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후보 재추대[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 4차 이사회를 열어 권오갑 현 연맹 총재를 제 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연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제 11대 총재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입후보자가 없었기에 정관 21조 12항에 따라서 추대 형식으로 총재를 선출한다.이에 연맹은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총재 선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조국 멀티골' 강원FC, 옌볜에 2대1 승리[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강원FC가 옌볜 푸더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강원FC는 18일 오후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열린 옌볜과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조국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가족들이 부산까지 응원을 온 상황에서 ‘분유캄프(분유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베르캄프의 합성어 )’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경중은 오른쪽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90분 내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
광주FC, 포르투갈 출신 장신 FW 바로스 영입[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프로축구 광주FC 포르투갈 장신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광주는 19일 2017시즌 광주의 공격을 책임질 포르투갈 출신의 장신 공격수 리카르도 바로스(26)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90cm의 장신인 바로스는 큰 키와 유연한 몸을 이용한 헤딩 능력뿐 아니라, 스피드와 개인기, 전방 압박 능력이 뛰어나다.14/15시즌 세타넨스에서 25경기 8골을 기록한 바로스는 이듬해 레이숑스 SC로 팀을 옮겨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5
성남FC, 호주 국대 출신 비도시치 영입[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성남FC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다리오 비도시치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하면서 탄탄한 공격진을 구축했다.2006년 호주 브리즈번 로어에서 프로 데뷔한 비도시치는 이듬해 독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로 이적해 4시즌 간 활약(28경기 6골/뒤스부르크, 빌레펠트 임대 포함)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이 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시온(스위스),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를 거쳤고, 지난 시즌엔 랴오닝 홍윈(중국)으로 이적해 활약
부산아이파크, 2017년 파트너들과 함께 달린다[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2017년 시즌을 함께할 파트너십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2월 일 반도생활건강과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과 후원 계약을 준비 중이다.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겪으며 새롭게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쌓은 부산은 2016시즌 프로축구연맹이 수여하는 팬프렌들리 상과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수여하는 교육메세나 탑 등을 수상하며 내실을 다졌다.그리고 지역 친화적 활동의 성과가 20
인천유나이티드, 3월 5일 개막전에 ‘코요태’ 뜬다[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인기가수 코요태가 인천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3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뜬다.인천 구단은 16일 “3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제주의 개막전에 인기가수 코요태가 방문해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요태는 김종민, 신지, 빽가로 이뤄진 3인조 혼성그룹이다.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할 당시 말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밖에도 빙
FC서울 축구교실, 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FC서울의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Future of FC서울이 2017년 새 학기에 앞서 봄방학 특강을 개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Future of FC서울은 서울 북부지역과 강남, 강동지역 일부 전용 구장에서 봄 방학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을 통해 겨울 동안 추위를 피해 잔뜩 움츠리고 있던 어린이들에게 축구도 배우면서 마음껏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Future of FC서울의 이번 봄 방학 특강은 오는
상주상무, 주장에 ‘2년 연속’ 김성준 선임[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상주상무 김성준이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상무는 16일 지난 해 하반기 이용에게 물려받은 김성준이 주장 자리를 잘 소화해내며 올해도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묵묵하게 팀을 이끌며 선수들 간의 조율을 이끌어 내는 김성준은 솔선수범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전형적인 주장 스타일이라는 게 선수단의 평가다. 주장인 동시에 분대장인 김성준은 각 팀의 다양한 스타일이 입혀져 오는 선수들을 품어 상주상무만의 색으로 스며들게 하는 주요
울산현대, ACL 가격발표 ‘성인 4만원·청소년 3만원’[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맞추어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지난 7일 키치SC(홍콩)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울산은 ACL 본선 E조에 합류했다.울산은 오는 21일부터 가시마앤틀러스(일본), 브리즈번로어(호주), 무앙통유나이티드(태국)과 경기를 치른다.이번에 발표한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 기준 성인 4만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3만원이다. 울산은 새롭게 변화된 경기장과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경
‘유니폼 논란’ 박주점 경기감독관 ‘시즌 아웃’ 중징계[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한국배구연맹은 16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지난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경기에서 일어난 유니폼 착용 위반에 대한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및 심판의 경기운영 미숙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상벌위원회는 경기 중 운영 미숙으로 인해 이번 사태에 원인제공을 한 박주점 경기감독관에게 이번 2016-2017시즌의 모든 잔여경기 출장정지를, 보조역활을 소홀히한 주동욱 심판감독관에게 5경기 출장정
전남 드래곤즈, 2017시즌 새 유니폼 공개[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2017년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2017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전남드래곤즈 홈 유니폼은 고유색상인 노랑색을 바탕으로 어깨부분을 검정색으로 배색해 강인함을 더했다.또한 유니폼 중앙에 ‘Road to ACL’의 의미를 담은 검정색 선을 넣어 ACL을 향한 구단의 의지를 나타냈다.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창조, 신비, 고귀함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넣어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골키퍼 유니폼
서울 이랜드, 日 미드필더 아츠키 영입[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아시아 쿼터로 일본의 와다 아츠키를 영입했다.광주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와다 토모키의 형인 아츠키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공격 전개 능력으로 김병수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비셀 고베 유소년팀 출신으로 교토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 2년간 활약한 아츠키는 부드러운 볼 터치와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으며 남해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해 연습경기와 훈련을 통해 발을 맞춰왔다.아츠키는 "나를 필요로 한 구단에 감사하다.
