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하천서 발견된 나체 여성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국과수, 정확한 사망원인 파악 위해 부검 충북 청주의 하천에서 나체로 발견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30대 남성이 검거됐다.20일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나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A(22.여) 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B(32)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 밝혔다.B 씨는 지난 18일께 흥덕구 옥산면 장님리 하천 둑 인근에서 A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씨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날 오전 1시 10
충북 청주, 20대 추정 나체 시신 발견멍·혈흔 발견돼 타살 무게 두고 수사 중 충북 청주 흥덕구의 하천 인근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나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흥덕구 옥산면 장님리 인근 하천 둑길인근 풀숲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지나가는 행인이 풀숲에 엎드린 상태로 나체로 있던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여성의 얼굴과 몸에 멍이 들어있었으며 하천 콘크리트 둑에는 혈흔이 남아 있었고 숨진 여성의 옷으로 추정되는 옷가지가 버려져 있었다
서울시청 공무원 아파트서 투신해 숨져유서 발견 안 돼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서 투신해 숨졌다.18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서울시청 공무원 김모(28) 씨가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쓰러진 김 씨를 발견한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고,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던 김 씨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며 “업무가 힘들다”고 자주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가 작성한 유서는 발견되지
안양북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부하직원 폭행상습 폭행·폭언한 것으로 드러나 18일 YTN이 MG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을 폭행한 사실을 보도해 논란이 됐다.보도에 따르면 안양 북부지역 새마을금고 최규연 이사장이 출근 시간에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부하직원을 마구잡이로 폭행했다.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이사장은 부하직원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뺨을 때리고 주먹을 휘두른다.이 같은 폭행에 피해를 입은 부하직원은 고막이 찢어져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폭행 목격자인 같은 새마을금고 직원은 이사장이 자신을 무시 하냐고
생계형 건보료 체납 ‘85만6천 세대’2012년 대비 22.5% 감소했지만 체납 금액 ‘1조1천461억 원’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월 5만 원 이하 보험료를 체납한 지역가입자가 6월 기준 85만6천 세대로 2012년 104만9천 세대에서 22.5% 감소했다.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1조1천4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개월 이상 건보료를 내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법상 보험자격 상실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보험료 환수, 연체료 부과 조치와 함께 급여 혜택을 제한하고 있다.임산부의 경우에
부산, 부부싸움 중 남편이 아내 흉기로 9차례 찔러사건 직후 남편 23층 베란다에서 투신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편이 아파트 23층에서 투신해 숨졌다.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9분께 A(52) 씨가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아파트 23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투신해 숨졌다.이날 A 씨는 아내 B(45) 씨와 부부싸움 중 흉기로 B 씨의 목과 가슴 부위 등을 9차례 찌르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싸움을 말리던 아들 C(22) 씨가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아내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격투기선수 송가연, 두 번째 가처분 신청 기각재판부 전속 계약 효력 유효하다고 판단 격투기선수 송가연이 종합격투기 대회사 (주)로드를 상대로 낸 2번째 선수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가 12일 송가연이 지난달 18일 (주)로드를 상대로 한 전속 선수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전속 선수계약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하였다고 볼 수 없다”며 “채권자와 채무자가 2013년 12월 1일 체결한 전속 계약의 효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송가연의 가처분
20대 남녀 4명, 남매 발톱 뽑고 담뱃불로 지지고이르면 13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 20대 남매를 감금해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엽기 행각을 벌인 20대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12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상해, 특수상해 혐의로 홍모(24)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구속된 일당은 홍 씨와 사회 후배 박모(23) 씨, 박 씨의 동거녀 김모(20.여) 씨, 박 씨의 여자 후배 최모(23.여) 씨 등이다.이들은 지난달 중순 A(25.여) 씨와 A 씨의 동생 B(23) 씨를 부산 연제구의 한 원룸 방
서울 건대역 버스정류장서 아이만 내리고 엄마는 못내리는 사건 발생‘아이 엄마 울며 세워 달라 했으나 버스 기사가 무시했다’는 목격담 일파만파 아이만 내렸는데 그대로 운행한 240번 버스 목겸담이 화제다.12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함 홈페이지에 ‘240번 버스기사’에 관련된 글이 100여 개 게시됐다.전날 오후 6시 30분께 중곡차고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240번 버스가 건대역에 정차했다.이때 4살가량의 여자 아이가 내렸지만 아이 엄마 A 씨는 내리지 못한 채 뒷문이 닫혔다.A 씨는 즉시 운전기사에게 “아이가 혼자 내
