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2005년 포항 스틸러스 전 감독인 세르지우 파리아스(47)감독이 한 매체를 통해 K리그 복귀 의사를 밝혔다.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매 해 우승을 차지하며 포항의 황금기를 연 주역이다.파리아스 감독은 포항에서 놀라운 지도력을 보여주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지만 갑작스레 포항과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상황에서 알 아흘리(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났다.최근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대표팀 감독진이 공석이다. 국내 여러 감독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해외파 감독으로 한국축구의 특징을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브라질 월드컵 성적 부진을 책임을 안고 10일 자진 사퇴하면서 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인 가운데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국내파 감독으로 김호곤(63) 전 울산 현대 감독이 거론되면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비판을 수용해 기술위원회를 대폭 개편하고 후임 감독을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초 아시안컵 일정등을 감안하면 차기 감독 후보 검증 돌입에 당장 나서야할 상황이다.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정재근(45) 감독은 앞으로 5년 간 농구협회 산하 모든 아마추어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지난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 고려대의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틱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이 열렸다.이날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며 75-75의 점수로 연장전에 들어갔다.연장전 당시 하프라인 부근에서 연세대 최준용이 골밑슛을 시도할 때 고려대 이승현이 이를 막아섰다. 정재근(45) 감독은 이에 대해 고려대의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 관중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 한 관중이 난입했다.후반전까지 골 없이 팽팽하게 진행되던 때 갑자기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하며 경기장을 활보했다. 이 남성은 독일의 베네딕트 회베데스(26·샬케) 선수에 다가가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이 남성의 몸에는 'Natural Born Prankster(타고난 장난꾸러기)'라는 글귀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나라와 오르지 못한 나라 사이에 희비가 갈리면서 재미있는 공식이 나왔다.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선수단에 성 관계를 금지했던 나라는 모두 8강에 오른지 못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에 섹스 금지령을 내렸던 나라들은 하나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운동선수의 경기력과 섹스의 상관관계는 큰 대회를 앞두고 단골로 거론되는 논쟁거리다.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도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은 선수단에 자유로운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24일 NC '용병 2호' 투수 찰리 쉬렉이 '노히트 노런' 기록을 달성했다. 노히트 노런은 선발로 출전한 투수가 경기의 마지막까지 공을 던지면서 단 한 번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경우를 가리킨다. 이날 NC다이노스 찰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를 맞아 노히트노런 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6-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찰리는 볼넷 3개를 내주면서 '퍼펙트 게임'은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2000년 이후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워 탄성을 자아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B조는 조별 예선 두 경기로 이미 16강 진출팀이 정해졌다. 16강 진출팀 네덜란드와 칠레가 오는 24일 새벽 1시(한국시간)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16강전에 앞선 '쉬어가는' 경기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앞선 두 경기보다 오히려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진 팀은 다음 경기인 16강전에서 브라질과 바로 맞붙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16강전은 A조 1위와 B조 2위, C조 1위와 D조 2위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표를 보면 A조 2위는 B조 1위와 맞붙는다. 이에 따라 이번 승부의 향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현재 승점(괄호 안은 골득실) 벨기에 6알제리 3(1)러시아 1(-1)한국 1(-2) 한국이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지면서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직 희망은 있지만 H조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하게 됐다. 마치 C조 일본과 비슷한 상황이다. 23일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패배했다. 러시아 역시 벨기에에 졌다. 이에 따라 벨기에는 다음 경기의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결정됐고 러시아와 한국은 승점 1점으로 공동 꼴찌가 됐다. 다만 골득실은 한국이 러시아에 1점 뒤쳐져 사실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삼성의 야마이코 나바로가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22일 삼성 라이온스와 엔씨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성의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4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이날 나바로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NC 선발 에릭 해커의 5구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성공시켰다. 이후 3회에서도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에릭의 3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번 경기에서 2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저번 경기에 이어 4연타석 홈런이라는 외국인 타자 전무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현 SK 2군 감독 박경완이 지난 20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오는 22일 새벽 1시(한국시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 아르헨티나와 이란의 경기가 펼쳐진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승점 3점으로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F조 보스니아와의 첫 경기에서 5-3-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경기도중 4-3-3으로 전환해 2-1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이란전이 펼쳐지는 미네이랑 경기장 바로 근처에 훈련장을 마련해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이란은 F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주최하는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기아차가 주최하는 골프 대회인 만큼 우승부상은 '올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우승상금은 2억원으로 총상금 7억원 규모의 경기다. 