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최종예선 중국전, 창샤에서 펼쳐진다[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이 오는 3월에 재개된다. 후반부 첫 경기는 중국 창샤에서 펼쳐진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3일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과 중국 창샤에 위치한 허룽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대표팀은 중국 창샤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고 5일 뒤인 3월 28일, 홈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월드컵 9회 연
제주, 태국 수판부리에 5대1 완승…진성욱 해트트릭[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태국 수판부리와의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제주는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위를 차지하면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제주는 2월 7일 키치(홍콩)-하노이 T&;T(베트남)간 승자와 내년 2월 7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제주는 다른 팀들보다 시즌을 일찍 치러야 하는 만큼 전지훈련 일정을 앞당겼다. 제주는 지난 3일 태국 치앙마이로 이
권창훈, 리그앙 간다…디종 FOC로 이적[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미드필더 권창훈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소속의 디종FCO 구단으로 이적한다. 수원삼성-디종 양 구단은 18일 권창훈 선수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수원은 유럽에서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권창훈의 뜻을 존중하고 당 구단 유스 출신 선수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번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를 졸업하고 2013년 프로에 입단한 권창훈은 FIFA U-20월드컵,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에 대승…‘크리스마스 악몽’ 설욕[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당한 ‘크리스마스의 패배’를 설욕했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미국 프로 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26대91로 크게 이겼다.지난달 26일 108대109로 패배한 골든스테이트는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 붙이며 전반을 78대49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리드를
부산아이파크 ‘아이키즈’, 제주 동계캠프 성황리 종료[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운영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 회원들이 동계캠프를 다녀왔다.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직영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키즈’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제주도 동계캠프를 기획했다.부산은 지난 여름, 거제 하계캠프를 처음 개최하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동계캠프는 날씨가 따뜻한 제주도 서귀포 일대에서 2박 3일간 국토 최남단 마라도 투어, 감귤따기
인천, 2017시즌 주장 김도혁 선임…부주장 문선민[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2017시즌 팀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주장으로 ‘원스타’ 김도혁을 선임했다.인천유나이티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이 새로운 주장으로 김도혁을 선임했다. 김도혁은 올 시즌부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부주장으로는 문선민이 임명됐다”고 밝혔다.2014년 인천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4년차를 맞이한 김도혁은 우수한 실력에 활발한 성격을 앞세워 운동장
FC서울 ‘영입 3인방’, 괌 전훈 적응완료[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FC서울에 합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3인방 이상호, 신광훈, 김근환이 전지훈련을 통해 진정한 FC서울의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FC서울의 1차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괌의 분위기가 뜨겁다. 지난 3일 출국 해 훈련캠프를 차린 FC서울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으로 2017년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1년간 쓰게 될 체력을 저금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3인방 이상호, 신광훈, 김근환도
대전, GK 김기용, 이영창 영입…뒷문 강화[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대전시티즌이 골키퍼 김기용과 이영창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김기용은 장훈고 - 고려대 출신으로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91cm에 84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 김기용은 안정감 있는 볼처리와 빌드업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는다.김기용은 “전지훈련부터 진가를 발휘해, 최대한 많은 출전기회를 갖는 것이 목표다”며 “대전시티즌의 2017년 클래식 승격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 자
FC서울, ‘GLORY FOR US’ 시즌티켓 판매 시작[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FC서울이 18일 오전 11시부터 2017 FC서울 시즌티켓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2017 FC서울 시즌티켓의 이름은 ‘GLORY FOR US’다. 팬과 FC서울이 하나 돼 2017년의 영광을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다.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이제는 더 영광스러운 시즌을 만들기 위해 팬과 함께 도전한다는 뜻도 담았다.시즌 티켓 회원은 한 시즌 동안 FC서울의 모든 홈경기(K리그 클래식, AFC 챔피언스리그, FA
광주FC 2차 동계훈련…포르투갈 출국[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3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포르투갈로 출국했다.광주는 2017시즌 K리그 클래식에 대비한 조직력 강화를 위해 2일 포르투갈 알가르베로 출국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고 밝혔다.광주는 창단 처음으로 유럽 전지훈련을 떠나는 만큼 뜨거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가장 먼저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다. 광주는 그동안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낮았다.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확실한 선수를 택하는 대신 해외 2부
