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대표 막걸리 ‘소성주’에 인천유나이티드 파검의 전사들의 얼굴이 실렸다. 인천 구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시즌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간 소성주 상품이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300만 인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라벨지를 막걸리 병에 부착하며 구단은 물론 축구 팬들과 더 친근해졌다.인천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월 열리는 중국(23일), 시리와(28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 7차전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보통 대표팀에는 23명을 소집하지만 이번에는 24명이 들어왔다.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과 곽태휘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손흥민은 중국과의 경기에는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2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밀월 FC와의 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대0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대0으로 앞선 전반 41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9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경기 종료 직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시
안산 그리너스 FC가 올 시즌 창단과 함께 구단 외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많은 관계자들과 축구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은 2017시즌부터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 FC'로 탄생함에 따라 구단의 정체성과 상징성 등을 반영하기 위해 인테리어 개편을 시작했다.와스타디움에 위치한 사무국 출입구는 구단을 상징하는 에메랄드 그린 색상의 전체적인 컨셉과 함께 ‘ANSAN GREENERS FC', 'GREEN WOLVES’라는 텍스트 문구를 양 옆에 배치해 구단 정체성을 강조했
FC안양의 2017 연간회원권 판매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인해 올해 연간회원권 판매 목표액을 3억 수준으로 책정했던 FC안양에게 올 시즌 판매액 5억 돌파는 의미가 크다.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홈 경기장에서의 다양한 노력은 물론, 창단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사업의 결실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증거.FC안양은 올해부터 연간회원권 카드형 구매자에게 멤버쉽 혜택을 추가했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당일 티켓 2,000원 할인 + 구매 금액의
대전시티즌은 베테랑 미드필더 강승조(32)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승조는 2008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부산아이파크, 전북현대, 경남FC, FC서울 안산무궁화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77경기 출장 23득점 17도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이다.강승조는 K리그에 데뷔한 이래 K리그는 물론 AFC챔피언스리그까지 두루 경험한 프로10년차 선수로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겸비한 전천후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다.대전은 강승조가 풍부한 경험과 강한 근성을 바탕으로
FC 바르셀로나가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8)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키티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종전 계약이 2019년 여름까지였던 라키티치는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1억2500만 유로(약 1531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라키티치는 지난 2014년 7월 이적료 1800만 유로에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이후 사비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자리매김하며 145경기에 출전 23골을 기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러시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올림프-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로스토프와의 원정 경기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경기 초반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분 미키타리안이 내준 공을 포그바가 슈팅했으나 빗맞았다. 이 공을 가츠칸이 걷어냈다. 에레라가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이 되지 못 했다.맨유의 전반 35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미키타리안이 슈팅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키프로스 AEK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결승전에서 0대1로 아쉽게 패했다.한국은 전반은 0대0으로 마쳤으나 후반 13분 상대에게 프리킥 골을 내준뒤 추격하는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이번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해 조 1위로 결승에 한국은 대회 준우승을 거두며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한편, A조 3차전에서 벨기에를 4대1으로 꺾으며 2승1
도르트문트가 헤트트릭을 기록한 피에르 오바메양의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벤피카와 홈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4대1로 8강에 진출했다.괴체와 로이스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도르트문트에는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에이스 오바메양이 있었다.오바메양
FC 바르셀로나가 4골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캄프 누의 기적’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16강 2차전에서 6대1 대승을 거뒀다.1차전에서 0대4로 패배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6대5로 앞서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바르샤는 1차전 0대4로 뒤지며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러나 홈에서 6골을 터트리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조용형과 김원일이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제주에서는 조용형과 김원일(이상 평점 6.5점)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제주는 지난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조용형은 노련한 수비리딩으로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고 김원일은 후반 18분 마그노의 결승골을 도왔다.조용형은 “동료들이 워낙 잘 뛰어줘서 이겼다”며 “개인보다 팀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영원한 ‘곽대장’ 곽희주가 축구화를 벗고 14년 동안 정들었던 빅버드 그라운드를 마침내 떠난다. 수원삼성축구단은 오는 11일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곽희주 선수의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다.곽희주는 2003년 수원삼성에서 데뷔해 해외 진출을 위해 팀을 잠시 떠났던 2014년을 제외하면 모든 커리어를 수원삼성에서 쌓은 팀의 상징적인 존재다. 수원삼성은 수원 소속 369공식 경기에 출전해 21골 6도움으로 수원에 10개의 트로피를 안겨준 레전드 곽희주 선수의 은퇴식을 최대한의 예
부천 FC 1995는 8일 지난해 후반기 부산 아이파크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닐손 주니어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닐손 주니어는 브라질 나우치쿠, CA 메트로폴리타노 등을 거쳐 일본 J리그 사간도스와 K리그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검증된 수비수다. 또한 지난해 브라질 살구에로 소속으로 있다가 부진에 빠진 부산에 재합류해 하반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닐손 주니어는 강한 피지컬과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주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선수로 부천 정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강원 FC 공격수 이근호가 선정됐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에서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주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근호를 1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했다.클래식 베스트 11은 김신욱(전북 현대), 이상호(FC 서울), 조성준(광주 FC), 정재용(울산 현대), 김민우(수원 삼성), 김진수(전
강원FC가 강원랜드로부터 추가 20억원 후원을 받는다. 지난해 12월에 결정된 20억에 추가 20억을 더해 40억원의 후원이 확보됐다. 강원랜드는 강원도 대표기업으로서 강원도민의 화합과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자 강원FC 후원금 예산 20억원을 40억원(20억 증액)으로 변경하기로 원안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강원랜드는 7일 열린 이사회에서 2017년도 강원FC 후원금 증액 및 광고선전비 추가경정(안)을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했다.강원랜드는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이사회에서 강원FC에 대해 201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날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아스날에 5대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뮌헨은 1차전 5대1 승리에 이어 2차전까지 5대1로 승리하며 1·2차전 최종 합계 10대2로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뮌헨은 전반 20분 전반 20분 시오 월콧에게 선제골을 내주면 0대1로 전반을 마쳤다.이후 뮌헨은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골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이 새 사령탑에 타이푼 코르쿠트를 선임했다. 레버쿠젠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 새 사령탑에 코르쿠트 감독 선임했다. 감독과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9승3무11패(승점30)를 기록,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저 슈미트 감독을 경질한 레버쿠젠은 신임 감독을 물색하다 코르쿠트 감독을 선임했다.미하엘 레버쿠젠 CEO는 “충격이 필요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B조 3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이번 경기 승리로 B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한국은 전반은 0대0으로 마쳤으나 후반 5분 강유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 지소연의 헤딩 추가골에 힘입어 뉴질랜드를 2대0으로 물리쳤다.A조의 북한은 3차전에서
강원FC 팬들이 구단이 준비한 셔틀버스를 타고 평창으로 모인다. 강원FC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 전경기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눈이 가득 쌓여있던 경기장은 하얀 옷을 벗고 푸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스키점프대의 끝에 자리한 경기장은 분주히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강원FC는 더 많은 팬들이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홈 전경기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원FC는 출향민 포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