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이 증명됐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컴퓨터 공개키 암호체계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 2018)은 오늘 21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24일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강연을 통해 리만 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만 가설은 숫자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숫자, 예를 들어 2,3,5,7 등을 뜻하는 '소수'와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베트남 국가주석 쩐 다이 꽝이 21일(현지시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은 "쩐 다이 꽝 주석이 21일 오전 10시 5분 하노이에 있는 군중앙병원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꽝 주석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현지 정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1개월가량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이 같은 소문이 퍼졌었다. 꽝 주석은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의 후임으로 2016년 4월 국가주석으로 공식 선임됐다.지난 11일에도 세계경제포럼(WEF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승리하며 3연임에 성공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당 본부에서 차기 총재 선출을 위한 선거에 돌입했다. 그 결과 아베 총리는 국회의원표 405표, 당원표 405표 등 810표 가운데 68.3%인 553표(의원표 329표, 당원표 224표)를 얻어 큰 표차로 승리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254표(의원표 73표, 당원표 181표)를 획득했다.아베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당원과 의원들 다수의 지지를 받아 다시 자민당 총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스 모로코'로 불리며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인기를 끌었던 여성이 차량 사망사고를 내 감옥에 가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 알아라비야는 모로코 법원이 '비고의적 살인' 혐의로 체포된 여성 노헤일라 르멜키(20)에 대한 석방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르멜키는 올해 레바논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미스 유니버스'에 선발되며 '모로코의 바비', '미스 모로코'로 불린 유명인이다.르멜키는 지난 8일 모로코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허리케인급 슈퍼태풍으로 분류된 태풍 ‘망쿳’이 홍콩을 강타하면서 각종 피해를 주고 있다.17일(현지시각) 홍콩 시내 곳곳의 가로수 수백 그루가 망쿳이 몰고 온 초강력 강풍으로 쓰러졌고 건물의 유리창이 속수무책으로 깨졌다. 일부 저지대는 침수됐고,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사망자는 없었으나 4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한편 태풍 망쿳은 홍콩을 넘어 베트남을 지나며 열대 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워터파크에서 열린 음악축제 도중 성인 7명이 사망했다고 베트남 뉴스 등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약물을 과다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 7명이 사망했다고 베트남 뉴스 등 현지 언론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현지 관리에 따르면 전날 밤 하노이 서호 워터파크에서 열린 전자음악 축제 '트립 투 더 문'에 참여했던 젊은이 12명이 심정지 또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왔고, 응급 처치에도 불구하고 그 중 7명은 사망, 나머지 5명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초강력 태풍 망쿳이 필리핀을 강타해 수십명의 사망자를 낸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16일 중국 홍콩과 마카오를 지나 광둥성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제22호 태풍 망쿳은 9월 17일 03시 중국 잔장 북북서쪽 약 140km 부근 육상에 있다. 또한, 태풍 망쿳은 18일 03시 베트남 하노이 북서쪽 약 450 km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태풍으로 인해 홍콩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마카오에서는 카지노 운영이 전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잇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필리핀은 100명이 넘는 사망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슈퍼태풍 ‘망쿳’이 홍콩에 상륙했다.16일 필리핀을 지나온 태풍 망쿳이 홍콩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풍량은 필리핀에서 보다 떨어진 시속 185km이지만 홍콩 정부는 전국에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889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거나 연기됐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시설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또한 세계 최대 카지노 도시 마카오는 사상 처음으로 시내에 위치한 모든 카지노의 영업을 중단했다.한편 태풍 망쿳이 홍콩을 지나 중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나와 중국 남부 지역도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일본의 대중가수 아무로 나미에(40)가 은퇴 공연을 펼쳤다.16일(현지시각) 아무로 나미에는 자신의 고향인 오키나와에 위치한 오키나와 컨벤션 센터에서 마지막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약 3500명의 팬들의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공연을 지켜보기 위해 참석했으며, 아무로 나미에는 무대에서 총 8곡을 라이브로 불렀다.그는 노래를 마친 후 “공연장에 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무대를 내려갔다.한편 1992년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호주에서 딸기 속에 바늘이 들어 있었다는 피해신고가 잇따라 논란이다.15일 BBC 방송과 UPI 통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빅토리아주 소매점에서 산 딸기에 바늘이 들어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조슈아 게인이라는 남성은 딸기 가운데에 바늘이 꽂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자신의 친구(21)가 이 딸기를 먹고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고 썼다.