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심 사례 발생으로 ‘청정 제주’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주도는 확산 방지 총력전에 나섰다.제주도는 지난 2일 제주시 이호동 소재 소규모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AI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중이다.원희룡 지사는 “5월 20일부터 전국서 폐사 증상이 있던 것으로 사후에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3일 이동제한 해제가 이뤄졌고 각지로 팔려나가면서 25일 제주로 반입된 오골계를 통해 결국 제주에서도 AI의심 증상이 발견됐다”며 AI 의심 발견 상황을 설명했다.원 지사는 “전국적으
도내 11개 지정해수욕장 중 협재, 금능, 이호, 함덕해수욕장은 24일부터 개장하고, 그 외 나머지 7개소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제주도는 2일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도내 해수욕장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과 2017년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에 대해 결정을 했다고 4일 밝혔다.2017년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고, 협재, 금능, 이호, 함덕해수욕장은 1주일 앞당겨 24일부터 조기 개장하기로 했으며, 해수욕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제주도는 제주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년 메세나운동의 매칭그란트사업’ 1차 공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정 결과, 11개 기업 11개 예술단체․예술가가 결연돼 총 1억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단체는 최저 600만 원∼최고 1800만 원 개인은 최저 200만 원∼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올해 처음으로 종전 예술단체에서 개인 예술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개인 3명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메세나 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제주도는 제12회 제주포럼에서 ‘아시아 국제자유 도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 세션을 2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세션에서는 중앙대 이석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의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방향’ 기조강연에 이어 일본 츠구바대의 야마모토 사리 교수가 세계의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에 대해 강연한다.주요패널리스트로는 쿤 젠투 타이완 국립대 교수, 마나부 타나베 일본 컬러플래닝 대표, 최령 한국 생
제주도는 수자원관리종합계획 보완계획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내년 11월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에 수립하는 보완계획에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수자원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자원관리 정책 방향 설정, 향후 추진과제 발굴 등 보다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수자원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에서는 수문학적 물수지 분석 방법과 함께, 지하수위 관측자료를 활용한 지하수위 변동법 및 모델링분석 등 최신 분석기술을 적용해 비교·분석하고 제주 지역에 적합한 지속이용가능량 산정방법을 선정해 재평가함으로써 지하
제주도는 30일 서귀포시 소재 WE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메가와티 전 대통령 방문단과의 제주방문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만찬을 개최했다.원희룡 지사와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제주와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최근 중국인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관광시장 다변화의 목소리가 시급한 만큼, 인도네시아와 제주도 간 관광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인도네시아와 제주 간의 항공 직항노선 개설, 사회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요청했다.그동안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북한과 한국을 오가
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매립지에 기업이 참여한 도시 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2019년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나 유휴지 등에 나무를 심고 1만㏊의 도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비밀의 숲’은 지난 제주시에서 구 매립지에 도시 숲을 조성했으나 찾아가기 힘들고 홍보가 되지 않아 이용객이 많지 않은 곳이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참여 테마 숲으로 조성된다.기업이 함께 참여해 1500㎡정도의 부지에 편백나무 150여 그루를 심으며 이후 추가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야기를 담아 편백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오름과 곶자왈, 꽃과 나무 등을 활용해 제주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30일 오전 한라생태숲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발전연구원은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12월까지 서귀포 수망리 일대의 산림청 소유 국유지를 대상으로 제주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지역주민들과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지리적 위치 등 입지여건과 지형․지세, 식생R
제주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과의 최초 접점인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전화친절도 조사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5월부터 11월 총 3회에 걸쳐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이 궁금할 만한 사항을 소재로 해 전문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한 질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전과 달리 부서별 평가가 아닌 전체 직원의 개별적 친절 평가가 이루어진다.평가항목으로는 맞이, 응대, 종료 단계에서 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 및 경청, 설명 및 응대, 적절한 종료 인사
제주도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도(定都) 300주년 기념공원에서 열린 제주 돌하르방 제막식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정가 2003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도 300주년 기념으로 기증한 ‘장승’이 훼손됨에 따라 한·러 우호협력의 상징물로서 지난 2016년말 제주의 돌하르방(5기)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에 기증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영사관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공동으로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제막식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그리고리예프 국제관계위원장, 외교부 상트대표부 이고리 데만코 부대표, 주상트페테르부르
