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고공행진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3일 환구망(环球网)은 한국과 일본,유럽 자동차가 장악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중국 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일강 인근에서 치루이(奇瑞), 비아디(比亚迪), 지리(吉利), 화천(华晨), 창청(长城) 등 다양한 중국 자동차를 수시로 만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 도로에서 ‘노출’ 정도는 한국, 일본이나 유럽 미국 자동차와 비교가 되지 않지만 뛰어난
하얼빈,빈자의 "등"에서 이젠 세계를 밝힌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하얼빈의 겨울은 혹한의 땅답게 몸서리치게 춥다. 시베리아 북풍한설에 영하 20도는 예사다. 여기에 논과 밭의 경계는 사라지고 가없이 펼쳐진 대설원이 펼쳐진다. 이 때문에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하얼빈 사람들은 요즘 같은 겨울철이면 집에 틀어박혀 외출을 하지 않았다. 시쳇말로 주로 ‘방콕’을 했다. 겨우내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웅크리고 사는 고양이 같다고 해서 중국어로 ‘
北 게임 콘텐츠, ‘3D 전투부터 스포츠까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에서는 최근 자체 개발한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용 게임부터 콘솔용 게임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새해 첫날 "대영정보기술교류소에서 양력설을 맞으며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용 전략 모의 오락 '임진조국전쟁 1.0'을 개발해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임진왜란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에는 거북선이 등장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투 지휘 장면도 화려
中國 시짱자치구, ‘민족단결’강조…“티베트 소수민족 탄압 정당화...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오늘(13일) 인민일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시짱 자치구는 지난 11일 지역 의회에 해당하는 인민대표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짱 자치구 민족단결 진보 시범구 건설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민족단결'을 56개 민족 간의 단결과 각 민족 내부의 단결 등 중화민족의 단결을 가리키는 용어로 쓴다
北 김계관 "우리 요구 수용해야 대화...아니면 핵시설 포기 안해"[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외무성 고문 김계관은 11일 제재 완화를 위해 영변 등 핵시설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거라며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해야만 대화에 나서겠다고 못 박았다. 김 고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평화적 인민이 겪는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보려고 일부 유엔 제재와 나라의 중핵적인 핵 시설을 통째로 바꾸자고 제안했던 베트남에서와 같은 협상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김 고문
필리핀 화산폭발, 주민,관광객 긴급 대피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섬에서 타알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하늘로 치속으면서 거대한 기둥 모양의 구름을 만들고 있다.현재 화산재는 마닐라 인근 케손시 북쪽에까지 떨어지고 있어서 주민과 관광객 최소 6천여 명이 긴급 대피에 나서고 있다.또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어제(12일) 오후 6시부터 마닐라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것으로 전해졌다.
설,中國 춘윈(春運) 시작...유동인구 연 30억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올해도 중국은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춘윈(春運, 설 연휴 특별 운송)이 정식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던 중국인들이 잇달아 가족과 상봉하는 길에 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고속철과 도로의 고속 발전과 함께 설 여객 운송능력이 급속히 향상돼 여객들에게 따뜻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10일 0시 31분, 베이징에서 남통으로 향발한 K4051 열차에 탑승한 600여 명의 여객 중 적지 않은 여객들은 몇 년전에만해도 설명절기간에는 표를 구하
오스트랄리아 백여년만에 가장 덥고 건조해, 극심한 가뭄까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2019년 오스트랄리아의 평균기온이 예년의 평균기온보다 섭씨 1.52도 높았는데 이는 1910년 기온기록이 있은 이래 최고치였다고 오스트랄리아 기상국이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오스트랄리아의 가뭄도 최악이였다. 데터에 의하면 2019년 강수량은 277밀리메터 밖에 안됐는데 이는 1900년 강우기록이 있은 이래 최저치였다.오스트랄리아 기상국은 2019년의 더위와 가뭄에 주의를 돌릴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올해도 공식 사회자 없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중계하는 미국 ABC 방송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장 캐리 버크는 8일 TV연예 담당 기자들에게 "다음달 9일(현지시간)에 열리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함께 우리는 올해도 호스트(진행자) 없이 쇼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버크는 지난해 시상식이 잘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부연했다.작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회자 없이 진행됐다. 애초 사회자로 낙
北.中밀월관계 -中國의 대북 경고…“핵 고집 땐 간부·가족 가혹하게 처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조선중앙TV 앞에 2500만 주민이 모여앉은 새해 아침, 육성 신년사는 김정은의 친정(親政) 리더십을 보여줘 온 아이콘이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2011년 12월 사망)이 노동신문 등 3개 일간지 공동사설 형태로 신년사를 갈음했던 기형적 형태에서의 탈피이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 신년사를 건너뛰었다. 연말 나흘간 열린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내용을 간추려 관영 매체로 전달하
