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야당과 소통 중요…국민말씀 부모님 말처럼 들어야""공직기강 확실히 잡겠다…공직 마지막 각오로 수락"[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3일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되겠다"며 무너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국민·야당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총리 지명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야당과 소통하고 대통령께 직언하는 총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께 직언하지 못하는 총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할 말을 하
국민행복' 업무보고서 "고등교육 생태계 근본적 바꿔야"'교체설' 김기춘 실장 업무보고 또 불참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대학교육을 혁신해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대학평가 방식도 과감하게 쇄신해달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의 마지막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대학평가 방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대학이 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또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가기
‘페미니스트’ 이론 재조명해보니 ‘여성 혐오’ 동성애자?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21닝 네티즌 사이에는 터키에서 실종돼 IS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10대 소년 김 군의 페미니스트 관련 발언이 연이틀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고 있다.이는 일부 언론에서 21일 김 군이 과거 SNS에 “나는 페미니스트를 싫어한다. 그래서 ISIS를 좋아한다”라는 글을 남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히 폭풍 흡입을 연상케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페미니스트’는 1960년대와 70년대의 정치ㆍ사회적 변화와 함께 이론들
당정, '13월 세금폭탄' 대책…출생공제 부활키로공제액 3월 결정…4월국회서 소득세법 개정 처리[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21일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일으킨 연말정산 파동과 관련, 자녀세액공제 등 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이들 항목에 대해서는 2014년 귀속 연말정산에도 여야 합의를 거쳐 소급 적용을 추진키로 했다. 소급적용이 되면 2013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소득분에 대해 더 낸 세금 가운데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속도…민간임대사업 특별법 내달 국회 제출"[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안에 2단계 금융분야 구조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더욱 빠르게 취하겠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 인프라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 중심으로 2017년까지 30조원을 지원하는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계획을 이달
'원포인트' 개각 전망…해수장관 유기준·전문가 동시거론정병국 "박근혜 정권 몇몇만의 정권 아냐" 일대쇄신 요구[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이른 시일 안에 소폭 개각과 함께 청와대 개편을 함께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새누리당 내에서는 일단 이후 정국 흐름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형성됐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5% 수준까지 떨어질 정도로 여론이 급랭한 상황에서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인적쇄신 목소리는 낼 만큼 냈고 대통령이 이를 일정 부분 수용해 인적 개편을 서두르기로 한 만큼 민심
주호영 "자녀·출산공제 항목·수준 조정 입법 추진"[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21일 오후 긴급 협의회를 열어 환급액 감소로 여론의 반발에 직면한 연말 정산 추가 보완책 마련에 나선다. 새누리당이 정부 대책 발표 하루만에 긴급 당정회의를 소집, 추가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전날 보완책만으로는 반발 여론을 무마하기에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되지 못한 세법 개정으로 5천500만원 이하
"출산·교육 세제혜택 축소 저출산 해소와 배치"[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소득세 연말정산 '세금 폭탄' 논란과 관련해 "납세자가 부당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반드시 시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는 근로소득세의 소득 재분배 효과를 높여야 공정한 세정이라고 말하면서 저소득층 부담은 줄이고 고소득층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의 불만을 초래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
원내대표 합의…3일 대표연설, 10~13일 대정부질문[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여야는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간(~3월3일)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개회식 이튿날인 3일, 대정부질문은 10~13일, 각종 민생경제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26일과 3월3일에 각각 열린다.여야는 또 합의에 이르지 못한 특별감찰관 후보와 관련, 제3의 후보를 대한변협을 통해 추천받기로 했다.새누리당은
새누리 유기준 외통위원장·野간사 심재권, 공개적 반대표명이완구 "패스트트랙 적극 검토단계, 野 지도부와 얘기해볼 것"[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여당 지도부 일각에서 제기돼온 북한인권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패스트트랙)' 움직임이 소관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의 반대로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외통위원장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물론 외통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20일 북한인권법의 패스트트랙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유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인권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도
