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태국 치앙라이의 동굴에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이 갇힌지 2주가 되어가는 가운데, 구출 방법으로 에어튜브를 쓰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다수의 외신 매체는 구조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앞으로 3~4일 내에 완벽한 구조조건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거론된 구출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배수펌프로 물을 최대한 빼내 수위를 낮춘 후 일부 구간에서 수영이나 잠수로 구출 ▲암벽을 뚫어 구출 ▲에어튜브로 바람을 넣은 후 구출 등이다.특히 에어튜브는 테슬라의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은 일본에 지진이 발생했다.7일 일본 혼슈 지바현 지바 남동쪽 72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20분께 발생한 지진으로 도쿄와 요코하마 등 간토 지역에도 3.0에서 4.0 사이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도였다.한편 이번 지진으로 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 이르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일본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일본 중부지역과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7일 오전까지 8명이 사망하고 최소 34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집계됐다.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께 히로시마(廣島)현 미하라(三原)시에서 60대 남성이 집 안으로 밀려든 토사에 깔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틀전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일본은 일부 지역에 이틀 동안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학살과 '인종청소' 사태가 벌어진 지 10개월이 지나면서, 당시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자들이 잇따라 아이를 낳고 있다.올해 14살인 로힝야족 소녀 A는 지난해 8월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반군 소탕작전 와중에 군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천신만고 끝에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피신한 A는 난민촌에 들어가자마자 대나무로 지은 움막 속에 틀어박혔고, 주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될까 봐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채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을 했다.성폭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태국에서 동굴에 고립돼있는 13명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 대원이 사망했다.6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태국에서 동굴에 고립돼있는 13명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됐던 전직 해군 출신 구조대원이 산소부족으로 사망했다.앞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등 13명은 지난 2일 실종된지 열흘 만에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탐루앙 동굴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지하 1km의 동굴 속에 열흘이나 갇혀 있다가 기적적으로 발견됐다.태국 당국은 해군과 국제 전문가들이 동원된 대규모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에 대한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지난 1995년 도쿄 지하철에서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켰던 일본 옴진리교 교주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다. 당시 사린 테러로 도쿄시민 13명이 숨지고 무려 5천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NHK에 따르면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에 대한 사형이 6일 오전 도쿄구치소에서 이뤄졌다. 아사하라에 대한 형 집행은 1995년 5월 체포 이후 23년만이다.옴진리교는 일본의 사이비 종교 집단이자 테러리스트 범죄 집단으로 교주 아사하라 쇼코에 의해 1984년에 설립되었다.옴진리교는 은밀히 신자 포섭 작업등을 통해 신자 1만 여명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밀레니오TV 등 멕시코 현지 언론은 “사제 폭죽 산지로 유명한 멕시코 중부 소도시에서 5일(현지시간)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날 사고는 오전 9시 30분께 수도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는 폭죽 산지 툴테펙의 한 무허가 폭죽 제조 작업장에서 발생했는데, 최초 폭발 후 경찰, 소방대원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이 사상자를 구조하려고 현장에 몰려든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나 피해를 더 키웠다.사망자 중 2차 폭발로 소방대원 4명과 경찰 2명이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우리나라 시간으로 6일 오후부터 미국이 중국에 수입관세를 발효하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10개국 중 6위로 꼽혔다.5일(현지시간) 경제분석기관 픽셋에셋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들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분야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62.1%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한국의 상위 교역 파트너로 미국과 중국이 꼽히고, 주요 수출품목인 전자제품, 자동차, 철강, 선박 등이 무역전쟁의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1위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푸켓 섬 근처에서 관광객을 태운 선박이 전복돼 20명이 실종됐다.5일(현지시간) 오후 푸켓 재난사무소는 푸켓 섬 남쪽 10km 해상에서 중국인 관광객 90여 명을 태운 선박 ‘피닉스 PD’가 침몰돼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다.같은 날 푸켓 남쪽 9km 지점의 마이톤 섬 부근에서도 30여 명이 탄 요트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모두 폭풍우가 몰아치는 악천후에서 발생했다.한편 해군은 정확한 실종자와 사상자 집계를 내놓지 않고 있다.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비단뱀이 화제다.4일(현지시간)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서 비단뱀이 발견됐다. 출근을 하기 위해 차고로 차를 가지러 간 남성이 그곳에서 비담뱀과 마주쳐 출근을 포기했다.