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본청원’ 참된 의미는? 희망의 화두 핫 이슈[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4일 네티즌 사이에는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정본청원(正本淸源)'이 화제다.‘정본청원’은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들이 선정한 ‘정본청원’에 대해 한 학자는 “관피아의 먹이사슬, 의혹투성이의 자원외교, 비선조직의 국정 농단과 같은 어지러운 상태를 바로잡아 근본을 바로 세우고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애국소년단' 김어준 파파이스 인기 행진 제동(?)[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해들어서면서 김제동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애국소년단'이 화제다.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김제동씨와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기 진행하는 한겨레TV ‘김어준 파파이스’와 비슷한 형식을 갖고 있어 파파이스의 팬들이 또 주목하는 진솔한 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애국소년단 티저 2편이 공개됐다.김제동 집안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티저 영상은 "아침마다 2시간 씩 나라를 생각한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된다.
정부시무식 신년인사…"경제활성화·민생안정 국정 최우선 과제"[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정부는 남북 간의 대치상황을 해소하고 남북대화와 공동번영의 큰 길을 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시무식에서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에는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동안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이룩해
관악을 경쟁치열…오세훈 김문수 차출설 고개[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예정에 없이 치러질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는 등 선거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3곳에서 치러지는 4월 보선은 미니 선거이지만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수도권 2곳이 포함된 데다, 올해 임기 반환점을 도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의미가 더해지면서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먼저 서울 관악을은 지난달 30일 중앙선관위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내년 국가공무원 선발규모가 4천810명에 달해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인사혁신처는 오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내년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650명 늘어난 4천810명으로, 2008년 4천868명 이후 최대 규모다.이는 최근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유튜브 통해 신년 영상메시지 발표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을미년 신년사에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년 영상메시지에서 "그 길을 가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여러분의 하나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우선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며 "지난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3.8% 인상되고, 대통령 연봉도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다.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대통령은 내년도 2억504만6천원, 국무총리는 1억5천896만1천원, 부총리
공무원연금개혁·세월호 배보상법·민생경제법 논의전망[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을 한다.이날 회동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3+3' 회동이 될 예정이다.주례회동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한 국회 특위와 국민대타협기구 등에 대한 후속논의 및 세월호 참사 배·보상 특별법 제정 문제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또 올해 처리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을 비롯한 민생·경제법안과 북한인권법, '김영란법
비정규직 대책도 여야 공방 불가피[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된 법안이 여전히 산적해 새해에도 '입법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가 전날 150개에 가까운 법안을 무더기로 처리했지만 정부·여당이 핵심 민생경제활성화법으로 꼽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나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김영란법), '북한인권법'은 벌써 수년째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 이들 법안에 대해서는 여야간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새해까지로 이어지는 보름 남짓 남은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회계보고를 받고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에 대한 실사에 착수한다. 선관위는 이날 옛 통진당으로부터 영수증을 포함해 증빙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당사를 비롯한 현장 실사도 벌일 예정이다.또 내달 2일까지 후원회의 모금 및 사용 내역에 대한 회계보고도 받아 정치자금의 사용처를 파악할 계획이다. 해산된 통진당은 올해 정당보조금 27억8천490만원, 지방선거 보조금 28억195만원, 여성추천보조금 4억8천971만원 등 총 60억7천657만
양우공제회 국정원 외곽조직(?)[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29일 네티즌 사이에는 양우공제회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한 퇴직 국정원 직원은 “양우공제회는 1970년 중앙정보부 시절에 설립됐다. 양우공제회의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자본금 30억원이고 국정원 직원들의 생활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원 직원들의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했다가 퇴직 때 지원하는 시스템인 것.현재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양우공제회는 현직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사장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제회에 공무원은 가입할 수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부동산 3법'을 비롯해 최대 200여건에 이르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자원외교 국정조사요구서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연금특위) 구성 결의안, 서민주거복지특위 구성결의안도 함께 처리된다. 이날 본회의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12월 임시국회에서 법률안 처리를 위한 첫 본회의이자, 올해 열리는 마지막 본회의다.주택법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은 본회의 처리에 앞서 법사위 의결 절차를
‘황영철’ 2014년 빛낸 최고 의원 27일 재조명 특별함[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27일 네티즌 사이에는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화제다.황영철 의원은 26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 논객들과 함께 2014년을 강타한 최대 이슈들을 집중 해부한 자리서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 것. 특히 이번 밤샘토론은 한 해를 결산하는 '밤샘토론 올스타전'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진행이 돼 2014년 한 해 동안 논리정연한 달변의 토론실력으로 밤샘토론 시청자들이 뽑은 '올빼미 논객상'을 수상한 이
법원 보정명령 따른 조치…이르면 29일 결정[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통합진보당의 잔여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예금 계좌에 대한 채권가압류를 신청했다가 보정명령을 받았던 선관위가 법원 주문에 따라 가압류 대신 가처분 신청을 다시 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통진당 서울시당의 예금계좌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에 따라 통진당 서울시당의 잔여재산을 국고로 귀속시키겠다는 취지다. 이 사건은 민사 54단독 송중호 판사에게 배당됐다.또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상규
공화당 후보 지지율은 롬니-부시-폴-크리스티 순서[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공화당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 기관인 조그비의 지난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의 가상 대결에서 49%대 34%로 승리했다.또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51%대 33%,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는 48%대 33%, 밋 롬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청와대는 26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인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여권내 기류와 관련,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경제인 사면 여부에 대해서도 "사면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는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청와대의 신중한 입장은 비리혐의로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을 포함한 경제인 가석방이 자칫 민심 악화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에서 한발짝 뺀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특별사면권의 엄격한 제한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공무원연금 국민대타협기구, 법외노조 참여 사실상 수용[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배·보상 대책과 관련, 연내 처리에 최선을 다하되 늦어도 내년 1월12일 본회의에선 의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희생자 피해구제 대책과 관련, "가급적 올해 내에 처리하는 게 좋겠지만 협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1월12일에는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야당이 주장하는 특별위로금 지급 문제에 대해선 "사회공동모금으로 지정해 기탁하는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에서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을 통과시켰다.이들 법안은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3법 개정안에 따르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의 유예기간이 오는 2017년 말까지로 3년 연장된다. 이로써 재건축부담금 부과도 앞으로 3년간 면제될 예정이다.당초 정부·여당은 올해 말 유예기간이 끝나는 이 제도의 폐지를 주장했으나,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3년 유예
김성재 전 문화장관 등 DJ측 나머지 관계자 방북은 승인[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정부가 북한의 요청으로 24일 개성공단을 방문하려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방북을 불허했다. 그러나 함께 방북을 신청했던 나머지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들의 방북은 모두 승인됐다.통일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방북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김대중평화센터측에서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7명이, 현대아산에서는 현정은 회장 등 7명이 24일 각각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의원만 방북이 불허된 것
김무성-서청원 충돌 계기 다양한 관측 제기돼[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그동안 '로키' 행보를 이어온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대규모 송년 모임을 갖는다.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의원모임 '국가경쟁력 강화포럼' 총괄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0일 포럼 차원의 오찬 송년회를 계획 중"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회원들끼리 모여 밥이나 먹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행사에는 당내 친박계 좌장으로 최다선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태환, 안홍준, 유기준, 홍문종 의원 등 중진과 초·재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