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줄기세포로 탈모를 치료하는 시대가 머지않은 듯하다.미국 샌포드-번햄 의학연구소(Sanford-Burnham 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알렉시 터스키 박사는 인간의 전분화능줄기세포(hPSC: human pluripotent stem cell)를 이용, 모발 생성의 사령탑인 진피모유두세포(dermal papilla cell)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hPSC에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iPS), 태아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인을 인질로 잡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보이는 세력이 사형수를 29일 일몰 때까지 터키의 국경으로 데려오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메시지는 한국시간 29일 오전 8시 30분 무렵에 확인됐고 영어 음성과 아랍어 문자가 결합한 형태로 돼 있으며 "나는 고토 겐지(後藤健二, 일본인 인질)다"라고 소개하고서 요구사항을 전했다.메시지는 '29일 목요일 일몰 때까지 터키의 국경에서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나의 목숨과 교환할 준비가 되지 않
미국·프랑스·필리핀 출신 등 외국인 5명 숨져한국 정부 관계자 "경찰 당국은 한국인 없다고 해“[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27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 고급 호텔이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사망했다고 AFP와 쿠웨이트 KUNA 통신이 현지 보안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 최소 3명이 이날 오전 10시께 5성급의 코린시아 호텔을 습격해 폭탄 공격을 감행하고 호텔 내에서 인질극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중국 1952년 발간…"미군정서 사면받은 731부대장 한국 방문“[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미군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생화학전 부대였던 '731' 부대로부터 세균무기 개발과 사용 방법을 배워 한국전쟁에 사용했다는 논란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심리학자인 제프리 카이는 26일(현지시간) 진보 성향의 온라인 블로그인 '디센터'에 영국의 유명 생화학자였던 조지프 니덤이 1952년 주도적으로 작성한 '한국과 중국에서의 세균전에 관한 국제과학위원회의 사실조사 보고서' 원문을 공개했다.이른바 '니덤 보고서
"인질 1명 살해" 주장하는 영상 공개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목표로 삼은 미국의 지지국으로 알려진 한국도 IS의 테러 위협에서 안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동 정치분석가이자 이집트 언론사 움마(Ummah Press)의 아흐메드 샤즐리 편집장은 25일(현지시간) 카이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IS는 현재 이라크·시리아 내 IS 공습을 주도해 온 미국 지원 국가들을 겨냥해 보복을 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러한
도쿄신문 "IS 내부에도 고토 씨 살해 반대 의견 있다"[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억류된 일본인 인질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세계 각지에서 표출되고 있다. IS가 자체 운영 라디오 방송으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를 살해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힌 가운데 나머지 인질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를 풀어주라는 의견이 인터넷을 중심을 확산하고 있다.우선 눈에 띄는 것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일명 '나는 겐지다'(I AM KENJ
‘필리핀’ 7천개의 섬으로 얽힌 아련한 유례[코리아데일리 정원수 기자]‘필리핀’은 적도의 약간 북쪽, 아시아 대륙 남동쪽의 서태평양에 산재하는 7000여 개의 섬들로 구성된 나라이다.1565년부터 에스파냐가 정복하였고, 1898년 독립을 선언하였으나 에스파냐-미국 전쟁으로 미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943년 일본 점령을 거쳐 1945년 미국군이 탈환한 후 독립한 정식명칭은 필리핀 공화국이다. 필리핀해(海), 셀레베스해, 남중국해의 경계를 이루며 타이완[臺灣]섬과 보르네오섬, 셀레베스섬 사이에 있다.면적은 30만 400㎢에 달하는
‘민다나오섬’ 필리핀 공산주의 거점지 약탈 살인 ‘섬뜩’[코리아데일리 정원수 기자]25일 우리 정부가 여행 대피를 내려 주목을 받는 ‘민다나오섬’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700km가량 떨어진 섬이다.‘민다나오섬’은 필리핀에서 자원이 가장 풍부하며, 주로 팜유ㆍ망고ㆍ바나나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인구는 약 2200만 명으로 이 중 가톨릭교도(63%), 이슬람교도(32%)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필리핀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약 400만 명의 무슬림(모로족)이 살고 있다.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전역
일본정부, 이메일로 인질범과 접촉 시도…몸값 요구에는 불응 가능성[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인 2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붙잡혀 위협을 당하는 사태가 23일 고비를 맞을 것을 보인다.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와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를 억류한 세력은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72시간 내에 몸값 2억 달러를 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된 시점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20일 오후 2시50분께
유엔 인권·난민기구 최고대표 만나 지원 약속[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를 만나 터키에서 실종된 김 모군(18)의 소재 파악을 위해 노력해 온 터키 당국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관련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장관은 이날 다보스포럼의 비공개 고위급 토론 세션인 `전략적 경쟁을 위한 새로운 국제환경'에 참석한 다음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를 만나 이같이 당부했다고 최석영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가 전했다. 한국
