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2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7경기 무패 행진(5승 2무)을 달린 첼시는 21승3무3패(승점 66)를 기록하며 2위 토트넘(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늘리며 1위를 지켰다.첼시는 전반 25분 에당 아자르가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골키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난적 에버튼을 잡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이로써 리그 2연승이자 구단 최다 홈경기 연승인 9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9점으로 좁혔다.토트넘은 전반 19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며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이후 후반 10분 또 한번 케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에버튼은 케빈 미랄라스와 제임스 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4일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경기장에서 열린 B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2대0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전반은 0대0으로 마쳤으나 후반 3분 지소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9분 조소현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스코틀랜드를 2대0으로 물리쳤다.앞서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0대0으로 비겼던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했다.한국은 오는 7일 뉴질랜드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이 경기에서 승리해 B조 1
마이클 캐릭, “맨유 아니면 은퇴”[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마이클 캐릭(35)이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캐릭이 올 여름 맨유와의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캐릭은 구단이 새 계약을 제안하지 않으면 은퇴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 그럴 것이다”며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지난 2006년 토트넘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캐릭은 1
토레스, 부상 어떻길래?…팀 동료 히메네스 울음 터트려[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그라운드에서 기절해 병원으로 이송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의식을 되찾았다. 토레스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됐다.토레스는 후반 40분 데포르티보의 베르간티뇨스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뒤에서 밀리며 쓰러졌고 그라운드에 떨어져 큰 충격을
엔리케 바르샤 감독, 지휘봉 내려 놓는다[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엔리케 감독은 2일(한국시간) 스포르팅 히혼을 6대1로 대파한 뒤 “다음 시즌 FC바르셀로나를 이끌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다. 많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 며 “지금 나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보낸 3년의 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2015시즌부터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엔리케 감
'레알 제안 거절' 이강인, 2019년까지 발렌시아 유니폼 입는다[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던 이강인(16)이 발렌시아에 남는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2019년 6월까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이강인은 종전 발렌시아가 준비했던 연장 계약안보다 향상된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계약을 통해 이강인은 카데테A팀에서 후베닐B(18세 이하)팀으로 올라간다. 따라서 지
도르트문트 괴체, 대사장애 진단…시즌 아웃[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24)가 신진대사장애로 시즌 아웃 됐다. 도르트문트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괴체가 대사 장애로 당분간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괴체는 잦은 부상에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따.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었다.근육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감독 없는’ 레스터 시티, 클롭의 리버풀에 3대1 완승[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시티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경질된 후 가진 첫 경기에서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레스터시티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레스터시티는 5연패에서 탈출하며 6승6무14패(승점 24점)로 리그 15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이날 경기
맨유-사우스햄튼, 오심으로 얼룩진 명승부[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EFL컵)에서 사우스햄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FL컵 결승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힙입어 3대2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맨유는 2010년 이 대회 우승 후 7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5번째 EFL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사우샘프턴은 전반 10분 세드릭
루니 “맨유에 남는다”…중국 이적설 일축[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잔류를 선언했다. 루니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루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구단들의 관심에 감사하지만, 최근의 이적설들을 끝내고 싶다. 나는 맨유에 잔류할 것”이라며 “맨유에서 보내고 있는 즐거운 시간들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최근 영국 언론 'BBC'가 "루니의 에이전트 폴 스트렛포
‘동화의 팀’ 레스터시티, 기적 남긴 라네이리와 아쉬운 이별[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올 시즌 부진에 빠진 레스터 시티가 결국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했다. 레스터는 2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에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레스터는 라니에리 감독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내왔으나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5승 6무 14패 17위로 강등 위기에 처하면서 결국 사령탑 경질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레스터시티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창단 13
토트넘, 겐트와 2대2로 비겨…유로파리그 32강 탈락[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토트넘 핫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KAA 겐트와 2대2로 비겼다.지난 17일 열린 1차전에서 0대1로 패배한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2대3으로 뒤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토트넘은 전반 10분 에릭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기쁨도 잠시
‘이승우 골’ 바르셀로나 후베닐 A, 도트르문트에 4대1 대승[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이승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FC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팀과의 2016-2017 UEFA 유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후반 12분 교체투입된 이승우는 불과 5분 만에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팀이 2대1로 앞선 후반 17분 호르디 음불라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바르셀로
맨유, 생테티엔 꺾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미키타리안 '골'[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트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맨유는 23일(한국시간) 생테티엔과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1대0 승리했다. 1차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둔 맨유는 1·2차전 합계 4대0으로 16강에 진출했다.맨유는 이른 시간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6분 마타의 패스를 받은 미키타리안 선제
발렌시아, ‘프로 통산 700경기’ 호날두에 패배 선물[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700번째 경기에 패배를 선물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초반 2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특히 호날두는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700번째 경기에 출전해 통산 509호 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수원삼성, ‘日 킬러’ 쎄오·염기훈 앞세워 가와사키 잡는다[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올시즌 첫 경기를 일본원정으로 치르는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과 주장 염기훈이 승리를 자신했다.일본 원정 3연승을 거둔 기세를 살려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서정원 감독은 지난 21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첫 경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일본 클럽들은 똑같은 스타일이 아니다. 각자 특색이 있고,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이래도 팔아?” 아구에로, 모나코 상대 ‘2G 1AS’ 대활약[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밀려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아구에로가 화려하게 부활했다.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에디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모나코와 홈경기서 아구에로의 멀티골에 힘입어 5대3 역전승을 거뒀다.먼저 균형을 깬 것은 맨시티였다. 전반 26분 르로이 사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힘 스털링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월콧 100호골’ 아스날, 5부리그 서튼 꺾고 FA컵 8강 진출[코리아데일리 한성재 기자] 아스날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내셔널리그(5부리그) 소속 서튼 유나이티드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갠더 그린 레인에서 열린 서튼과의 2016-2017 FA컵 16강전서 페레즈와 월콧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아스날은 전반 26분 페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 10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월콧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성공시
더스틴 존슨, 제네시스 오픈 우승…세계랭킹 1위 등극[코리아데일리 김재명 기자] 더스틴 존슨(33·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존슨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인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