 종교 지도자들을 불러모아 기도회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엔 천여명의 유대교도들이 참석했다.이스라엘엔 4년 연속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비옥한 땅으로 알려진 북부 훌라밸리 지역엔 조그만 풀조차 자라지 않는다. 국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인천의 한 회사대표가 자신이 고용한 10대 수습사원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주식회사 대표 A(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올해 9월 2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김포지역의 한 의류 매장 주차장 차 안에서 회사 수습사원 B(17)양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양에게 옷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의상은 연기의 한 부분으로 간주되면서 갈수록 화려해지고 있다. 일본의 하뉴 유즈루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입었던 의상은 3000달러(약 322만원)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피겨 여왕’ 김연아는 출전한 대회마다 ‘베스트 코스튬’으로 뽑혔다. 김연아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007 테마곡에 맞춰 ‘본드걸’을 연기했을 때 입은 의상은 장식에만 200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한 외국 해설가는 이 의상을 보고 “마치 구스타프 클림트(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수입산 식용 바닷가재, 이른바 랍스터를 바닷물을 끌어다가 운영하는 낚시터에 불법 방류한 업주들이 적발됐다.평택해양경찰서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모(61)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조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미국 및 캐나다산 바닷가재 30여t, 7억 5천여만원 상당을 안산과 화성에 있는 자신의 바닷물 낚시터에 불법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관련 법에는 모든 수입산 어종은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이식 허가를 받아야 낚시터 등에 방류할 수 있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배우 송선미가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 바이브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바이브액터스 측은 12월 29일 "송선미는 출산 후 연기 활동을 도왔던 옛 매니저와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생 연예 기획사인 바이브액터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드라마 '모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송선미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 '해변의 여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경기 안양시의 한 재개발지역 내에 있는 30여 세대 주민이 1주일이 넘도록 동파 피해를 보고 있다.동파가 발생한 한 건물의 외벽 절반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고, 방 안에는 천장 곳곳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는 세숫대야까지 놓여 있다. 그런데도 시는 재개발조합에서 대책을 마련할 사안이라는 입장이다.29일 안양시, 덕현지구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난 20일부터 재개발지역인 호계동의 덕현지구 내 빈집 30여 곳에서 수도 동파가 발생했다. 동파로 집 안엔 물이 넘치고 건물 외벽은 온통 얼음으로 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7일(현지시간)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지난주부터 파란색을 띈 눈이 내리고 있다. 주민들은 시내에 있는 화학연구소에서 내뿜는 화학물질로 인해 눈 색깔이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시에 파견된 전문가 조사 결과 눈에서는 코발트와 메틸렌블루 성분이 검출됐다. 이 성분들은 암 치료를 위해 의료계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같은 조사를 근거로 화학물질이 방출된 곳을 찾고 있다.한편 러시아에서 푸른 눈이 내린 건 이번만이 아니다. 첼랴빈스크에서도 푸른 눈이 내렸다. 이는 부활절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