한국여자오픈은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 기간만큼 김미현, 신지애, 서희경, 안선주, 이미림 등 국내외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해 왔다.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19일 드림매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스킬샷 챌린지까지 진행된다. 특히 '드림매치'는 관람자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한국이 강팀 러시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벌였지만 주전이 경고를 받으며 전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7시, 한국은 H조 첫 경기 러시아와의 일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월드컵에 데뷔한 피타나 주심은 2007년부터 아르헨티나리그,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등에서 경기당 평균 6개의 경고를 주는 '엄격한' 심판이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3분에 손흥민이 경고를 받았고, 이어 전반 30분 기성용, 종료 직전에는 구자철이 경고를 받았다. 월드컵에서는 경고가 누적된다.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18일 한국이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16강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한국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이근호의 선제골과 러시아의 후반 29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6강전은 승점 순으로 각 조 1, 2위가 진출한다. 현재 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벨기에가 승점 3점, 이날 경기로 한국이 1점, 러시아가 1점, 지난 벨기에전에서 패배한 알제리가 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의 승점 계산은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17일 이승엽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시즌 11, 12, 13호 3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이승엽은 1루수 겸 5번타자로 나서 0-4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이승엽은 SK 선발 채병용의 6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관중석에선 환호가 튀어나왔지만 이날 이승엽의 활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이어 4회초 3-4로 뒤진 상황, 이승엽은 선두타자로 나섰다. 이승엽은 채병용의 7구째 투심패스트볼을 다시 한번 우측 담장으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다저스 홈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맞서 선발 등판했다. 시즌 8승 도전이다. 이날 류현진은 3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다 4회 2사 후 윌린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5회에 이은 6회까지 타자들이 1루도 나가지 못하게 만들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한편, 6회말 현재 류현진은 6이닝 동안 6삼진을 기록하며 홈런 한 방에 1실점을 하긴 했지만 호투를 펼쳐나가고 있다. 스코어는 4-1로 다서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1경기 독일 포르투갈이 브라질 폰테노바에서 맞붙는다.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독일과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첫 경기를 가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피파랭킹 2위(독일)와 랭킹 4위(포르투갈) 초강팀의 빅매치로 축구팬들의 잠을 빼앗을 전망이다. 독일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조직력도 굳세기로 유명하다. 유럽예선 C조에서 9승 1무를 기록하며 이들이 왜 우승 후보인지를 알려줬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사미 케디라의 부상으로 필립 람이 출전할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칠레와 호주의 경기가 펼쳐진다.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칠레와 호주의 경기가 시작된다. 칠레는 최근 2년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전성기인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있다. 공격수 산체스, 미드필더 비달, 메델 등은 리그에서 이미 이름을 날리고 있다. 다만 비달은 부상에서 막 복귀해 출전할지는 불분명하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최근 A매치에서 1무2패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대교체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수 케이힐, 미드필더 브레시아노 등 노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오는 6월13일부터 7월14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된다. 브라질의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월드컵 개막전은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로 13일 오전 5시에 열린다. 브라질은 11일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보다 한 단계 위인 피파 랭킹 3위로, 명실상부 우승 후보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피파 랭킹 18위로 다소 전력이 열세지만 강팀으로 분류되는 만큼 개막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월드컵 개막전처럼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피파 A매치데이'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평가전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이틀 앞두고 열렸다.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포르투갈은 최근 3경기서 1승 1무 1패로 호날두의 부재로 공격에서 많이 무뎌진 모습이다. 그러나 피파 랭킹 4위로 월드컵의 우승 후보이기도 하며 본선 경기에 앞선 마지막 평가전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는 호날두가 등장해 활약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최근 3경기서 0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터키에 졌다. 스타 플레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대한민국과 가나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의 태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대한민국은 가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평가전은 대한민국의 열세가 다소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나 0-4로 완패하면서 축구 팬들에 충격을 줬다. 특히 이날 가나의 조르당 아예우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해트트릭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아예우는 원래 이날 평가전 선발 명단에 없었다. 그러나 전반 3분, 기성용이 마지드 와리스에게 깊은 태클을 넣으면서 전반 6분 투입됐다. 아예우는 투입되고 5분만에 첫 골을 넣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