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을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을 위한 제주 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여행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억과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장애 계층을 돕는 ‘SPC행복한펀드’로 지원이 이뤄졌다. ‘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금액을 매칭하여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푸르메재단을 통해 재활치료, 의료비, 특기적성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제주여행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7일, 김포·김해·제주공항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과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2023 지역농가 상생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공사는 지역 농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과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5,500만원 규모로 지역 농가의 우리 농산물을 구매해 공항 인근 지역민과 나누었다.김포공항 인근 농가에서 '김포 쌀'을 구매하고, 김해공항에서는 '진영 단감'을, 제주공항에서는 '제주 감귤'을 구입한 후 3개 공항 간 품목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김포공항 인근 지역민에게는 '
월요일 13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전라 서해안·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12일부터 13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 서해안 5㎜ 내외, 제주도 5∼10㎜, 울릉도와 독도 5∼30㎜다. 같은 기간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다.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중
[코리아데일리 김 경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코세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최대 400만 원 할인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TV 등 가전 여러 품목을 살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민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
[코리아데일리 김다희 기자] 일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유의해야 한다.12일 오후부터 13일 아침 사이 제주도에,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전라 서해안에 5㎜ 안팎 비가 가끔 내리겠다.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다.미세먼지 농도는 원
[코리아데일리 김 경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강·절도, 일터내 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4만 297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90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강절도 사범 1만 7789명(구속 600명), 장물 사범 108명(구속 3명), 점유이탈물횡령 사범 2752명을 검거(구속 11명)했으며, 대면 또는 절취 수법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범 830명을 검거(구속 66명)했다. 생활 주변 폭력 사범은 2만 1494명을 검거해 410명을 구속했다
[코리아데일리 김창희 기자]동서식품이 9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동서식품은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스트라와 도서관 지원, 여성 문학상 및 클래식 공연 개최, 바둑대회 후원 등
[코린아데일리 이현수기자]이번 달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세청은 해외직구시 알아야할 9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관세청은 오는 11일 광군제와 24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9일부터 연말까지 ‘#해외직구 바로하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캠페인은 주요 열린장터(오픈마켓), 관세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전국의 주요 옥외·철도역 전광판, 지하철 객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소방의 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비알코리아는 지난 7일 서초소방서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강남대로 일대 33개 지상식 소화전을 새롭게 디자인해 도색하는 ‘안전친화도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비알코리아 임직원 20명과 서초소방서 관계자 13명, 서초자원봉사센터 관계자 6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비알코리아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3인 1조로 도색작업을 실시했으며, 소화전에 소방관의 모습을 본 딴 캐릭터를 그려 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9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등 혐의로 전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전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 9분 성남시 중원구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연락이 닿지 않자 남씨가 머물고 있던 남씨 어머니 집에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두 사람은 이 사건에 앞서 지난달 23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사기 전과·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불거
[코리아데일리 김지은기자] 할리우드 배우 노동조합의 파업이 118일 만에 종료됐다. 8일(현지시간) AP·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스(NYT),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 등 현지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이 성명을 통해 “영화·TV 제작자연맹(AMPTP)과의 잠정 합의를 승인했다”며 “파업은 9일 오전 0시 1분에 공식적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배우들의 최저 임금 인상, 스트리밍 플랫폼 재상영 분배금 인상, 건강·연금보험에 대한 기여금 확대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
[코리아데일리 이현수기자]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지목됐던 한의과 진료비가 합리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29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를 합리화하고, 한의과 진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개정안에는 첩약의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내용과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자 상태에
[코리아데일리 김 경 기자]정부가 오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해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7일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주재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방제 계획을 논의한 후 이같은 내용의 범정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중앙부처 및 지자체별 소관시설에 대한 관리·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방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방역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리아데일리 김지은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최종 협상에 나섰다. 노사 양측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노조는 예고했던대로 9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8일 노사는 서울 성동구 본사 4층 대회실에서 최종 본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의 핵심 안건은 인력감축이다. 사측은 오는 2026년까지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에 달하는 2천212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사측이 노동자에게 경영악화의 책임을 떠
26일, 국내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했다.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에 8,000㎡ 규모의 펫파크를 조성하고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
[코리아데일리 이현수 기자]6·25전쟁에 참전한 영국인 2명과 콜롬비아인 4명의 참전용사 유해가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국가보훈부는 유해 봉환식을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8월 유명을 달리한 고 브라이언 제임스 로렌슨 영국 참전용사는 1952년 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다.당시 고 브라이언 제임스 로렌슨 참전용사는 “한국은 영국의 동맹국이기에 한국을 돕기 위해 참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또 세상을 떠나기 전 가족들에게 “한국을 위
[코리아데일리 김 경기자]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천442명 감소한 50만4천588명이 지원했다.고3 등 재학생은 32만6천646명(64.7%), N수생 등 졸업생은 15만9천742명(31.7%)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8천200명(3.6%)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졸업생과 기타 지원자를 합한 비율은 전체 지원자 대비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로 올해 수능이 쉬운 수능이 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재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제기된
[코리아데일리 이현수기자]관세청은 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주 동안 국내로 수입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11월 24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로 해외직구 급증이 예상되는 시기에 국민들이 짝퉁을 진품으로 오해해 구매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관세청은 집중단속 기간에 특송과 우편뿐 아니라 일반수입화물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반입 경로를 가리지 않고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에 대해 철저한 단속 체계를 구
[코리아데일리 노경주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6일 첫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자진 출석했다. 차량에서 내린 권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는 물음에는 “한 적 없다”고 했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해 투약 여부
[코리아데일리 강유미기자] 연구비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 연구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김지혜 부장검사)는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 공사 직원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연구 자재 판매업자와 결탁해 구입비용을 부풀려 영수증을 끊은 뒤 차액을 받는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4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4년부터 3년 동안 연구비 7천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업체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