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원 수 2만 6586명, 사이트 운영 따른 수익금 13억 원고급 빌라 3곳 순차적으로 빌려 사무실 사용[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최모(32) 씨 등 일당 6명을 국민체육진흥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께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운영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이트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패에 돈을 걸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 씨 등은 단속을 피하고자 일본에 서버를 개설하고 역삼동의
화 난 여성, 주먹으로 여러 차례 카운터 직원 얼굴 가격사건 직후 경찰에 체포, 10일간 구금 조치[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비행기 체크인 마감 시간보다 14분 늦게 도착한 중국 여성이 항공사 직원을 오히려 폭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우한 톈허 공항에서 중국 여성(36)이 에어프랑스 항공사 직원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당시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를 예약했던 여성은 체크인 카운터가 마감된 후 14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남편, 자녀와 함께였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나 위중 상태강제로 끌고 카페 안으로 끌고 들어가…경찰에 붙잡혀[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서울 지하철 신논현역 부근 카페에서 40대 여주인이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다.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이날 0시 14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여주인 B(44) 씨의 명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B씨를 강제로 끌고 카페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범행 현장에서 경찰에 붙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청주시청 공무원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뒤 대청호에서 종적을 감추었다.7일 오후 8시 55분께 청주시청 과장급 공무원 A 씨가 ‘가족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기고 가족에게 사라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상당구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A 씨의 승용차를 발견했다.승용차 인근에서는 소주병과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이 놓여있었다.경찰과 119구조대는 날이 밝는 대로 수중 수색을 벌였다.
“죽어가는 생명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세월호 질문“무자비한 공권력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방법 해외로 나가는 것”[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세월호 실제 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 장녀 유섬나(51) 씨가 인천지검에 도착했다.유 씨는 7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천지검으로 이송됐으며 인천지검 특수부의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이날 유 씨는 도피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도피를 한 적이 없고 무자비한 공권력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방법이 해외로 나가는
‘김영란법’ 위반 혐의 수사…나머지 참석자 8명은 ‘경고’“법무 검찰 고위간부 사려 깊지 못한 처신…진심으로 사죄드려”[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돈 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각각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법무부 대검찰청 ‘돈 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경기 과
남성 1명 플래시 켜고 차 유리 깨거나 물건 훔쳐“성주군 불만, 범행 저질렀는지 단순한 차량털이 범행인지 조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에서 군수 관용차 등 차량 5대가 파손됐다.7일 새벽 3시 30분께 경북 성주군청 주차장에 있던 군수와 군의회 의장 관용차 등 차량 5대의 유리창이 파손됐다.차량 내부에 있던 블랙박스와 일부 물품 등도 도난당했다. 일부 차는 조수석 서랍이 열려 있었고 차량 내 물품도 흐트러져 있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삼성전자 직원, 연구용 폰 8000대 빼돌려전동휠체어 보안검사 제외 악용연구용 휴대전화 수천 대를 빼돌려 중고폰 매매업자에게 팔아 거액을 챙긴 삼성전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장애인 특채로 입사한 이 직원은 전동휠체어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회사에서 연구용 휴대전화를 밀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7일 이모(35·지체장애 1급) 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이 씨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연구용 휴대전화 8474대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광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고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6일 오후 11시 55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고에서 A(82·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딸들과 경찰이 발견했다.A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내부 집기류를 보관하는 약 5㎡ 크기의 베란다 창고 내부에서 발을 하늘로 향한 채 쓰러져 숨져 있었다.A 씨의 셋째 딸은 6일 오전 1시 30분께 A 씨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온 것을 아침에서야 확인하고 통화를 시도했으나 받질 않았다.전화 통화가 안 되자 딸은 어머니의 아파트를 찾
“부대서 의식 잃은 채 발견돼, 의식 회복하지 못할 수준 아니다”홍보담당관실 의무경찰, 서울청 소속 4기동단 전보[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30·본명 최승현)이 6일 근무하던 부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이 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잠을 자던 중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오전 11시 30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평소에 먹
