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이 탑승동선 개선, 대합실 확대 등 이용객 편의 중심의 시설물로 새롭게 단장한다.2005년 1월에 준공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은 그동안 목포, 추자도(우수영), 완도, 여수, 고흥(녹동) 등 여객선 취항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제주도는 사업비 20억 원 들여 1층에 있는 기관 및 선사 사무실을 2층으로 이동하고, 1층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1층에서 모든 탑승동선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제주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 6월 마무리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도내 전국 최초로 해마 대량 생산 양식장이 조성됨에 따라 약용 및 건강 보조식품 생산은 물론 중국 수출 등 양식어업인의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어류양식장의 96%가 광어생산을 하고 있어 과잉생산에 따른 어가 하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 8500만 원(보조 2억 4000만 원, 자담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구좌읍 종달리 지역에 해마 특화 양식장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완공된 해마양식장은 연간 해마 종묘 180만마리, 건제품 1.8톤의 생산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도는 2017년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단 구성 및 읍면동별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는 2017년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8년도부터 도내 11개 권역을 3개 공구로 나누어 실시설계와 공사를 병행해 단계적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현재 농업용수 공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적으로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2018년 착공하는 1공구 사업에 포함해 마무리한다.2020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어리목 입구 도로변 소나무 1그루(해발 900m)와 고랭지 시험포 입구 소나무 2그루(해발730m)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한라산 국립공원 재선충 확산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키 위해 20일 행정부지사 주재하에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강원도 정선 기우산(해발 850m)에 재선충병 발생 정보 입수로 한라산국립공원 지역인 경우도 1000고지 이내에도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21일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한라산연구부
도내 영업 중인 골프장 30개소 중 체납골프장 4개소 대상분리매각 대상 토지는 체육용지 제외한 임야·목장용지[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체납골프장 압류부동산에 대해 일부 토지를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체납골프장 일부 토지를 공매추진 하게 된 배경으로 도 전체 지방세 체납액(462억 원) 중 골프장 체납액이 201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3.5%를 차지해 세수확충 및 조세정의 차원에서 강력한 징수 필요성이 있어 부득이 체납골프장 일부 토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로 공매대행 의뢰하고 매각대금을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도는 최근 자궁경부암 발생연령이 낮아지고 있음에 따라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강조하고 있다.20일 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해 향후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성접촉이 있기 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라며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올해에는 2004년~2005년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
8개교 24억, 노후화된 잔디 교체사업9개교 6억 9800만, 기존 노후 시설 교체 환경개선 사업[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도는 2017 학교 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대해 상반기에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도비 50억 9800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 학교 체육시설은 학교체육관 건립사업, 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사업, 학교 체육시설 기능 보강사업이다.학교 체육관 건립 사업에는 3개교 20억 원을 지원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해 기초체력 향상 및 생활
제주도는 지하수 개발·이용자에게 부과하는 지하수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내년 5월까지 전문가 자문 등 도민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지하수관리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지하수원수대금 부과액은 2014년 1만9000톤에 108억 원, 2015년 2만톤에 110억 원, 2016년 2만톤에 117억 원을 부과한바 있다.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정무부지사 후보로 안동우 전 제주도의원을 지명했다.안동우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제주농민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제주농업의 정책적 대변자로서 3선 도의원을 지내며 도민사회에 이미 검증을 받았다.안 지명자는 10여 년 간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소통의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정무감각을 지니고 있어, 제주도의회와 원활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안 지명자는 청문회 이후 공식 정무부지사직을 수행하게 되면 제주 1차 산업