‘히스레저’ 죽음 ‘미스테리’ 조커의 저주 서프라이즈 밝힌 진실은?[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22일 네티즌 사이에는 지난번 ‘스프라이즈’에 재조명된 미스테리에 대한 죽음 ‘히스레저’ 7주기를 맞아 그의 인생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무엇보다도 히스 레저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은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 이번 영화에서 조커 역을 맡았던 그는 여태껏 나온 조커 중 최고의 조커로 꼽히던 '배트맨' 1편의 잭 니콜슨을 뛰어넘는 조커를 그려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케 했다. 기괴한 얼굴 분장과 그에 어울리는 광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전세계 석유 관련 사업자들이 눈에 불을켜고 지켜보는 데이터가 있다. 미국 휴스턴의 유전정보 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스는 1944년부터 매주 미국내 원유 및 가스 시추공 숫자를 발표하고 있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을 추정해볼 수 있는 기초자료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주축으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에 대응해 '감산불가 방침'으로 맞불을 놓아 유가를 3개월새 절반 가까이 떨어뜨리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이때 미국 석유사업자들의 반응을
"상위 1%의 '세금구멍' 막아 중산층 자녀 보육·교육에 써야"테러리즘 대응·사이버 안보도 강조…'북한' 직접 거론 안해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부자 증세 등을 통해 빈부 간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경제 회복의 과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중산층을 살리자고 호소했다. 국제 테러리즘과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도 강조하면서 미국이 전쟁과 경제난으로 점철된 지난 15년을 보내고 '역사의 한 장을 넘길 때'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밤 워싱턴DC 의회
'페미니스트 혐오' 외신 한국인 언급 국가적 망신[코리아데일리 정원수 기자]IS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군으로 인해 '페미니스트 혐오' 논란이 국제사회에 제기돼 21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는 20일(한국시간)외신이 페미니스 혐오 발언과 터키에서 실종돼 IS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군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20일 한 외신은 페미니스 혐오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모군을 언급했다. 이 외신은 “이 남성은 한국의 프라이버시 보호법에 따라 성만 알려졌다”며 “김
"10일 호텔 나선뒤 한 남성과 만나…국경근처 5㎞ 마을 하차후 행적 불명"[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지난 10일 호텔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김모(18)군이 실종 당일 호텔 앞서 한 남성을 만나 시리아 번호판을 단 승합차(택시)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터키 현지경찰이 확보한 실종당일 호텔 주변 등의 CC(폐쇄회로)TV 기록을 근거로 "김군이 10일 오전 8시께 배낭 하나를 메고 호텔을 나섰고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모스크 앞에서
넬슨리포트 기고문 "지일파 전문가들, 더이상 침묵 말라"[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일본 정부와 극우단체가 미국 역사교과서에 실린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을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미국 내에서 비판이 잇따르기 시작했다. 동북아 문제를 주로 연구하는 더든 교수는 "역사연구와 저술, 출판에 대한 어떤 국가적 간섭도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표현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국가에서 이 같은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다른 무엇보다도 일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트위터에서 자신의 위치를 레바논이라고 소개한 '하산 아부 알리'(이하 하산)가 지난달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남긴 글에서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의 실명이 언급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하산은 지난달 14일 트위터 아이디 'adelkaram9'에게 "한국의 김**로부터 이메일이 내게 왔습니다. 나와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에게 원하는 게 있으면 내 친구에게 글을 남겨 주세요. 여기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경찰은 김군이 터키에 있는 한 인물의 계정과 지난달까지 트위터
당시 심은 소프트웨어로 증거 수집해 소니해킹 배후로 북한 지목 소니해킹 앞서 사전 대응 왜 못했는지는 의문[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10년 한국 등 동맹국의 도움을 받아 북한 네트워크에 침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당시 침투시킨 소프트웨어로 수집한 증거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소니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새로 공개된 NSA 기밀문서와 전직 정부 당국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NSA가 2010년 북
"동행한 남자, 시리아 월경 알았을 것" "김군, 사라지기 전 하산과 통화"다른 직원 "A씨, 실종 당일부터 경찰·대사관에 연락 요청"[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터키에서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김모(18)군이 투숙한 호텔 직원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남동부 킬리스 시의 모호텔 직원 M씨는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김군은 매우 불안해 보였고 10일 아침에 나갈 때 하얀 마스크를
2∼3월 한일관계 '지뢰밭' 앞두고 관계개선 실마리 찾을지 주목[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한국과 일본은 1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외무성 청사에서 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6차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작년 11월27일 이후 약 2개월만에 열리는 이번 협의에서 일본이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전된 방안을 제시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주최하는 2월22일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