6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동두천시 한 3층짜리 원룸 건물 옥상에서 A(26·여) 씨가 자살소동을 벌이다가 구조됐다.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 씨는 옥상 난간에 앉아 “뛰어내리겠다”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119구조대는 즉시 에어메트를 설치하고 여성의료대원이 A씨를 설득해 40여분 만에 구조했다.경찰 조사서 A씨는 “가정사로 힘들어 하다가 술을 마신 채 충동적으로 자살소동을 벌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령 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도박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대포통장 유통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33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대포통장 464개를 만들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 및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1개 조직원 20명 및 단순판매사범 18명 등 총 38명을 적발해 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22명은 불구속기소, 2명은 기소중지, 5명은 관할 검찰청으로 이송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대포통장 유통조직은 명의상 대표를 모집해 대표 1명 당 다수의 유령법인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서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4일(현지시간) 오전 1시께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서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괴한 2명이 한국인 A(28) 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A 씨는 3일 밤 늦게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끌라빠가딩 지역의 한 호텔에 체크인한 상태였으며 잠시 주변 상가에 가려고 외출했다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인도네시아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등 부위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린 채 호텔로 돌아와 도움을 청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22일 세월호 3층에서 수습된 시신이 일반인 이영숙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수부는 5일 “DNA 분석과 법치의학 감정결과 3층 좌현 선미 객실구역(3-18구역)에서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습된 미수습자는 일반인 이영숙씨로 확인됐다”고 말했다.해수부는 5월 22일 수습된 유골 중 1점에 대한 DNA 분석과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한 법치의학감정을 실시했으며 DNA 분석 결과와 법치의학 감정 결과를 종합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 투구새우가 울산에 무더기로 서식하고 있다.5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두산리 일대의 논에서 긴꼬리 투구새우 수천 마리가 발견됐다.긴꼬리 투구새우는 머리에 둥그런 투구모양의 갑옷을 쓰고 ‘V’자의 가늘고 긴 꼬리를 달고 있다. 성체 길이는 머리와 몸을 합해 3㎝, 꼬리는 2㎝ 정도다.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자취를 감춰 환경부가 멸종위기 2급 희귀생물로 지정했다가 개체 수가 늘어나자 2012년 5월 멸종위기종에서 해제했다.울산시는 긴꼬리 투구새우를 계속 보호하기 위해 2012년 12월 보호 야생생물로
부산 사상경찰서는 결혼식장에서 답례금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잠복수사를 벌여 정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범행을 시도했다가 혼주가 눈치 채며 미수에 그친 2명과 범행을 보고도 묵인한 3명을 검거했다.경찰은 이들 11명 모두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각자 범행했지만 우연히 결혼식장에서 마주치면 서로를 ‘부장님’ 혹은 별명으로 부르며 아는 체하고 범행을 묵인하거나 서로 시야를 가려주는 등 협력했다.경찰이 분석한 예식장 폐쇄회로(CC)TV에는 한 결혼식에 이들 5명이 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학생이 철조망에 휘감기면서 크게 다쳤다.사고는 지난달 25일 오전 세종시 한 군부대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좁은 길을 이동하던 음식물 수거 차량 뒷부분에 철조망이 걸렸다. 둥글게 말린 철조망은 군부대 담 위에 설치돼 있었다.음식물 수거차량이 마주 오는 다른 차량을 피하던 과정에서 철조망을 건드렸다.해당 운전기사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차량을 몇 m 더 몬 것으로 전해졌다.이때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향하던 중학생 A(15) 군은 바닥에 길게 늘어진 채 차량과 함께 끌려오던 철조망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중심을
‘해피풍선’ 흡입으로 인한 국내 첫 사망사례가 드러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이 제기되고 있다.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4월 13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A(20) 씨를 부검결과 ‘과다한 해피풍선 가스 흡입으로 인한 아산화질소 중독’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숨진 A 씨가 발견된 호텔에는 해피풍선을 만드는 데 쓰이는 아산화질소 캡슐 121개가 발견됐다. 그 중 20여 개는 A 씨가 흡입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해피풍선’은 ‘해피벌룬’, ‘마약풍선’, ‘웃음가스’ 등으로도 불리는데 최근 대학가와 유흥가
인천공항의 세관 창고를 관리하는 관세청 협력업체 직원이 명품 시계와 담배 등을 몰래 빼돌리려다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은 5일 관세법상 밀수 혐의로 인천공항 보세창고 담당 한국 관세무역 개발원 직원 A(43) 씨를 구속했다.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있는 예치창고에서 고급 명품 시계 8점과 담배 80갑 등 금품 1억 7000여 만 원어치를 몰래 빼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세관은 A 씨가 전문 밀수꾼과 미리 공모해 범행을 꾸민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B 회장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직원인 20대 초반의 여성 A 씨가 B 회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B 씨가 자신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접촉을 당했다.B 씨는 뒤이어 A 씨의 손을 잡고 근처 호텔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A씨가 주변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향해 고소장을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