남성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하려는데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다가 비단뱀을 발견하고 도무지 차로 갈 수 없었다"라며 "고개를 들어 위를 봤더니 180cm가 넘는 뱀이 서까래에 편안하게 또아리를 틀고 날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비단뱀은 뱀목에 속하는 파충류 뱀 과의 하나로 세계 곳곳에서 ‘기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열흘 동안 동굴에 갇혀 있다가 극적으로 발견되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태국 소년들이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AP통신은 태국 동굴에서 실종됐던 축구코치와 소년들이 아무것도 없는 동굴에서 여러 명이 있으면서도 열흘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친구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했던 간식 덕분이라고 보도했다.동굴 안에서 생일 파티를 하려고 샀던 간식이 생명줄이 된 것이다. 또한 이들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마시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발견된 소년들의 건강 상태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태국 탐 루앙 동굴에서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10일 만에 생존이 확인된 가운데,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태국정부가 소년들에게 잠수 훈련을 시키기로 하는 등 구조 계획을 밝혔다.2일(현지시간) 나롱삭 오소타나콘 치앙라이 주지사는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 모두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영상 속 아이들의 모습은 다소 야위고 목소리에 힘이 없었으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하지만 소년들을 당장 동굴 밖으로 구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은 동굴 입구로부터 6km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태국 치앙라이주의 동굴에서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의 생존 사실이 확인됐다.3일 태국 당국은 실종됐던 소년들과 구조대원들이 처음으로 나눈 대화를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소년들의 모습은 다소 여위어 보였으며, 동굴 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었다.구조대원이 “몇 명이나 있냐”고 묻자 “15명이요”라고 소년이 답했다. 이어 구조대원이 “15명!훌륭하다! 우리가 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다. 뒤따라 오는 사람들 중 우리가 맨 처음이다”고 말했다.소년은 “오늘은 무슨 요일이에요?”라고 물었고 구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유혈 마약전쟁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한 필리핀 정치인이 2일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매체인 인콰이어러 등은 “필리핀 중부 바탕카스주 타나우안시의 안토니오 할릴리 시장이 이날 아침 시청 옥외에서 열린 주간 조회시간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안토니오 할릴리 시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유혈 마약전쟁에 비판적 입장을 취해온 인물로 당시 그는 부시장 및 직원들과 함께 조회시간 맨 앞줄에 서 있었으며, 국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은 "불과 8세의 나이인 로런트 사이먼스라는 소년이 최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증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벨기에 태생 아버지와 네덜란드 태생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이먼스의 IQ는 145로, 남들과는 다른 유아기를 보냈다고.사이먼스의 아버지는 “아들은 어릴 때부터 또래 친구들과 노는 것을 힘겨워했고, 장난감 같은 것에는 단 한 번도 관심을 가져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또, 자신의 아들이 천재인 점에 대해서는 “비록 아이가 천재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했다.1일 밤 일본 남단 오키나와 나하시 남쪽 해상에 접근했던 태풍이 오키나와에 상륙해 산사태,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를 비롯한 일본 남서부 지역에 강풍을 동원한 집중 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와 침수에 대비한 경계를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는 모레 태풍 쁘라삐룬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30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색현장인 치앙라이주(州) 매사이 지구 탐 루엉 동굴 인근에 계속된 비로 동굴 내 수로의 물이 불어나면서 일시 중단됐던 구조작업이 재개됐다.앞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이 지난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관광 목적으로 이 동굴에 들어간 뒤 폭우로 고립되며 연락이 끊긴지 1주일째다.이날 구조작업에는 다이버와 경찰, 군인, 국경수비대 등 1천여 명과 탐지견이 투입된 가운데,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구조대원 30여 명, 영국 다이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동굴에서 실종된 지 1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수색을 위해 다국적 구조팀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재개했다.30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색현장인 치앙라이주(州) 매사이 지구 탐 루엉 동굴 인근에 계속된 비로 동굴 내 수로의 물이 불어나면서 일시 중단됐던 구조작업이 재개됐다. 수위를 낮추기 위해 수십 대의 배수펌프가 가동됐기 때문이다.현재 구조작업에는 다이버와 경찰, 군인, 국경수비대 등 1천여 명과 탐지견이 투입됐다.또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구조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독일 수사당국이 직장동료의 도시락에 독을 넣으려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연쇄살인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북서부 슐로스 홀트-스튀켄브로크 소재 금속부품회사 ARI 아르마튀렌에 근무하는 56세의 근로자는 지난 5월 동료 도시락에 독극물을 넣으려다 붙잡혔고, 당시 그의 동료는 도시락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가루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상사에게 신고하는 한편 CCTV 기록을 봐달라고 요청하면서 꼬리를 잡혔다.회사 측은 CCTV 기록을 통해 검거된 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홍콩 이층버스에서 좌석에 앉으려다 바늘에 찔려 부상을 입은 시민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해당 버스회사인 KMB 역시 경찰과 함께 카메라 녹화 영상을 분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회사측의 모든 버스에는 감시카메라가 9대씩 설치돼있는데, 용의자의 모습이 녹화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오늘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40분께 한 여성 승객이 침사추이와 칭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회사 KMB 소속 41A 노선 버스의 이층 좌석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