NCT DREAM ,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홍보대사로 위촉[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조직위는 15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대회의 오피셜 송을 가창할 NCT DREAM의 조직위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위촉식에는 조직위 곽영진 상근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 등과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 NCT DREAM이 참석했다.축구스타 안정환, 박지성에 이어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NCT DREAM은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이후 4년 만에 데뷔시킨
‘다리걸기’ KGC 김철욱, 제제금 200만원 부과[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KBL은 14일 개최된 재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지난 8일 서울 삼성과 안양 KGC 경기 중 스포츠 정신 위반 행위를 한 안양 KGC 김철욱에게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김철욱은 해당경기에서 속공에 참가하는 상대팀 임동섭 선수의 다리를 고의적으로 걸어 넘어뜨리려 는 행위가 비디오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또한 9일 원주 동부와 부산 KT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원주 동부
서울 이랜드, 고민혁 영입…미드필더 전력 강화[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울산현대 유스 출신 미드필더 고민혁 선수를 영입하며 미드필드 전력을 강화했다.탁월한 기본기를 갖추고 빠른 동작과 패스 후 움직임으로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데 강점이 있는 고민혁은 올 시즌 팀 내에서 기대되는 U-22 자원 중 한 명이다.김병수 감독은 “고민혁은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다. 남해에서부터 봐왔는데 U-22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선수”라며 “어린 선수인데도
수원삼성, 크로아티아 출신 '육육이' 다미르 영입[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가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다미르 소브시치(27)를 영입했다.수원은 15일 2017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다미르를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1년이며 활약 여부에 따라 2년 옵션권을 구단이 갖는 조건이라고 밝혔다.다미르는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 때 합류, 산둥루넝(중국),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 연습경기에서 테스트를 받고, 인상적인 탈압박과 패스를 선보였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태어나 크로아
서울 이랜드, '브라질 출신' 로빙요 영입[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가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데뷔하고 J2리그에서 100경기를 뛰며 아시아축구를 경험한 로빙요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했다.J2리그 자스파 쿠사츠 군마와 교토 상가에서 4시즌 동안 통산 100경기를 뛰며 24골 9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빙요는 스트라이커 포지션과 섀도우 스트라이커, 윙포워드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며 아시아 축구에 적응한 공격 자원이다.172cm의 단
대전시티즌, 싸카와 용품후원 협약 체결[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대전시티즌은 14일 대전시티즌 사무국에서 유한회사 싸카스포츠와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싸카의 오정석 대표이사와 오근석 사장,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이사와 이영익 감독이 참석했다.싸카와 대전시티즌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17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2년간 유니폼, 훈련복 등의 용품을 후원받게 된다.윤정섭 대전시티즌 대표는 “2017시즌 싸카와 새롭게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싸카의 든든한 후원에
FC안양, ‘더 가벼워진’ 2017시즌 유니폼 공개[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FC안양이 2017 시즌 홈·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FC안양의 홈 유니폼은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보라색을 기본으로 한 가로 스트라이프형의 톤온톤(Tone on Tone) 디자인 패턴을 시도했다. 동일 색상을 활용해 톤이 다른 배색의 조화를 엮어 역동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지난 시즌 핑크색으로 디자인했던 어웨이 유니폼은 다시 흰색 바탕으로 기본 베이스를 설정했다. 그리고 소매부분을 안양의 보라색으로
‘맹수의 왕 호랑이’ 울산현대, 2017시즌 유니폼 공개[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울산현대축구단은 14일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함께 2017시즌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홈경기 유니폼은 팀의 전통색상인 짙은 파랑색으로,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색채를 올해도 유지한다. 이어 원정유니폼은 흰색을 채택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더했다.이번 유니폼은 축구전문 디자이너 장부다와 함께 울산현대의 상징을 담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용맹하고 강력한 맹수의 왕 호랑이(The KingT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