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캐나다가 아웅산수치 여사의 캐나다 명예 시민권을 박탈했다.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아웅산수치에게 부여한 캐나다 명예 시민권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지난 2007년, 캐나다는 미얀마 민주화 및 인권 운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아웅산수치에게 부여한 명예 시민권을 부여했다.라트나 오미드바르 상원의원은 “아웅산수치 여사가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학살에 침묵한 것에 대한 비난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명예 시민권 박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아웅산수치 여사는 미얀마 군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지난 2일(현지 시각)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아서 애슈킨(96) 미국 벨연구소 박사, 제라르 무루(74)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 교수, 도나 스트리클런드(59)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은 레이저를 이용해 극도로 작은 물질로 이뤄진 미시 세계를 이해하는 길을 개척했다"며 "레이저 공학에서 파생된 기술들은 물리학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 활용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애슈킨 박사는 2002년 당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제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본토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30일 일본 본토에 상륙한 태풍 짜미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하루동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속열차 신칸센 운행이 중단됐고 780여 항공편이 결항됐다.일본 기상청은 태풍의 최대 풍속이 초속 60m에 달하고 시간당 최대 5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린데다 도쿄 등 대도시가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되어 있어 태풍 짜미로 인한 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1명이 현지에 고립돼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전해졌다.오늘 29일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재인니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씨가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중앙 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 머물고 있었다.평소 발리에 거주하는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고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지인 6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고,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28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뷰퍼트 카운티의 미 해병대 비행장 근처에서 해병대의 F-35B 1대가 추락했다.F-35 스텔스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2006년 첫 비행 이후 처음으로 1인승인 해당 전투기의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해 의료진 검진을 받고 있으며, 민간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병대에 따르면, 추락 원인은 알 수 없어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F-35 스텔스기는 역대 최고로 비싼 무기 시스템으로 불려왔고, 추락한 전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제 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9일 오후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 나하시 인근 해상에 짜미가 접근했다.이날 일본 기상청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또한 오키나와현은 34개 시초손(기초자치단체)에서 오키나와현 전체 가구의 20%가 넘는 20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한편 태풍 짜미는 오키나와를 거쳐 니시니혼, 히가시니혼, 홋카이도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돼 피해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4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한 명이 고립돼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재인니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씨가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중앙 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 머물고 있었다. A씨는 평소에는 발리에 거주하지만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대회 조직위는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혼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초강력 태풍 '짜미'가 29일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 접근하면서 일본 전역에 초비상에 걸렸다.이날 새벽 오키나와 현 나하에는 강풍이 몰아치며 정전, 공항 폐쇄 등 피해가 속출한데 이어 이번 주말 일본 열도를 휩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아사히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 일본 기상청은 제24호 태풍 짜미가 오키나와와 아마미에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접근하고 있어 폭풍, 높은 파도, 폭우 등에 엄중히 경계하라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후 태풍은 30일 도쿄 등 중부권을 지난 뒤 모레 홋카이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주 스웨덴한국대사관은 스웨덴 북부 케브네카이세산에서 트레킹에 나섰던 30대 한국 여성(35세)이 지난 27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대사관 관계자는 한 매체 통화에서 "지난 26일 오후에 스웨덴 키루나 지역의 케브네카이세 산에서 한국인 여성이 트레킹 도중에 낙오됐다는 연락을 받고 현지에 직원 2명을 급파했다"며 "구조에 나선 현지 경찰과 산악구조대가 27일 오전에 숨져 있는 이 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스웨덴 공영방송인 SVT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 26일 오전에 한국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2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인구 28만 명의 도시인 팔루에서 북쪽으로 약 80.8㎞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관측됐다.