임직원 포함 SM엔터테인먼트그룹 900여명 제주 워크숍 개최‘전기차 보급 대중화’ 홍보에 큰 힘[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그룹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ICC JEJU)일원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엑소 등 K-POP 스타는 물론, 배우·모델·MC·뮤지컬 배우 등 SM 및 관계사 스타 100여 명과 임직원까지 총 900여명이 참석해 제주도를 방문하게 된다.한류스타들이 공항에서 서귀포 중문까지 전기차를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자체 생산한 전복, 오분자기, 어류 등 우량 수산종자 60만 마리를 방류하면서 생존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방류방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류 자원은 패류자원(전복, 오분자기 등) 30만 마리, 어류(돌돔, 쥐치 등) 30만마리이다.연근해 급격한 수산자원 감소의 원인은 바다의 수온상승, 육상기인의 오염원 유입, 마을어장 내 갯녹음 확산 등 여러 가지 환경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매년 대량의 수산종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비 및 도비 예산 38억 원을 들여 전천후 ‘수산질병연구센터’를 신축하고 30일에 개소해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수산질병연구센터’는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에 연면적 2000㎡ 규모의 2층 시설물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5월에 준공됐다.양식수산물 안전성검사, 바이러스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검사와 광어, 전복, 해삼양식 생물의 질병예방 및 진단, 치료와 어류이동병원 운영 등 현장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연구원에서는 센터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한라산국립공원은 5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린 산철쭉이 지난 주말을 전후해서 절정을 이뤄 초여름 한라산의 진분홍빛 장관을 연출했다고 13일 전했다.봄 가뭄으로 인해 산철쭉의 개화 상황과 꽃 색이 작년만큼 풍성하지는 못한 상태이지만 윗세 족은오름 전망대 아래로 펼쳐진 선작지왓 및 화구벽과 어우러진 산철쭉 군락은 한라산을 찾아온 탐방객에게 기대 이상의 화려함으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털진달래와는 달리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는 것이 특징인 산철쭉은 어리목탐방로 만세동산 일대와 영실탐방로의 선작지왓과 윗
물질하는 해녀 몸에 감겨 위험 “낫으로 탈출”12일 괭생이모자반 제거하던 선사 직원 숨져[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악취를 뿜고 경관을 헤쳐 바다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이 인명 피해까지 일으켰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수거한 괭생이모자반은 6월 11일 기준 3261톤으로 서부지역인 애월읍과 동부지역 조천읍에 집중적으로 몰려오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2월부터 중국에서 발생해 해류를 타고 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괭생이모자반은 썩으면서 파리떼가 꼬이고 악취를 내뿜는가 하면 경관을 헤쳐
17일 오전 10시, 금악초교 옆 패러글라이딩장에서 개통식웃동네 가는길과 동가름 가는길 2개 코스 조성[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도는 4·3에 대한 역사 교육과 현장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악마을 4·3길’을 17일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개통식에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을 포함해 금악마을주민, 4·3유족 및 관련단체,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개통식 행사는 금악초교 옆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열리며, 행사 후에 6.5㎞(2시간) 4·3길을 걷게 된다.금악마을 4·3길은 2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도는 5월 31일 기준, 전기차 2122대가 계약돼 올해 보급목표인 6205대의 34% 이상을 보이며 순조롭게 보급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전기차 신청현황은 개인 1250대, 사업자 82대, 렌터카 541대, 택시 97대, 관용 152대의 계약이 이루어졌다.5월말 현재 도내 전 차량대수 35만 9907대(역외리스 세입차량 제외)의 1.96%인 7067대를 전기차가 점유하고 있으며, 6월중 전기차 2% 점유시대를 앞두고 있다.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내연기관 차량 폐차 또는 수출말소 후 전기차
1960~1970년대 해녀 삶 꾸밈없이 담아소중이 입고 테우 풍선 를 젓는 모습[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도 해녀박물관에서 ‘濟州 海女’ 서재철 사진전이 6일부터 7월 2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진행된다.전시된 사진들은 서재철 작가가 1960~1970년대 촬영한 해녀 사진들로, 당시 해녀의 삶을 꾸밈없이 그대로 담고 있는 사진에서 해녀들이 소중이를 입고 테우와 풍선의 노를 젓는 모습부터 해녀가 입수한 바닷가에 물구덕이 즐비한 모습까지 지금은 찾기 어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서재철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 여름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10월까지 ‘여름철 농작물 재해기술지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종합상황실은 기술지원국장의 지휘 아래 기술지원조정과가 총괄 운영하고, 각 농업기술센터에 권역 상황실을 설치해 현지 기술지도와 자체계획에 의한 재해 장비수리 및 복구 장비 지원한다.재해 수준별로 예비단계, 비상Ⅰ단계, 비상Ⅱ단계, 비상Ⅲ단계로 나누고 사전․사후 관리 대책 지도와 함께 재해발생 시 현장기술 지도와 복구지원에 나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
제주도는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AI 방역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대책을 협의했다.이번 고병원성AI 발생 현황은 제주시 이호동 모 농가가 신고한 의심축이 H5N8형 AI로 판정(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제주도내 전통시장에서 반입 오골계 총 1000마리 중 160마리와 오리 등 250마리를 제주·서귀포시 오일장에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오일장 가금류 구입농가(59호, 301마리)에 대한 신고 접수후 검사 결과, 3농가에서
제주도는 올해부터 만덕제를 탐라문화제와 독립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의인 김만덕은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여성 경제인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이다.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만덕제는 그동안 탐라문화제 개막식 행사와 함께 진행되면서 만덕제 고유한 의미와 정통성을 드러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반론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도는 도민 및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을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 ‘김만덕 선양사업 재조명을 위한 전문가포럼’을 개최 한 바 있다.5월 29일 전문가 포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