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일본 미야자키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10일 일본기상청(JMA)는 오전 8시 48분 일본 미야자키현(규슈) 미야자키 동쪽 65km 해역 (31.8°N,132.1°E)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43분께 일본 미야자키현(규슈) 미야자키 동남동쪽 56km 해역(31.8°N,132.0°E)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잇따라 진동이 감지됐다.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와 미야코노조시 등에서는 진도 5의 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몽골에서 설치류 고기와 생간을 먹은 남녀가 숨져 격리조치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몽골 서북부 바얀올기 지역에서 대형 설치류 마못(marmot)의 생고기와 생간을 먹은 남녀가 페스트균에 감염돼 숨졌다.현지에서 마못의 생간은 스태미너 증진식으로 알려져 있다.세계보건기구(WHO) 등 검역 당국은 흑사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지난 1일 격리·검역 조치를 선포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과 접촉한 118명을 격리했다.격리와 함께 항생제 투여 등 예방 조치가 내려졌다. 격리된 118명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3일간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최소 29명이 숨졌다.29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폭우가 내려 37개 지역이 침수됐다.수마트라섬 남서부 븡쿨루주 재난방지청은 이날 오전 기준 2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건물 수백 채가 침수 피해를 입으며 1만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인접한 람풍주에서는 지난 27일에만 3건의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며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 자카르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열차가 북러 국경을 넘었다.24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북러 국경을 넘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두만강 위 철교를 넘어 러시아 접경 역인 하산 역에 내렸다. 하산 역에 있던 러시아 환영단은 김 위원장에게 빵, 소금, 꽃다발을 건넸고, 김 위원장은 이를 받아 하산 역사로 들어갔다. 러시아에는 귀한 손님이 방문하면 빵과 소금을 건네는 관습이 있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객차에 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필리핀에 지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11분 14초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65km 지역(위도: 14.94 N, 경도: 120.49 E )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지질조사소(USGS)는 지진의 규모를 6.3이라 발표했다 6.1로 수정했다.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지진에 60km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으로 팜팡가주에서 건물 2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했다.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께 프랑스 파리 센 강변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부근에서 불길이 솟구쳐 첨탑과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등 화재의 피해를 입었다.이번 화재로 성당 내부 목재 장식 대부분은 소실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내부의 대형 파이프오르간, 에마뉘엘 종, 성십자가 등 문화재들의 손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손상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성당 내부 유물 일부는 화재 초기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성당 밖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가 결렬됐다.28일 오후 2시 15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기자회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참석했다.당초 예정대로면 정오께 업무오찬 후 공동 합의문 서명식, 오후 4시께 기자회견이 진행됐어야 하지만 합의 결렬로 기자회견이 2시간 앞당겨졌다.트럼트는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다. 매우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생간 한다. 나도 폼페이오도 이번에는 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업무 오찬이 취소됐다.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정오께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오찬을 갖지 않고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다.두 정상은 이날 단독회담, 확대회담 후 업무오찬, 서명식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확대회담이 예상시간을 넘기고 길어지자 업무오찬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단에게 업무오찬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공동합의문 서명식도 취소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과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일본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2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동남동쪽 60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정확한 지진 발생지는 북위 42.8, 동경 142, 발생 깊이는 30km로 지난해 9월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던 곳이다.일본 기상청(JMA)은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진은 아쓰마초 기준으로 최고 6약 수준이었다며 작년 9월 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홋카이도전력은 도마리촌(泊村)에 있는 원전의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복권 1조6800억원 당첨 행운의 주인공이 두 달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0월23일 추첨된 15억 달러(약 1조6800억원) 복권 당첨자가 두달여 지난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통상 당첨금은 추첨일로 부터 180일 이내에 수령해야되기 때문에 데드라인은 내년 4월21일 까지다.해당 복권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주 심슨빌의 한 편의점에서 구매됐으며, 이 지역 복권위원회 홀리 암스트롱은 "15억 달러가 넘는 고액의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했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 메일이 보도했다.화웨이 임원 체포 사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회동해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직후 돌출된 것이다.이란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멍 CFO는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밴쿠버에서 체포됐으며 미국에 인도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언 매클라우드 캐나다 법무부 대변인은 글로브 앤드 메일에 "멍완저우는 12월