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하고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이번 지진으로 현지에서 최소한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인명피해가 늘어날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코끼리 사진을 찍던 40대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27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매체는 짐바브웨 마나풀스 국립공원에서 49세 독일인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여성은 함께 관광 온 독일인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코끼리에 가까이 다가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짐바브웨 야생동물 관리당국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우리는 항상 관광객들에게 야생동물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워킹맘'인 저신다 아던(38) 뉴질랜드 총리의 3개월 난 딸이 엄마와 함께 유엔총회 무대에 데뷔해 눈길을 샀다.영국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아던 총리의 딸 니브 테이 아로하 아던 게이퍼드(이하 니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평화회의'에 아던 총리 내외와 함께 참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외신들은 니브가 엄마의 일정에 동행한 것은 ‘모유수유’때문이며, 이는 매우 ‘현실적인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멕시코 태평양 휴양도시의 자치 경찰이 범죄조직과의 연루 가능성으로 집단 무장해제를 당했다.멕시코에서는 범죄조직과 결탁한 지방 소도시의 자치 경찰력이 종종 무장을 해제 당하지만, 아카풀코처럼 80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의 자치 경찰이 치안 유지 임무를 박탈당한 것은 이례적이다.지난 26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해군과 연방경찰, 게레로 주 경찰 당국은 전날 아카풀코시 경찰본부를 급습, 아카풀코 경찰본부를 포위한 뒤 자치 경찰 700명이 소지하고 있던 무기, 방탄조끼, 탄약, 무전기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일본기상청이 24호 태풍 짜미(TRAMI) 예상경로를 오늘 2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향후 닷새동안 한반도와 일본 열도 쪽으로 점차 경로를 꺾어 오는 29일 오전 오키나와 서남쪽(미야코지마, 이시가키 등)을 통과, 30일 오전에는 급히 북동쪽으로 경로를 꺾어 동중국해를 지나게 될 것을 예상되고 있다.다만 이후 경로는 아직 예보되지 않았고 현재 동북아 지역에 깔려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여러 경우의 수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30일까지 태풍 짜미의 강도는 '매우강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도네시아의 한 18세 청년이 뗏목에 타고 49일간 바다를 표류하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오늘 25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파나마 선적 화물선 MV 아르페지오호는 지난달 31일 괌 인근 해상에서 나무로 지어진 작은 오두막 형태의 뗏목을 타고 해상을 떠돌던 인도네시아인 남성 알디 노벨 아딜랑(18)을 구조했다.아딜랑은 7월 14일 술라웨시 섬 앞바다 125㎞ 지점에서 뗏목을 묶은 줄이 강풍에 끊기는 바람에 바다를 떠도는 신세가 됐고, 무려 49일간 바다를 표류한 아딜랑은 첫 일주일에 갖고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토네이도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를 덮쳤다.22일(현지시각)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초대형 토네이도가 캐나다 오타와 도심으로 접근했다.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말 그대로 ‘풍비박산’이었다. 건물 자재들은 종잇장처럼 날아다녔고 세워둔 차량은 거리를 나뒹굴었다.전기 공급선이 파괴돼 도심 대부분에 전기가 끊겨 주민 20만 명이 암흑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주민들은 “마치 폭탄이 공중에서 ᄄᅠᆯ어지는 것처럼 머리 위의 지붕이 순식간에 내려 앉았다”며 토네이도가 덮쳤던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에서 이란군 열병식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이란 쿠제스탄주 주도인 아흐바즈에서 이란•이라크 전쟁 발발 기념 이란 혁명수비대 열병식 행사 도중 이란 군복을 입은 무장 괴한 4명이 열병식을 구경하러 나온 관중들을 향해 무차별 총기 난사했다.이어 군 고위 간부들이 있는 단상을 공격하려 했으나 보안 요원들의 총격을 받아 실패했고, 이 사고로 괴한 4명 중 3명은 현장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백악관이 온라인 플랫폼의 반독점 여부를 조사하는 내용이 담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2일(현지시각) 한 외신 매체는 백악관이 작성한 행정명령 초안에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 반독점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온라인 플랫폼의 구체적인 기업명이 적시되지는 않았으나,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가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25일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주 정부 법무부 장관들을 소집해 SNS 기업들이 표현의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를 증명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20일 (현지시각)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2018)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는 24일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강연에서 리만 가설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리만가설 증명에 도전해왔으나, 학계의 검증을 통과하는 데에는 모두 실패했다.아티야 박사는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 메달’, ‘아벨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수학자이기 때문에 세간의 이목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영아 3명과 성인 2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오전3시40분께, 뉴욕 퀀스 플러싱의 가정집에 설치된 보육센터에서 갓난아기들이 흉기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다. 각각 생후 사흘, 20일, 1개월 된 여아 3명이 복부나 얼굴이 흉기로 찔려 상처를 입었다.또한 보육센터 내 유아의 아버지인 성인 남성 1명, 보육센터 직원 1명도 흉기에 찔렸다. 다행히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해당 산후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