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1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5푼을 그대로 유지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대3으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 4일 클리블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안타 1개를 때려낸데
LA 다저스의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류현진이 올해 LA다저스 성적을 좌우할 ‘키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았다.미국 ‘USA투데이’는 4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MLB) 1주차 파워랭킹을 소개하며 다저스를 전체 30개 구단 중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보스턴에 이은 4위에 올려놓았다.이 매체는 “만약 류현진이 어깨 부상 이전의 폼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는 2016년에 비해 더 나은 성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류현진은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2014년 14승 7패 평균자책
‘800만 관중 시대’ 프로야구 새로운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2014년부터 시행해 온 KBO리그 심판 합의판정 제도가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KBO는 보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KBO 비디오 판독센터를 설립하고, 기존에 각 구장 중계 방송사 리플레이 화면을 돌려보던 심판 합의판정을 올해부터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실시한다.판독센터 어떤식으로 운영되나? 심판이 구단으로부터 비디오 판독을 요청 받을 경우 비디오 판독센터 영상으로 판정하게 되며, 해
롯데 강민호가 역대 24번째 200홈런 달성에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한 뒤 이듬해 4월 28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이후 4년 차이던 2007년 14개의 홈런으로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개인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015년 4월 5일 사직 두산전에서 기록한 3개이며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리그 해당부문 4위에 오르며 기록했던 35개이다.역대 KBO 리그에서 2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1991년 이
KBO 리그 통산 5번째이자 롯데 소속 최초 기록 롯데 손승락이 200세이브 달성에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KBO 리그 통산 2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1999년 김용수(LG), 2007년 구대성(한화), 2011년 오승환(삼성), 2015년 임창용(삼성)까지 4명이며, 손승락이 달성하게 될 경우 역대 5번째이자 롯데 소속으로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2005년 현대에 입단한 뒤 줄곧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손승락은 부상과 경찰 야구단 입대로 잠시 KBO 리그를 떠났다가 2010년 넥센으로 복귀해 마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테임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계약 기간 3년, 총액은 최대 1600만 달러에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테임즈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만에 빅리그 무대에 올랐다.1회 복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테임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이후 팀이 2대4로 뒤진 5회말 무사 주자 2, 3
이도희 해설위원이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은 4일 “1990년대 한국 여자배구를 이끈 이도희 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도희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대표팀 세터로 활약했고, 흥국생명과 대표팀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은 바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도희 감독은 실력과 리더십을 동시에 갖췄으며 선수, 코치, 해설위원 경력 모두 가지고 있는 만큼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코치진,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팬들의 성원에 결과로 보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난해 아유를 받았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이번 개막전에는 팬들의 환호성에 출발했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김현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김현수는 2년 연속 25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고,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시즌과는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다.시범경기 24경기 타율 0.271(59타수 16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2회 첫 타석 유격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2013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앞선 세 타석에서 각각 1루 땅볼과 우익수 뜬공, 삼진으로 물러났다.이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상태 투수 분 로건의 빠른공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터뜨렸다.텍사스의 선발투
신진식 전 삼성화재 수석코치가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삼성화재블루팡스는 3일 “신진식 전 삼상화재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삼성화재 명예의 전당 헌액자 이기도 한 신진식 감독은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아마추어 8회, 프로 1회 총 9회의 겨울리그 우승과 77연승 역사를 쓴 삼성화재의 왕조구축 주역으로 활동했다.은퇴 후 홍익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진식 감독은 삼성화재 코치시절 2013~2014시즌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신진식 감독은 “팀을 위한 헌신으로 삼성배구단의 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오승환은 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 세인트뤼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에서 팀이 1대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1사 1,2루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카일 슈와버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만루 위기네 놓였다.하지만 오승환은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우익수 파울 뜬공으로 처리한 데 이어 앤소니 리조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8회를 마쳤다.위기를 넘긴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랜달 그리
유소연 ‘오랜 기다림 끝에 해냈다’...LPGA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 마침내 유소연이 2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유소연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유소연은 연장 첫 번째 홀서 버디를 잡으며 톰슨을 따돌리고 기다리던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투구로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 준비를 마무리했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선발 브랜든 맥카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가 3이닝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등판을 취소하고 이날 경기 전 타자를 세워 놓고 실전처럼 던지는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3이닝을 소화했다.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과 특급 유망주인 우완 야디에르 알바레스가 각각 시뮬레이션 투구에서 3이닝씩 던졌다”고 전했다.데이브 로버츠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가 마이클 보우덴에서 고원준으로 교체됐다.KBO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로 예고된 보우덴이 어깨 근육통으로 인해 고원준으로 교체됐다고 전했다.지난 시즌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을 펼친 보우덴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나서 9.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고원준은 지난 시즌 14게임에 출전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양팀이 1승 1패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한화는 선발투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첫 시즌을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시작한다.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의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보치 감독은 “황재균은 트리플A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마이너리그행이 확정됐다.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시범경기 26경기에서 타율 3할5푼6리, 5홈런 15타점 OPS1.108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이번 개막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비’ 나지완(32)이 개막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나지완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2홈런) 5타점으로 2득점으로 대활약하며 팀의 7대2 승리를 이끌었다.나지완은 2회초 첫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재크 페트릭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하며 시즌 첫 홈런이자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이후 팀이 2대1로 앞선
남양주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꿈과 도전을 위해 일하는 청년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일하는 청년 통장은 노동시장에서 취·창업하여 근로 중인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를 대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일하는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의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일반업종 소득기준) 이하인 가구가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3년 후 경기도와 민간기부금 등으로 약 1천만 원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교육비, 주거자금, 창업운영자금, 결혼자
KBO 리그 통산 28번째, KIA 소속으로는 3번째 KIA 김주찬이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통산 1500안타에 도전한다.김주찬은 31일 현재 통산 1498안타를 기록해 1500안타까지 2개만은 남겨두고 있다.김주찬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KBO 리그 통산 28번째이며, KIA 소속으로는 2008년 이종범과 지난 시즌 달성한 이범호에 이어 3번째다.지난 2000년 2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그 해 4월 16일 시민 해태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신고했고, 다음 해 롯데로 이적한 후 2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연장계약을 맺었다.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31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와 3년 5500만 계약에 체결했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 데뷔 14년차를 맞는 몰리나는 지난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금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뛴 팀 내 최고 프렌차이즈 스타다.빅리그 통산 161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5리, 108홈런 703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47경기 타율 3할7리, 8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10개구단 모두 개막전 선발로 외인 예고올해 KBO리그는 1998년 처음 외국인선수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10개구단 모두 외국인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은 31일 저녁 7시 잠실(한화-두산), 문학(kt-SK), 대구(KIA-삼성), 고척(LG-넥센), 마산(롯데-NC)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시작이자 겨우내 기다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인 만큼 각 구단들은 특히 개막전에 총력을 다한다.지난 27일에 열렸던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을은 개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