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돼 외교부가 몰디브 말레섬 방문을 자제토록 당부했다.외교부는 6일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의 정국 혼란 상태와 관련해 우리 여행객의 수도 말레섬 방문을 자제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몰디브 정부는 몰디브의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향후 15일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몰디브에 거주하거나 체류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수도 말레섬으로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정치적 언행, 현지인들의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집안에 흔들리더니 순식간에 가구들이 쓰러졌다. 상공에서 찍은 도시는 전쟁을 방불케 했다. 뿌연 연기와 함께 건물이 무너졌고 도로에는 커다란 돌덩이가 떨어지는 등 아찔한 순간들이 이어졌다. 도시는 삽시간에 초토화가 됐다.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께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건물이 무너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대만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홍콩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6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은 극심한 독감이 홍콩을 덮치면서 지난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성인 182명이 독감에 감염돼 위중한 상태이며, 이 중 10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중 88명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어린이 11명이 독감으로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 이 중 3세 여아와 5세 남아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최근 수년간 독감이 가장 심하게 유행했던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CNN은 오늘(6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방카 고문은 올림픽 폐막식 외에도 미국팀이 출전하는 몇몇 스포츠 이벤트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이방카 고문도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이방카 고문과 동행하는 나머지 대통령 대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이 화제가 되고 있다.미국 스플래쉬닷컴은 2월 5일(현지시간) 배우 엠마 스톤이 새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포착했다.엠마 스톤은 지난해부터 'SNL' 작가이자 연출자 데이브 맥커리와 열애 중이다. 엠마 스톤은 'SNL'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남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엠마 스톤은 지난 2016년 영화 '라라랜드' 프로모션 기간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SNL'에 출연하며 데이브 맥커리와 인연을 맺었다.이로써 엠마 스톤과 앤드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 중부 미주리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 인근 44번 주간(州間·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시작으로 100여대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처음에 20여대가 추돌을 일으키자 뒤따르던 차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히면서 차량 100대가 뒤엉킨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주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까지 더하면 차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신혼여행지로 인기가 있는 몰디브 압둘라 야민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1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야민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 2015년 11월 그의 암살 기도 사건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비상사태 선포로 군인들이 대법원에 난입했으며, 경찰이 이복형제인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80)이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몰디브의 첫 민주적 선거가 있었던 2008년까지 몰디브를 통치했던 80세의 가윰 전 대통령은 압둘라 야민 현 대통령의 이복형이다.몰디브 대법원이 최근 유죄판결을 받고 망명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4일(현지시간) 밤 대만 동부 화롄 인근 해상에서 한 시간 사이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7차례 연이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9시56분쯤 대만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14㎞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6.1으로 진원의 깊이는 7.8㎞라고 전해졌다. 또, 이 지진이 발생하기 40여분 전에도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4㎞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3, 진원 깊이 11.8km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이어 10시 16분쯤 화롄 북동쪽에서 18㎞ 떨어진 해상에서도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4일 최대 규모 5.8 지진을 비롯해 규모 4~5대 지진이 1시간여 사이에 7차례 연달아 발생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즉각적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나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통신에 따르면 중앙기상국 지진측보센터는 이날 오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화롄 현청 동북쪽 27.8km 떨어진 북위 24.10, 동경 121.654도, 깊이 16km 지점을 진원으로 규모 5.8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미국 지질조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오는 5월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 33살 해리 왕자와 36살 약혼녀 메건 마클의 결혼을 앞두고 영국이 대규모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영국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는 이번 결혼식으로 올해 영국 경제에 10억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1조 5천 447억 원 이상의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이 업체는 관광에서 3억 파운드, 약 4천 634억 원, 언론 보도와 사진, TV 판권, 영국 홍보 등에서 3억 파운드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이밖에 파티에 2억 5천만 파운드 약 3천 862억 원이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누네스 메모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이 메모는 완전히 트럼프의 혐의가 없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그러나 러시아 마녀사냥은 계속 되고 있다. 