수원 권선구, 버스정류장서 음란행위 한 60대 남성 불구속경찰이 신고 받고 출동할 때까지 음란행위 지속해 60대 남성이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음란행위를 해 경찰에 체포됐다.11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68)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중요 부위를 바지 밖으로 꺼내놓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버스정류장 인근을 지나가던 B(33.여) 씨가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전남도는 지속되는 가뭄으로부터 벼 재배농가의 소득 지지를 위해 벼 고사 등 피해 면적에도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주의 건의 내용은 현행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할 경우 지급하는 쌀 변동직불금 지급 대상 벼 가뭄 피해 면적을 예외적으로 인정해달라는 것이다.용수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모내기를 못한 지역과 고사 혹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 면적 등 2000여 ㏊에 대해 쌀 변동직불금 지급이 가능토록 지급 대상에 포함해 줄 것도 포함됐다.쌀 소
수도권 이전 기업 첫 테이프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촉매제 기대[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빛가람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수도권 이전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던 새하정보시스템이 지난 30일 신사옥을 준공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현 대표, 정찬균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 박권식 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6월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했던 새하정보시스템은 1995년 서울에서 설립 후, 발전소 운영프로그램 개발, 전력 송ㆍ배전 정보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산업 S/W관련 분야 국내 선도기업이다.에너지밸
[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빅데이터를 분석해 CCTV 설치 최적지 쏙쏙 골라낸다’전남도는 행정자치부가 구축한 8개 표준분석모델 가운데 CCTV모델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여수지역 CCTV 설치 최적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해 그 결과를 여수시에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5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CCTV모델을 시범적으로 분석해 모든 시군에 확대하기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CCTV 추가 설치 계획이 있는 여수시를 우선 분석 지역으로 선정했다.여수시가 보유한 CCTV 설치 현황 데이터와
‘카녜테’ 싣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이동 중 앰뷸런스 안에서 사망“클럽이 의료진을 배치하지 않아 선수를 살인”[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남미 파라과이 축구협회가 주관한 공식 대회에서 10대 골키퍼가 가슴으로 강슛을 막아낸 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골키퍼가 쓰러졌는데도 의료진과 의료 장비가 없어 30분이나 방치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파라과이 알폰소콜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 2부 리그 경기에서 스포트 콜롬비아 소속의 골키퍼 브루노 카녜테(17)는 상대의 강슛을 가슴으로 막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원하는 만큼 결과 얻지 못했다”“위기 관리 능력 가장 중요” 국내 지도자, 치열한 최종예선 경험한 인물[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성적부진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15일 오후 회의를 열고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원하는 만큼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슈틸리케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자신도 성적 부진의 이유로 사퇴키로 했다고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 드리워A조 2위, 4승1무3패를 기록…3위 우즈베키스탄(4승4패)과 간발의 차[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카타르와의 일전에서 아쉬운 2-3 패배를 당했다.이로써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다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벌였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준결승 경기 승부차기 끝 승리국제축구연맹, 진상 조사 뒤 추후 징계 여부 결정[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였다.10일 오후 9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 1층 로비에서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 1명이 베네수엘라 선수를 주먹으로 한차례 폭행하자 주변에 있던 양측 선수 3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경찰에 따르면 우연히 호텔 로비에서 마주친 양측 선수단 중에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전의 주인공은 잉글랜드와 베네수엘라로 결정됐다.잉글랜드와 베네수엘라는 8일 준결승전에서 각각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전에 진출했다.지난해 유럽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4강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잉글랜드는 한국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속해 2승 1무로 16강에 진출했다.이후 16강전 코스타리카, 8강전 멕시코, 4강전 이탈리아를 잇따라 격파하며 결승까지 올랐다.2017 남미유스챔피언십 3위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베네수엘라는 조별리그 B조에서
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며 B조 세팀의 승점이 같아져 B조 복선 직행 쟁탈전은 점점 더 혼돈 속으로 빠지고 있다.호주는 8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호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16을 기록하며 일본·사우디아라비아와 승점 동률을 만들었지만 골득실차로 밀려 3위를 유지했다.호주는 전반 7분만에 주릭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지만 전반 23분 사우디의 알 도사리에게 골을 허용했다.이후 전반 36분 주릭의 골을 또 한번 터지며
포항, 브라질 공격수 완델손 영입 완델손이 6개월만에 K리그로 돌아온다. 포항 스틸러스가 대전과 제주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완델손을 임대 영입한다.완델손은 2015시즌 후반기 대전 시티즌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하여,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친 측면공격수로서 2015년 당시 K리그 클래식 소속이던 대전에서 15경기에 출전하여 6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후 2016 시즌 전반기 대전(K리그 챌린지)에서 18경기 5득점 2도움으로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완델손은 2016시즌 후반기 제주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