제주도는 아름다운 가파도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일환으로 가파도 내의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하는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해 연내 마무리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2년도 완료한 가공전력선 지중화에 이은 후속조치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가파도내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해 청보리 관광섬인 가파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가공통신선로 지중화 시설사업을 통해 가파도 내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2.7㎞ 가량의 가공선을 철거한 후, 총 3.7㎞ 구간의 통신선을 지중으로 신설함으로써 더 이상 가공선을 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 지하 용암층 사이에 여러 매 분포하는 고토양층이 제주도 지하수 흐름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임을 제안하는 논문, ‘야외지질학적 관찰을 통한 제주도 지하수 모델 제안’을 대한지질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지질학회지’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나 하와이, 카나리 제도와 같이 대부분의 수자원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화산섬에서 지하수의 부존형태와 흐름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수 자원의 관리와 예측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이다.게재된 논문에서는 수월봉 해안가나 채석장에서 흔히 관찰되는 용암층 사이에 끼어 있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에서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해 도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문장 교대의식은 제주목 관아 외대문 앞 관덕정 광장에서 14일부터 9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혹서기 7월~8월 제외)이 행사는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함께 수문군들이 목관아에서 중앙로 칠성통 일대까지 취타대와 함께 행진해 장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수문장 교대의식 후에는 관덕정 광장에서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창술, 검술,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어항관리선 건조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비 24억 원을 투입해 57톤급 어항관리선이 건조 중이다.현재 선각공사를 마치고 배관설치 등 의장공사 중으로 이달 중 엔진 등 기관공사가 완료되면 늦어도 7월 중순에는 제주도 해역에 처음으로 본격 배치된다.이번에 건조되는 어항관리선은 도내 국가어항 6개소, 지방어항 24개소를 중심으로 연안에 침적된 해양폐기물과 조업 장애물 제거, 특히 최근 제주연안에 문제가 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등을 수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창선
제주흑우 고급육 생산 글로벌 명품화 기대흑우생산 출하 장려금, 1등급 이하부터 50만~100만원 제주도는 제주흑우 고급육 생산 출하농가에 대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주 흑우산업 육성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흑우는 1992년도에 23마리를 시작으로 현재는 111농가에 1603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제주흑우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도에서는 ‘제주흑우 보호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사육농가와 사육마리 수 확대를 통해 제주흑우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제주도는 급증하는 화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양지공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편의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년 동월 대비 화장실적은 330구가 증가해 11.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장유골 화장인 경우에도 259구가 증가한 13.1%나 증가했다.올해에는 2년~3년 마다 돌아오는 윤달이 끼어 있어 윤달(6월 24일~7월 22일) 화장예약 건수가 2000구를 넘어서는 등 2017년도의 화장수요는 9000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년도별 화장건수 2013년 5430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문화재위원회(유형분과) 회의를 통해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제주목사 이형상의 수고본인 ‘남환박물(南宦博物)’과 ‘탐라장계초(耽羅狀啓秒)’ 2점을 '병와 이형상 관련자료’란 명칭의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최종 의결돼 17일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된 ‘남환박물’은 1책 120쪽의 1714년(숙종 40)에 작성된 이형상의 필사본으로, ‘북설습령(北屑拾零)’을 덧붙여 작성된 제주도의 인문지리지이다. 해당 문화재는 보물 제652-5호로 지정된
제주도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 문화세션으로 ‘제주해녀’, ‘청년과 문화’ 등 제주의 문화적 역량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해녀 세션은 6월 2일 오전 ‘애기바당에서 할망바당까지, 제주해녀문화 세계화와 지속 가능성’이란 주제로 논의된다.주요 패널은 박상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보호협약 퍼실리테이터 겸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장과 응우옌 티히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평가위원이 사회 및 발표자로 참석해 제주해녀의 세계화를 위한 더욱 실질적인 제안이 나올 것으로
TBN 제주교통방송은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아라동 청사 신축 예정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방훈 제주도정무부지사, 신광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상정 제주경찰청장 등 귀빈과 임직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TBN 제주교통방송 신축 청사는 제주시 아라동 부지(아라2동 932-1)에 연면적 389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1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신축 청사에는 제주 전 지역의 교통상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흑우간 근친교배 피해를 예방하고 제주흑우 능력개량을 통해 도내 사육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혈통이 확실하고 유전적으로 우량 개체에서 생산된 제주흑우 종축매입을 이달 중 5050만원을 투자해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매입하는 제주흑우 종축은 도내 흑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검수를 통해 번식기록 확인 및 친자감별 결과 부모 모두 혈통 등록된 개체를 대상으로 제주흑우 등록규정상 외모상 결격 사유가 없고, 양호한 발육상태, 브루셀라 등 질병검사 결과 및 종축 활용에 문제가 없는 개체를 선발함으로써 우량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