문재인 "꿩도 먹고 알도 먹어야"박지원 "혼자 당권·대권은 필패의 길"[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중반으로 접어든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 레이스가 정책이나 비전 대결은 실종된 채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신경전으로 인해 자칫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조짐을 보이자,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고조되고 있다.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듯한 고질적인 선거운동도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의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도 당권경쟁이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16일 당내 계파 갈등의 불씨로 작용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가능성이 "살아 있다는 뜻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TBS 라디오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에 출연, 김무성 대표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박 이사장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을 "강행할 생각이 없다"며 유보적인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그는 "이제 조금 있으면 총선이 벌써 다가오고 있지 않느냐"며 "그리고 대선인데, 정권을 창출하려고
올해 첫 '2+2' 회동…2월 정개특위 구성방침은 재확인김영란법 2월국회서 우선처리...법리상문제 충분히 검토[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회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 회동을 했지만 야당이 요구한 개헌특위 구성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문 비대위원장실에서 '2+2' 회동을 하고 총 4개항에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박대출, 새정치연합 김성수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청와대는 16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전시 여성 피해에 관한 인도적 문제고, 위안부 피해자 모두가 고령인만큼 조기에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의원들이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한데 대한 입장을 기자들이 묻자 이같이 확인했다.앞서 서 의원은 아베 총리에게 "금년이 한일수교 50주년이 되기 때문에 양국이 새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2+2' 회동…2월 정치개혁특위 구성 합의선거구획정위 독립기구화…김영란법 2월국회 우선처리[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회에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 회동을 했지만 야당이 요구한 개헌특위 구성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우유근 원내대표는 이날 문 비대위원장실에서 '2+2' 회동을 하고 총 4개항을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
문재인 충남도 득표활동…정부 '장그래법' 비판일부 노사모 회원, '박지원 지지' 성명[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주자로 나선 박지원 후보가 문희상 비대위원장에게 경쟁자인 문재인 후보를 편들고 있다며 항의하는 등 전당대회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다. 박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문희상 위원장이 중립 의무를 위배했다"며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편부당한 자세를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이는 전날 문희상 위원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당권·대권 분리론이나 대선패
친이계 모임취소…친박은 "김무성 정신못차려" 발톱김무성 '수첩파동'에 일단 침묵…친박 29일 세미나 주목[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해 들어 새누리당 계파간에 드리워진 한랭전선이 걷힐 줄 모르고 있다.김무성 대표의 '수첩 파동'으로 당청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데다 '상하이발 개헌론', '당권 사유화' 논란,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청와대 쇄신론 등 지난해부터 계파 갈등을 촉발했던 요인들이 제거되지 않은 채 '휴화산'처럼 똬리를 틀고 있어서다. 일단 김 대표는 청와대 행정관의 'K·
당정, 어린이집 CCTV 의무화·보육교사 자격요건 강화 검토野 "학대방지 대책 강구"…與지도부 내일 어린이집 방문[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면서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 보육시설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5일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과 관련,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시설 내에서의 아동 학대 방지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를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사건과 관련, 철저한 진상파악과 책임규명을 요구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네 살짜리 아기를 폭행하는 장면을 TV로 보고 너무나 큰 충격에 지금까지 심장이 떨리면서 진정이 되지를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제보가 이어진다는데 철저한 진상파악과 책임규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어린이집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공무원들이 다 쓰지 못한 연차휴가를 모아 월 단위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안식월제가 도입될 전망이다.인사혁신처 관계자는 14일 "공무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가 잔여일수를 저축해 3~5년마다 안식월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저축형 안식월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테면 공무원이 매년 주어지는 연차휴가 중 10일을 쓰지 못할 경우 이를 3년간 모아 한달간 안식월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인사혁신처는 내년 도입을 목표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더욱 자유롭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