이란,미국 긴장에 中 항공사들 운항 취소…중국인 철수준비 서둔다[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하며 중동지역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이 이란행 항공편 운항을 취소하고 자국인 철수를 준비하는 등 긴급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현지시간 9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유일의 이란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남방항공은 지난 8일 우루무치에서 테헤란으로 가는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동방항공 역시 두바이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이 매체는 또 두 항공사
트럼프, 이란 공격 관련 대국민 연설하려다 취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츠럼프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라크 내 미군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7일(현지시간) 밤 대국민 연설을 검토했으나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CNN가 보도했다.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앞서 발표한 “우리는 이라크 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 보도를 알고 있다 대통령은 보고를 받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가안보팀과 상의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 외에 이날 추가로 성명을 발표
이라크 미군기지 미사일 22발 피격 위성사진 공개[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8일 이라크 현지시간 새벽 이란의 미사일 22발의 공격을 받은 미군 기지의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발행된 사진을 보면 미군과 연합군이 주둔해온 알아사드 기지의 5곳 시설이 타격을 받아 곳곳의 건물이 허물어지거나 주변부가 검게 변해버린 장면이 생생하게 나와 있다.사진 중에는 4동짜리 시설이 나란히 들어선 곳에 미사일이 떨어져 한 곳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고, 양 옆의 시설도 군데군데 부서진 현장이 보인다.
간질약을 감기약으로 처방 ...어린이 '실명 위기까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해 12월 29일 중국 동북부 지린 성의 한 6살 여자아이가 감기 증세로 지역 어린이 전문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의사 처방을 받고 귀가한 아이의 상태가 그날 밤 더 악화 되었다. 약을 먹고 나서 저녁에 자다 일어난 아이의 눈이 멍해 있었고 헛소리도 하기도 했다.열이 내리지 않아 그런 거로 생각한 부모는 그날 밤을 그렇게 보냈다. 그런데 이튿날 아이의 상태가 더 나빠졌다. 다른 병원을 부랴부랴 찾은
180명 전원 사망... 우크라 여객기 테헤란 부근서 추락[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현지시간 (8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이 여객기에는 승객 18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란 파르스통신은 기체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80명 사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어디까지 갈지, 현지 시간 8일,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80명이 숨졌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다며 "이로 인해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죽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와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하면서 또 미군의 첨단 레이더 시스템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을 단 하나도 요격하지
고려인 하원의원, 우즈베크 유일 재선 성공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현지시간 7일 발표된 2019년 12월 22일 총선 결과에 따르면 박 빅트로는 지역구에서 5명의 후보와 경합을 벌여 1차 투표에서 51%를 획득해 2차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여당인 '자유민주당' 소속인 그는 임기 5년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러시아에서 1937년 강제이주 된 고려인 후손인 그는 중견 건설회사인 '오카르다이스'를 설립해 1990년대 우즈베키스탄 곳곳에서 대형 방직 공장 25
호주 산불에 5억마리의 야생동물 생죽음 [코리아데일리=홍이숙] 아직도 꺼지지 않고 5개월째 타고 있는 호주산불, 호주 남동부의 사상 최악의 산불로 지금까지 야생 동물 5억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추산됐다. 5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대 생태학자들은 이번 산불의 영향으로 포유류, 새, 파충류 등 야생동물 4억8000만마리 이상이 죽었을 것으로 봤다.생태학자들은 "상당수의 피해 동물은 화재에 의해 직접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동물들은 식량과 보호소 자원의 고갈, 포식자인 야생 고양이 및 붉은 여우
이란 혁명수비대-- 美에 '제3국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美와伊갈등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오늘 새벽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공격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반격에 가담하는 미국 우방은 그들의 영토가 우리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위협했다. 또 만약 아랍에미리트에 주둔하는 미군이 이란 영토를 공격하는 데 가담하면 아랍에미리트는 경제와 관광 산업에 작별을 고해야 할 것이라며 두바이가 우리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란 "美 보복... 단 한 번으로 안 끝난다"[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을 향한 ‘13개의 보복 시나리오(13 revenge scenarios)’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샴커니 사무총장은 “거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미국에 보복하는 시나리오 13개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가장 약한 경우가 ‘미국인에게 잊지 못할 역사적인 악몽’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만큼 미국에 강도 높은 보복을 가하겠다는 의미다.그는 이어 “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