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30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색현장인 치앙라이주(州) 매사이 지구 탐 루엉 동굴 인근에 계속된 비로 동굴 내 수로의 물이 불어나면서 일시 중단됐던 구조작업이 재개됐다.앞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이 지난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관광 목적으로 이 동굴에 들어간 뒤 폭우로 고립되며 연락이 끊긴지 1주일째다.이날 구조작업에는 다이버와 경찰, 군인, 국경수비대 등 1천여 명과 탐지견이 투입된 가운데,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구조대원 30여 명, 영국 다이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동굴에서 실종된 지 1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수색을 위해 다국적 구조팀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재개했다.30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색현장인 치앙라이주(州) 매사이 지구 탐 루엉 동굴 인근에 계속된 비로 동굴 내 수로의 물이 불어나면서 일시 중단됐던 구조작업이 재개됐다. 수위를 낮추기 위해 수십 대의 배수펌프가 가동됐기 때문이다.현재 구조작업에는 다이버와 경찰, 군인, 국경수비대 등 1천여 명과 탐지견이 투입됐다.또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구조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독일 수사당국이 직장동료의 도시락에 독을 넣으려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연쇄살인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북서부 슐로스 홀트-스튀켄브로크 소재 금속부품회사 ARI 아르마튀렌에 근무하는 56세의 근로자는 지난 5월 동료 도시락에 독극물을 넣으려다 붙잡혔고, 당시 그의 동료는 도시락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가루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상사에게 신고하는 한편 CCTV 기록을 봐달라고 요청하면서 꼬리를 잡혔다.회사 측은 CCTV 기록을 통해 검거된 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홍콩 이층버스에서 좌석에 앉으려다 바늘에 찔려 부상을 입은 시민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해당 버스회사인 KMB 역시 경찰과 함께 카메라 녹화 영상을 분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회사측의 모든 버스에는 감시카메라가 9대씩 설치돼있는데, 용의자의 모습이 녹화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오늘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40분께 한 여성 승객이 침사추이와 칭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회사 KMB 소속 41A 노선 버스의 이층 좌석에 앉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를 뿜어올리면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됐다.오늘 29일(현지시간)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오늘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며 "국내선 239편과 국제선 207편 등 발리 이착륙 항공편 446편이 취소돼 7만 3천 928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지난 27일 밤 10시 21분께 분화해 상공 2천m까지 연기를 뿜어 올린 아궁화산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레바논에서 짧은 반바지를 입은 여성 경찰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8일(현지시간) 알마스다르뉴스(AMN) 등 중동 매체에 따르면 최근 레바논 브루마나시에서 짧은 반바지 차림의 여경들이 교통단속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짧은 반바지 차림의 여경들이 도로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손짓을 하면서 차량을 통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이들은 ‘POLICE(경찰)’라는 영어 단어가 적힌 반소매 상의를 입고 빨강 모자도 착용했다. 단정하고 엄숙한 느낌을 주는 일반적인 여경 제복과 많이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여객기 내에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악취를 풍겨 비상 착륙하게 한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피부괴사로 밝혀졌다.27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섬을 출발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트랜스비아 항공 보잉 737기가 포르투갈에 비상 착륙했다.당시 승객들은 한 남성 승객에게 악취가 난다며 항의했고 일부 승객들은 냄새를 맡고 구토하거나 기절하는 증세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은 해당 남성을 화장실에 격리했다가 결국 회항을 결정하고 비상착륙했다.트랜스비아 항공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대규모 화산재를 내뿜었다. 이에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8일(현지시간) 발리의 주요 관광지인 쿠타에서 약 70km 떨어진 아궁화산은 지난해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인근 주민 수 만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한편 발리국제공항의 운항정보에 따르면 발리 출발 및 도착 국제선 여객기 26편이 취소돼 약 5천여명의 여행객이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이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이집트의 유명 축구 해설가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집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한 경기를 보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27일(이하 한국시각) '이집트 투데이'에 따르면 오랜 기간 방송 축구 해설가로 활동한 압둘 라힘 무함마드는 지난 26일 이집트 카이로의 국영 TV 방송에 출연해 경기 분석을 할 예정이었으나, 심장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현지 언론들은 그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이집트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아깝게 역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5일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라이 미차이 지구에 있는 한 동굴에서 13∼16세 사이의 유소년 축구팀 선수 소년 12명과 감독 등 남성 13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이 나섰다고 전해졌다.이들은 지역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로 지난 23일 관광 목적으로 이 동굴에 들어갔으며, 이후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길이 막혀 갇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동굴 입구에서는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자전거가 발견되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베트남에서 최근 신종플루(돼지독감·A/H1N1) 환자가 40명 발생해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 쩌러이 병원은 돼지독감에 걸린 환자 12명 가운데 1명이 숨졌다. 