내통이나 사법방해는 없었다(1년간 끊임없이 조사하고서도 아무것도 찾지 못했고, 내통은 죽었기 때문에 지금 이 단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국의 수치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대만 뉴스채널 화스 등은 2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대만에 불어닥친 한파로 수도 타이베이, 중부 장화 등지에서 현재까지 13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사망 원인은 ‘이상한파’로 해당 기간 대만의 최저 기온은 영상 10도선이었지만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습한 날씨로 인해 인명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또, 주말인 3일부터 최소 5일간 최저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돼 이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대만은 겨울에 습도가 높고, 실내 바닥에도 보통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영국의 한 20대 청년이 해변가를 거닐다가 생애 처음으로 1억 9000년된 화석을 발견했다.3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데번주(州) 유플리미 출신의 아치 패이어스(21)가 멸종된 연체 동물의 화석인 ‘암모나이트’를 개와 함께 쥬라기 해안을 따라 산책중 15분 만에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영국에서 가장 어린 석공이기도 한 패이어스는 최근 해안 근처 절벽이 무너지면서 해변 위로 떨어진 바위들 안에 화석이 들어있을 수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 길로 무거운 바위를 들어올려 자신의 작업장으로 돌아왔다.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연두교서에서 탈북자 지성호씨를 소개하고, 그의 사연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하원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첫 국정연설에서 ‘안전하고 강하고, 자랑스러운 미국’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언제나 안전하고, 강력하며, 자랑스런 미국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모든 미국인들이 노동의 위엄성을 알기 원하며, 모든 어린이들이 밤에 집에서 안전하고, 모든 시민이 우리가 사랑하는 이 땅에 자긍심을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전자담배 내 니코틴이 DNA를 손상시켜 각종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그 동안 흡연용 일반 담배와 달리 전자담배는 발암성 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던 터라 이번 연구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분위기다.흡연이 각종 암을 일으키는 것은 일반담배 속의 각종 화학물질, 특히 고열로 타면서 나오는 연기에 많은 종류의 발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인데, 최근 니코틴에 대한 연구결과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끈다.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뉴욕주립대 의과대학 환경의학연구소의 탕문송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내일 31일은 1년 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과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과 ‘개기월식’까지 환상적이고 진귀한 우주쇼가 펼쳐지는 특별할 날이 될 전망이다.대부분 지방에서 날씨도 맑을 것으로 예상돼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된다. 특히, 내일 펼쳐지는 개기월식은 3가지 의미를 갖춘 35년만의 진귀한 현상이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1일에서 내달 1일로 넘어가는 밤 달이 뜰 즈음에, 미국과 캐나다 중서부에서는 31일 오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캄보디아의 대표적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사원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외설적인 음란 파티를 벌이다가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아프 주의 한 마을에 있는 빌라에서 지난 25일 외국인 남녀 87명이 성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외설적인 파티를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해졌다.이들은 남녀가 뒤엉켜 성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으로 ‘포르노 댄스’를 벌여 이 모습이 전 세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SNS을 타고 퍼져나가 화제가 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캔드릭 라마가 베스트랩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9일 세계적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어워드가 Mnet에서 독점 생중계됐다. 2018년 제 60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8일 오후 7시30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다.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총 84개 부문에서 뛰어난 아티스트와 앨범에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포함해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캔드릭 라마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28일 오후 8시 7분경 북한 함경남도 장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위치는 장진 남남동쪽 16㎞ 지역이며 진도 규모는 3.2정도로, 일반적인 사람이 지진이라고 인식하기 힘든 정도의 강도다. 진앙은 북위 40.24도, 동경 127.30도다.진원의 깊이는 6㎞로 파악되며 자연지진으로 보인다고 최종 전해졌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중국이 때 아닌 폭설로 많은 피해가 속출해 골치를 썩고 있다.27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베이징을 포함한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고속철 등의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어 많은 이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상하이에 내린 10년만에 내린 이번 폭설은 눈이 멈추지 않아 철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상하이-베이징간 고속철은 일부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베이징 또한 사흘 연속 영하 10도의 맹추위를 자랑하며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후난성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