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프로야구 홈런 선두 넥센의 박병호가 3년 연속 가장 먼저 시즌 20홈런을 쳐내며 홈런왕 3연패를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이어갔다. 동료 강정호는 올 시즌 두 번째로 4경기 연속 홈런 기록했다. 넥센은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11-5로 이겼다.박병호는 넥센이 2-1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투수 김기표에게서 좌중월 솔로 홈런을 빼앗았다.이로써 박병호는 홈런왕에 오른 2012∼201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65) 감독과의 계약을 3년 더 연장했다. 아스널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벵거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새 임기는 2017년 5월까지 3년이다.벵거 감독은 1996년부터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역 최장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올 시즌 중반에 아스널이 주춤거리자 벵거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그러나 벵거 감독은 올 시즌 FA컵을 제패, 아스널의 우승 갈증을 풀고 위기를 돌파했다.아스널은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손연재(20·연세대)가 30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FIG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했다.볼 종목 예선에서는 치명적 실수를 범하면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손연재는 FIG 월드컵 리듬체조 개인 부문 예선 경기에서 후프 17.133점, 볼 15.350점을 받았다.예선 8위인 후프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볼은 예선 36위에 머물러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다음 달 1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는 후프, 볼, 곤봉, 리본 등 각 종목의 예선 점수가 높은 상위 8명의 선수만이 참가한다.손연재는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최나연(27·SK텔레콤)이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6천1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세계 랭킹 1위 박인비는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른 단독 선두 제니퍼 존슨(미국)에게 4타 뒤진 박인비는 최나연과 함께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지난주 에어버스 LPGA 클래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