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유소연의 아버지 유모(60)씨가 밀린 세금 3억여 원을 완납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위협 및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내고, 세금 부과가 부당하다는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주 서울시에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천600만원과 가산세를 납부했다. 지방세 체납 사실이 언론보도 된 후, 논란이 일자 유씨는 체납액을 한꺼번에 정리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유씨의 체납 사실은 서울시가 지난 4월 고가·대형주택에 살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호화 생활자 주택을 조사하면서
경남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 사건의 용의자 3명이 발생 9일 만에 모두 검거됐다.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심천우와 강정임은 오후 9시 15분쯤 경남 창원 서부경찰서에 도착했다. 앞서 둘은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사건 발생 9일 만이다.경찰은 지난 2일 오후 10시쯤 “모텔에 투숙한 남녀가 수상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들은 ‘죄송하다, 잘못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고 말했다.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숙인 심천우와 달리 강정임은 수갑을 찬 두 손으로 얼굴을 덮고
당일 오후 10시 KBS1에서 방영하는 '가요무대' 1521회에서는 금잔디, 오승근, 문희옥, 김상희 등이 출연한다. KBS1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 프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방영되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과거 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국내 가요 프로그램이다.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가요무대'에서는 '작곡가 나화랑' 특집 무대로 꾸져 19명의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는 △오승근 '청포
1983년 당시 8살이던 필립 클레이(한국 이름 김상필)씨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정에 처음 입양됐다. 29년간 수차례 경찰서를 드나들었고, 약물 중독에도 시달렸다.그 후 두 차례나 파양됐고, 부모가 시민권을 신청하지 않아 불법 체류자 신세가 됐다.결국 2012년 모국인 한국으로 추방됐지만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으며, 아는 사람도 없었다. 그 후 약 5년. 그는 지난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클레이씨 경우 같은 미국 시민권을 받지 못해 강제 추방당하는 한국 입양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통상 문제로 한·미가 팽팽히 부딪힌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와튼 스쿨 ‘동문’이 인연이 되면서 분위기를 바꾼 것으로 3일 전해졌다.미국 측과 한국의 한미FTA에 관한 치열한 설전에, 긴장감이 커질 무렵 장하성 정책실장은 “미국 측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을 거치지 않고 영어로 이야기 하겠다”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와튼 스쿨, 똑똑한 분"이라고 말해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장하성 정책실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와튼 스
당일 방영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시간의 중심에 서서, 에콰도르’ 1부 ‘위대한 케추아의 땅’ 편이 전파를 탄다.이어 4일 ‘제2부. 화산이 낳은 유혹 킬로토아와 바뇨스’, 5일 ‘제3부. 잉카의 후예 안데스에 살다’, 6일 ‘제4부. 바다가 만든 태양의 길’이 차례로 방영된다.'적도(Equator)'라는 뜻의 단어를 국가 이름으로 사용하는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Equador)는 한반도의 1.5배 크기로 남미 대륙에서 작은 나라에 속하지만 놀라울 만큼 다채로운 자연을 품고 있는 나라다.해발 6,310m의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에서 감성연기로 또 한 번 영화팬을 사로잡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남편과 함께한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아만다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생일 축하해 내 남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의 마흔 한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남편 토마스 사도스키에게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또 남편 등에 업혀 흐뭇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아만다의 표정에서 남편에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그의 남편 박성엽(55·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법정에서 나란히 눈물을 흘렸다.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징역 6년을 구형받았다.박성엽 변호사는 "변호사직을 30년간 수행하면서 개인적으로 형사 법정에 한 번도 서 본적 없다"라며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오히려 잘 설명해주시는 등 이해해준 재판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이어 "저나 조 전 장관이나 모두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라며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 주
이제훈과 리처드 용재 오닐, 대니 구의 무박 100km 걷기 도전이 시작했다.그 과정 중, 리처드 용재 오닐과 대니 구가 공항에서 깜짝 버스킹에 나섰다.3일 방송한 tvN 시사 교양 프로그램 ‘쉘위워크’에서는 이제훈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 100km를 걷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에 앞서 기부 펀딩 모금에 나섰다.‘쉘위워크’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4명이 한 팀이 되어 무박 2일 동안 100km를 걷는 프로젝트로, 제각각 다른 이유로 삶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도전 뒤에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민노총 산하 노조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갔다.그 중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지입제도 개선 등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화물연대 입장을 대표한 박원호 본부장은 "참여정부를 비롯한 역대 정부는 화물운송시장의 잘못된 법과 제도를 바꾸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화물연대는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 권리 보장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대통령의 공약이 빈