신문선, 프로축구연맹 총재 낙선…과반 득표 실패[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신문선 교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 11대 총재 당선에 실패했다.신문선 교수(58)는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선거 결과 신 후보는 총 23표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 1표를 받아 과반인 12표 이상을 얻지 못하면서 11대 총재로 선임되지 못했다.신 후보가 과반의 찬성표를 얻지 못해 프로연맹 정관에 따라 권오갑 총재가 차기 총재가 취임할 때까지 당분간 직무를 계속
제주, 자유계약으로 수비 유망주 김호승 영입[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수비 유망주 김호승을 영입했다.제주는 자유계약으로 신인 김호승을 영입했다.축구 명문 보인고 출신인 김호승은 지난 2015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Nike Most Wanted)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인으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주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016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1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보인고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당시 수비상을
제주, 골키퍼 이기현 영입…뒷문 보강[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골키퍼 이기현을 영입했다.제주는 경남 FC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이기현을 영입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지난 2015년 부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기현은 2016시즌 경남으로 이적했다. 프로통산 총 17경기에 출전해 24실점을 기록했다.192Cm, 82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이기현은 김호준, 이창근과 함께 제주의 골문을 더욱 두텁게 만들 전망이다. 2012
아드리아노, 중국 2부리그 스좌장으로 이적[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FC서울의 아드리아노(30)가 중국 스좌장 융창으로 이적한다.FC서울은 아드리아노가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스좌장에 이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아드리아노의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적료 45억원, 연봉 300만 달러(약 35억원)의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아드리아노는 2015년 7월 FC서울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에서만 43경기에 출전해 25득점 7도움을 기록했으며 데얀, 박주영과 아데박 트리오를 형성하며 FC서울의
제40대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사 등 임원 선임[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3일 제40대 대한체육회 집행부를 이끌어 갈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다.또한 사무총장, 선수촌장, 명예대사, 회장 특보, 자문위원도 선임하고 새 집행부 진용을 갖추었다.이기흥 회장은 부회장에 지역체육, 회원종목 단체, 체육학계 대표로 각각 1명씩 모두 3명을 선임했다. 지역대표 부회장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체육회장 겸 강원도지사, 회원종목 대표 부회장에 정몽규 대
해인즈 돌아온 오리온, 이승현 부상으로 ‘울상’[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애런 헤인즈가 돌아온 고양 오리온에게 또다시 악재가 찾아왔다.오리온은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4라운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8대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하지만 팀의 연승에도 오리온은 울상이다. 팀의 핵심 멤버인 이승현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이승현은 1쿼터 중반 전자랜드의 커스버트 빅터와 공중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빅터의 발을 잘못 밟으면서 왼쪽 발목이 돌
전북, 국가대표 DF 김진수 영입…수비 전력 보강[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전북 현대는 12일 수비 전력 보강을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부터 김진수(25)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진수는 공격적인 수비와 빠른 발을 통해 날카로운 오버래핑이 특기이다. 김진수의 영입으로 전북 포백라인은 더욱 견고해지고,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4년간 입게 된 김진수는 전북 전주 출생으로 2012년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데뷔 후 2014년
월드컵 48개국 확대,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월드컵 본선 진출국 확대안이 통과되면서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종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이후 28년 만에 48개국으로 확대됐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기준으로 대륙연맹에 배당된 출전 쿼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13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장, 남미축구연맹(CONMEBOL) 4.5장, 아시아축구연맹(AFC) 4.5장,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0.5장
‘베트남의 박지성’ 쯔엉, 강원FC 적응 ‘이상무’[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쯔엉(22.MF)이 자연스럽게 강원FC에 녹아들고 있다.쯔엉은 지난 9일 입단식을 마치고 강원도로 향했다. 오렌지하우스에 도착한 그는 구단 용품을 지급받고 구단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전지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울산으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한 강행군이었다.쯔엉은 5시간 내내 특유의 깨끗한 미소로 여정을 즐겼다. 드넓게 펼쳐진 동해 바다를 보면서 크게 감탄하기도 했다.
FC서울 김근환, “팬들의 우려 내 힘으로 날려버리겠다”[코리아데일리 이동욱 기자] 지난 6일 장신 수비수 김근환이 FC서울에 새롭게 합류했다.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출신 김근환의 영입으로 FC서울은 높이를 강화하며 수비의 철벽 라인을 구축했다. 김근환은 입단과 동시에 FC서울이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괌으로 이동했다. 출국에 앞서 김근환은 팬들에게 첫 인사와 함께 입단 소감을 전했다.김근환은 “기본적으로는 나 자신을 수비수라고 생각하지만 공격수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