‘태국 치앙라이’ 미녀 매춘’ 낮 뜨거운 충격적인 내용[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18일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KBS를 통해 방송된 이후 미인이 많기로 소문난 태국 치앙라이‘ 매춘 이야기가 뜬금없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태국은 라오스나 중국 미얀마등지서 불법으로 흘러들어오는 외국 여성들을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미국,일본,대만,홍콩등지에 매춘부로 팔아넘기는 중간 거점으로 매년 수많은 매춘부들이 태국을 통해 해외로 소나 말처럼 팔려나가고 있다고 방콕의 더 네이션紙가 17일 경찰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영국 작가 호크니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이 9030만달러(약1019억원)에 낙찰됐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81)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수영장의 두 사람·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 15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예상가 8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9030만달러(약1019억원)에 낙찰돼 생존작가의 작품 경매가로는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금까지 생존작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인도에서 원숭이가 생후 12일 된 신생아를 납치해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매체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인근의 마을에서 원숭이가 아기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14일 보도했다.아기 아빠는 “당시 현관문이 열려 있었다. 아내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는데 원숭이가 집으로 들어와 아기 목을 낚아채 갔다”고 말했다.엄마 네하라는 이날 자택에서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다. 그때 돌연 원숭이 한 마리가 나타나 아기를 낚아채 달아났다. 네하라는 깜짝 놀
‘모로코’ 여신 누구시길래 감춰진 모습 “웬 화제”[코리아데일리 이경미 기자]11일 모로코와 함께 사하라 사막이 주목을 받으면서 모로코 특별한 여신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덩달아 화제다.그 이유는 모로코의 여신으로 불리우는 모로코 여대생으로 알려진 여신이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자체발광 꽃미모를 과시, 국내 네티즌 특히 남성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 여신이 주목을 받는 것은 11일 한 인터넷에 ‘모로코 남다른 여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
미국의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려.역대 마흔세 차례의 미국 중간 선거 중 집권당이 승리한 건, 단 3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미국에서 트럼프 집권 2년 전반의 심판이라고 할 수 있는 중간 선거가 진행 중 이다.이번 선거에서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선거 결과에 따라 의회의 권력 재편이 될 수도 있는 성황을 넘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전반 2년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이는 2년 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지난달 28일 15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중국 충칭시 버스 추락 사고는 승객과 기사 간 몸싸움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2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현지 공안 당국은 창장에서 인양한 사고 시내버스에 설치된 폐쇄회로를 복구한 결과 사고 당시 운전기사 란모씨와 승객 류모씨가 언쟁 끝에 서로 때리는 몸 싸움을 펼친 사실을 확인했다.공개된 10초 가량 분량의 CCTV 화면을 보면, 승객 류씨가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운전기사를 먼저 가격하자 운전기사 란씨가 왼손으로만 핸들을 잡고 오른손으로 승객을 때리는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AP통신 등 미언론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액 당첨금인 18억 달러(약 1조8천억 원)가 걸린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과 메가볼 5로 추첨이 됐다고 보도했다.AP통신은 당첨자 확인은 아직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 24일 캘리포니아의 한 사무직 근로자 그룹이 5억4천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은 이후 3개월 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메가밀리언 측은 이날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 밤 이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스콧 밀러 주 아프가니스탄 미군사령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압둘 라지크 주 경찰총장을 포함한 경찰 고위 간부 3명이 숨지고 미군 2명이 다쳤다. AFP통신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아프간 남동부 칸다하르 주(州)의 주지사 공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주지사의 경호원이 회의 참석자를 상대로 총격을 가해 압둘 라지크 주 경찰총장과 기자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밖에 미국인 두 명 등 부상자도 발생한 가운데 밀러 사령관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아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에서 당첨금을 가장 많이 주는 양대 복권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당첨금이 치솟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간) 현재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이번 주 당첨금 합계액은 12억1천300만 달러(약 1조3천670억 원)로 두 복권의 당첨금이 동시에 이처럼 많이 쌓인 일은 드문 일로 꼽힌다.AP통신은 지난 16일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이 이뤄졌지만, 당첨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첨금은 6억5천400만 달러(약 7천354억 원)에서 8억6천800만 달러(약 9천788억 원)로 늘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