또 환자 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퇴원한 상태다.이에 앞서 호찌민시 뜨주 병원은 지난 8일 의료진 8명을 포함해 돼지독감 환자 28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힌바 있다.한편 돼지독감은 신종 인플루엔자 A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리짓 닐슨(54)이 딸 프리다를 출산했다. 2006년 15살 연하 남편과 재혼한 이후 첫 아이이다.23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매체는 브리짓 닐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브리짓 닐슨은 자신의 SNS에 “우리 부부의 삶에 아름다운 딸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긴 여정이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보다 더 사랑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출산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한편 브리짓 닐슨은 앞서 4번의 결혼으로 4명의 아들을 뒀으며, 5번째 남편인 15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3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2주년을 맞아 영국 런던에서 브렉시트 찬반 진영이 일제히 집회를 갖고 정치권을 압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지난 2016년 6월 23일 영국은 유럽연합(EU) 잔류•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EU 탈퇴 51.9%, 잔류 48.1%로 43년간 몸담았던 EU를 떠나는 선택을 했고, 반(反) 브렉시트 캠페인 '국민의 선택(The People's Vote)'은 이날 정오 런던 도심에서 제2의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인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오사카 여진이 화제다.어제(18일) 아침 일본 오사카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여진이 25차례 일어났다. 일본에선 100년에서 150년 주기로 일어나는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규모 6.1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오사카 일대에서 5명이 숨지고 37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사망자 모두와 부상자 대부분은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강타한 오사카 지역에서 나왔다.여진이 25차례나 이어져 건물과 운동장 곳곳에 큰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역은 단수와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일본 기상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뉴저지 주 트렌턴의 한 문화축제 현장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친 가운데, 한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사당국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축제 현장 창고 안에서 몇 명이 주먹을 주고받으며 싸움을 하다 총을 꺼내 들었고 이후 서로를 향해 난사한 것으로 알렸다. 사망자로 확인된 33세 용의자 남성 한 명은 경찰에게 사살당했고, 다른 총격범 한 명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머서 카운티 에인절로 오노프리 검사는 "주민 간의 다툼에서 총격이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18일 오전 8시쯤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슬로슬립(slow slip) 활성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강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슬로슬립이란 지각판의 경계면에서 한쪽 판이 다른쪽 판의 아래로 천천히 미끄러지듯 파고 드는 현상이다.앞서 지난 11일 일본 지진조사위원회 등은 최근 1주일 사이 필리핀판과 만나는 지바현 앞바다 육지 쪽 판이 6cm에서 10cm 가량 움직였다고 밝혔다.이후 일본 지바 인근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4차례 이상 발생했다. 특히 오사카는 지진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8일 오전 8시께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진도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초 일본 기상청은 리히터규모 최대 5.9라고 밝혔으나 오전 10시 규모를 6.1로 수정했다.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보고되고 있다.오사카 북동부 다카쓰키시에서 등교하던 9살 초등학생이 담장에 깔려 숨졌고 오사카 시내에서도 80대 노인이 무너진 주택 담장에 깔려 숨지는 등, 지금까지 보고된 사망자만 3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인이 많이 가는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의 오사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부(혼슈) 오사카 북동쪽 15km 지역, 북위 34.80도, 동경 135.60도 위치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또한, NHK는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며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역에서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지진으로 오사카 중심으로 수십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오사카-나고야 간 신칸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트렌턴에서 열린 철야 문화축제 동안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전해졌다.현지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5분께 문화축제가 열리는 트렌턴 시내에 두 명의 용의자가 쇼케이스에 모인 인파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출동 경찰에 의해 용의자 중 33명 남성은 사살됐고 다른 용의자도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총기난사가 시작했을 때 현장에는 약 1,000명이 있었으며 총성이 들리자 앞다퉈 대피하면서 서로 깔려 다치기도 했다고 전해지는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차례나 이어진 지바(千葉)현의 규모 4 이상의 지진에 이어 오늘 17일 오후 3시 27분께 군마(群馬)현 남부에서도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20㎞로, 이 지진으로 군마현 시부카와(澁川)시에서 진도 5약(弱)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흔들림이 있었으며 수도 도쿄도 역시 진도 2~3의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물건을 붙잡고 싶어하는 수준의 지진 강도로,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