또한 9살 난 한 남자어린이는 바늘이 든 딸기를 베어 물었지만 삼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문제가 발견된 브랜드는 ‘베리 업세션’, ‘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때로부터 꼭 10년을 맞았다.오늘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하이빈 JP모건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중국의 부채 문제가 '핵심 취약점'이라고 지적했다.해당 글에서 그는 "경제 및 부채 규모, 방대한 국제 금융 연결망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의 부채 이벤트 돌출은 세계의 다른 곳으로 신속히 전이될 수 있다"며 "중국이 다음 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영향으로 미국 남동부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AP 통신과 ABC 뉴스 등 미 언론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저녁 플로렌스가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엄청난 양의 비를 동반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미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허리케인 때문에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윌밍턴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는 바람에 안에 있던 생후 8개월 아기와 어머니가 숨졌고, 킨스턴 시에서는 78세 남성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필리핀 북부지역 루손 섬에 이른바 ‘슈퍼태풍’이라 불리는 ‘망쿳’이 상륙했다.15일(현지시각) 새벽 1시30분께 루손 섬의 카가안주 해안에 상륙한 ‘망쿳’은 최소 시속 285km의 무서운 속도로 돌풍을 동반하며 비를 뿌리고 있다.강한 비바람으로 건물이 파손되고 정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항공기 50여 편과 선박 운항이 전면 중단되며 5천여 명이 항구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필리핀 재난 당국은 ‘망쿳’ 영향권에 520만 명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해안가 저지대와 섬주민 82만 4천명에 대피령을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 해안지대에 상륙했다.13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렌스’가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폭우를 뿌리기 시작하자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을 비롯, 버지니아, 메릴랜드, 조지아, 워싱턴DC에 거주하는 주민 170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원자력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다.다만 한때 4등급까지 세력을 키웠던 플로렌스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상륙하면서 1등급으로 떨어지며 세력이 약화되고 있다.하지만 국립허리케인센터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풍속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초강력 태풍 '망쿳'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을 향해 다가오자 필리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3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시속 255㎞의 돌풍을 동반한 망쿳이 14일부터 필리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15일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이어 이번 태풍 '망쿳'은 지난 2013년 무려 7천300여 명의 희생자를 냈던 태풍 '하이얀' 때보다 1m나 높은 6m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대서양에서 발생한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 해안으로 향하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플로렌스'가 지난 1989년 사우스캐롤라이나를 강타한 '휴고' 이후 25년여 만에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13일 밤이나 14일 오전 노스캐롤라이나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3개주에 이어 메릴랜드, 조지아주와 워싱턴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170만 명에게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제22호 태풍 망쿳은 현재 태평양에서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향해 시간당 최대 255km 속도로 빠르게 서진(西進) 중이다. 이에 필리핀은 슈퍼 태풍 '망쿳'의 상륙을 앞둔 오늘 13일(현지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망쿳은 최대풍속 72m/s, 중심기압 910헥토파스칼(hPa)에 달하는 초대형 1급 태풍으로 분류되며,슈퍼태풍(1분 평균 최대풍속 65m/s) 기준도 충족해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망쿳이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을 직접 타격할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상륙을 앞두고 미국 동남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 언론은 플로렌스가 이틀 뒤인 14일쯤 동남부 지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방정부의 철저한 대비 주문 속에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3개주를 중심으로 약 150만명에겐 대피령이 내려졌다.NHC에 따르면 현재 플로렌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케이프 피어 남동쪽으로 1005km 떨어진 곳에 있다. 플로렌스 최고 풍속은 시속 140마일(220km)까지 도달했다.앞서 NHC는 플로렌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동부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지역 주민 15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미 기상청은 13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플로렌스가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강제 대피령을 내린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수년 만에 동부 해안을 강타하는 최악의 폭풍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플로렌스의 최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미국 남동부에 접근하고 있는 대형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지난 10일(현지 시각) 등급 4로 격상됐다.이에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며 주 당국들은 주민 100만 명이 북쪽으로 대피해야 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또,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번 허리케인이 최고 등급인 5까지 격상되는 등 최악의 재난 사태를 몰고 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