최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오연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스페셜 MC로 등장한 오연수는 네 명의 어머니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눴고, 직접 준비한 선물도 안겼다.어머니들은 오연수의 마음이 담긴 선물에 진심으로 행복해했다.이날 방송에서 오연수는 두 아들의 엄마로, 며느리로, 딸로 여러 입장에서 공감했다.이런 오연수의 인간적인 모습은 네 어머니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또한 오연수는 아들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훈훈한 외모의 아들 사진이 영상으로 나오자 MC들은 오연수 아들의 외모를 칭찬했다.그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 완주군 오산리에 위치한 '고산 자연휴양림'이 화제다.고산자연휴양림은 1998년 개장했으며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5,000명에 달한다.특히 2011년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오는 9월22~24일에 열리는 와일드푸드 축제 역시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와일드 향수 음식으로 감자삼굿, 계란껍질밥, 돼지코요리, 메뚜기, 개구리 튀김, 가마솥 팥 디저트 등이 선정됐다.고산자연휴양림에는 매년 17~18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완주군에는 11억원의
7월1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379야드)에서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번째 대회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2라운드가 개최됐다.이곳에서 안소현 프로의 미모가 빛을 발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프선수 안소현 아름다운 미모'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 안소현 프로는 아이돌에 버금가는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그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백옥 같은 피부를 공개해 팬
30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신잡’ 5회에서는 경주를 방문했다.이날 유시민은 최진립 장군에 대해 언급했다.“약간은 정서적으로 감동을 받았다고나 할까”라며 말을 시작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모두 참전한 사람은 엄청 드물다. 몸관리를 잘하셨다. 인사 한 번 드려야겠다"며 최진립 장군의 시비를 돌아본 이야기를 전했다.또한 계급 제도 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진립 장군을 따라 전투에 참가하였다 죽음을 맞이한 두 명의 노비를 위해 제사를 몇 백년 간 지내준 후손들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경주 최 씨인 최진립
오늘 비정규직 수만 명이 참가한 총파업 대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으나 참가자들이 차도로 행진으로 인해 왕복 10개 차로 가운데 5개 차로가 통제돼 일부 퇴근길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이에 경찰은 병력 75개 중대, 6천 명을 투입하였으나 차 벽을 설치하지 않고 질서 유지에 주력했다.민주노총이 예고했던 대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대학·병원 청소노동자 등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른바 '사회적 총파업'이다.주최 측 추산 5만 명,
30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는 경주로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지난 주에 이어 경주 곳곳을 둘러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 중 정재승과 유희열은 대중음악박물관을 찾았다.유희열은 "경주는 유적지 위주인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더라"고 감탄하면서, 정재승과 함께 방문한 대중음악박물관 이야기를 꺼냈다.정재승은 "어떻게 음악을 레코드판으로 만들어 즐기게 됐는지가 궁금해졌다"고 말을 시작으로, 그곳에서 만난 토이 이야기도 전했다.대중음악 박물관에서는
30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 48년 전 잃어버린 가족의 이름들, 무엇이 스님의 기억을 지웠나’ 편이 전파를 탔다.사연의 주인공인 혜법스님이 부랑아정책이 시행된 박정희 대통령 시절 선감학원에 수용됐던 악몽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안산시 선감도에 있는 선감학원은 일제 강점기였던 1942년, 불량행위를 행한 자, 혹은 그럴 우려가 있는 자를 교화시킨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조선총독부가 세운 수용시설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시설이 해방 후에도 박정희 정권의 ‘부랑아정책’ 이라는 이름 아래 버젓이 운영되어 왔다는 것이다.스님은
당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아버지가 이상해' 속 커플 민진웅과 이미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들은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라 추켜세우며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이미도는 "민진웅씨가 듬직하고 목소리도 좋다"고 칭찬했고, 이에 응답하듯 민진웅 역시 "이미도씨가 최고의 파트너다"고 말했다.이에 리포터는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와 서로가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한 점을 시험해 거짓으로 밝혀져 민망하게 만들었다.다시 이미도가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며 거짓말 탐지기에
백악관 환영만찬에 참석하면서 외교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 만찬에서 ‘패션 외교전’을 펼쳤다.김정숙 여사가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한국 고유의 색을 살린 반면 멜라니아 여사는 하얀색에 가까운 베이지색 원피스를 착용해 영부인의 품격과 기품을 잘 드러냈다 .모델 출신인 그녀는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우아함이 돋보였다.비취색 장옷 안에 흰색 저고리를 받쳐입은 김정숙 여사의 스타일과 멜라니아 여사의 의상은 잘 호
동홍천과 양양 구간을 잇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30일 오후 8시 개통했다.이곳에 형성된 국내 최초로 도로상공형 자연생태 휴게소인 인제 내린천 휴게소가 문을 열었다.내린천 휴게소는 농 ‧ 특산물 판매장으로 건축물의 형태가 마치 도로 위에 떠 있는 대형 부메랑은 연상시킨다.또한 내린천과 매봉산의 절경이 휴게소를 돋보이게 하며, 휴게소 주변에는 생태 습지 공원, 전망대, 환경홍보전시관이 조성돼있다.특히 대규모 생태 습지 공원은 동물들의 보금자리 역할과 더불어 환경오염을 정화시키는 기능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린천 휴게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