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6일 강원도 산림박물관 회의실에서 2017년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사업 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민관군 합동 제거, 시범사업 운영, 수매제도 등 대책을 논의했고 이를 위해 올해 18개 시군에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외래식물 제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올해에는 외래식물의 제거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인력투입 방식에 전문장비를 동원한 용역추진 방식의 시범사업을 4개 시‧군(원주, 양구, 인제, 양양)에서 추진하고 수매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도 진행
제주도는 애월 지역 6개 초․중․고등학교에 15㎾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애월초교를 비롯해 애월읍 관내 6개교에 3억 원을 지원해 오는 8월까지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각 학교에서는 기존 전기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냉난방 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대상학교는 애월초교, 하귀초교, 장전초교, 곽금초교, 귀일중, 애월고 등 6개교이다.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생산되는 전력을 학교 내 냉난방기 가동 등 자체에서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한 전기료 절감효과는 학교당 연간 300만 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6일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도립미술관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제주 문화 발전 및 도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제주문화의 글로벌 가치향상에 관한 사업 ▶제주신화, 전통문화에 관한 사업 ▶아트콜라보레이션 등이다.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고, 성숙한 개발을 통한 수준 높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선제적 재난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지진, 풍수해 등 재난 관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확충 분야는 ▲지진관측소 ▲지진가속도계측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이다.정부의 지진관측소 확충 계획에 따라 2017년도 54개소 중 울산 지역에 5개소(울주군 웅촌면 등)가 추가 설치된다.‘지진관측소’는 현재 울주군 두서면, 북구 정자동 등 2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7개소로 늘어난다.‘지진가속도계측기’는 현재 울산시청 등 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회야댐, 하늘공원 등 9개소에 대해 추가 설치
부산시는 김종윤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20일자로 부산복지개발원장에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2월 7일자로 사임한 초의수 원장에 이어 제6대 부산복지개발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정관에 따라 전임자 임기의 잔여기간인 2018년 7월 31일까지이다.신임 김종윤 원장은 1980년 2월 부산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부산시 장애인복지팀장, 복지기획팀장, 아동보호종합센터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복지부서에서 많은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2015년 12월 서구 부구청장에서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양식광어 질병을 제어하기 위해 이미 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양식장과 기존 사육 방식 양식장의 수질을 조사·비교해 물관리 시스템의 질병 관리 가능성을 밝힐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제주광어 산업은 지난 해 기준 2만 4000톤 내외의 생산량에 약 3000억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폐사에 의한 피해금액도 매년 500억~8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양식 경영이 어려운 실정이다.양식광어의 질병은 대부분 취수되는 물에서 오는 만큼 사육해수에 대한 관리가 우선이라 판단돼 이를 규명하기 위해 사육해수 관리방법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추자지역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양식생물 건강상태 확인 및 사육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위해 찾아가는 어류이동 병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수산질병연구센터 신설 후 연구인력이 2명 확충됨에 따라 어류 이동 병원 현장지도 업무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추자지역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추자지역에서는 6개소 양식장(41.5㏊)에서 능성어, 조피볼락, 돌돔, 우렁쉥이, 홍합 등이 양식되고 있으나 질병검사 인력의 정기적인 방문이 어려워 양식어가의 경험에 의존해 진단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어업인 스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자원 감소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참모자반이 양식에 의해 매년 수확되면서 해녀 소득 증대와 해조장 조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참모자반이 양식되고 있는 해조류 시범양식 연구어장은 종달리 마을어장으로 지난 2015년 9월에 연구원에서 이식한 인공종자를 2016년 2월에 1차 수확했으며 3월 초 재수확함에 따라 작황이 매주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참모자반은 파도에 강한 특성이 있고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적지여건에 따라 어촌계 소득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수
부산시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신발산업박물관의 명칭을 24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신발산업의 랜드마크로 산업기술 첨단화와 신발역사전시, 비스니스지원 등 신발산업육성 허브의 역할을 할 신발산업박물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설명과 함께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신발산업박물관은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부지 2644㎡, 연면적 4141㎡,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신제품, 생산첨단기술 등이 전시되는 멀티홍보관, 김연아, 엄홍길 등 유명인 신발이 전시되는 신발역사관과 비
울산시는 관내 LPG 자동차 충전소(36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흡연금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흡연 단속을 위한 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LPG 충전소 부지 안에 있는 화장실, 휴게실, 세차장 등 모든 장소로, 충전소 안에 있는 차량에서 흡연한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단속에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경고처분 없이 곧바로 1차 위반 시 20만 원, 2차 위반 시 50만 원, 3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충전소
부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시의 대표적 보행길인 갈맷길 9개 코스 263.8㎞에 개발제한구역 내 보행길인 누리길 152.2㎞(갈맷길 중복코스 30.3㎞ 제외)를 더하게 되면 바다와 산, 하천을 아우르는 부산만의 보행길이 완성돼 시민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종합계획으로 누리길은 6개 구·군 5개 코스 182.5㎞(갈맷길 30.3㎞포함) 39개 사업, 여가녹지는 4개 구·군 19개 사업, 경관조성은 5개 구·군 6개 사업을
강원도 춘천속초철도추진단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치 개통을 위해 14일 오전 신관소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철도, 교통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 1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자문단의 주요역할로는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추진 및 향후 지역개발 사업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자문·평가·분석 ▶국토교통부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전략환경영향평가 포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단계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평가·분석 ▶시·군간 갈등요인 해소를 위해 지역별 발전전략 및 사업계획 등이 중복되지 않고 차별화 되도록 최적
제주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을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4월 개소식을 통해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채널, 공공시장 마케팅 및 상호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전략부문 우수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지원하게 된다.사회적경제기업가·경영자·실무자·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경제 민간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 리더스
울산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의 화훼에 대한 관심과 정서 함양을 위해 초화양묘장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초화양묘장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은 울산시 내 공립‧사립유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고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체험교육 신청을 받았다.체험교육은 계절별 꽃 생산기에 맞추어 실시되며, 14일 오전 10시 성안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양묘장에서 진행한다.주요 교육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초화
부산시는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시내 곳곳에 산재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간판 정비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년간 총 1만 2070개 간판 교체 신청을 받아 노후·미관저해 간판 4983개를 교체했다.올해는 노후간판 500개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교체지역에 대해 부산옥외광고협회에서 품질감리를 실시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간판제작 초기단계부터 전문가에게 간판의 디자인 컨설팅을 받도록 의무화했다.시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 공공
[코리아데일리 박원신 기자] 최근 캐나다의 방송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알버타주 일대의 식용 상수도에서 핑크색 물이 쏟아져 나왔다.앨버타 주 지역민들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핑크색 물을 촬영해 SNS에 올렸고 사진은 캐나다 전역으로 퍼졌다. 특히 캐나다 방송국 리포터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탄산음료도 아니며 핑크 에이드도 아닙니다. 단지 앨버타 주 일대에 서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물을 담은 것 뿐입니다"라고 포스트를 올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핑크색 수돗물로 인해 말들이 많아지자 데일 크라스나우 시장은 “지역 내 공급되는 수돗물이
제주도는 곶자왈 환경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관광 소재를 발굴해 청정과 공존을 통한 곶자왈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곶자왈생태관광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곶자왈생태관광 특화사업 발굴은 오는 20일까지 건별 사업비 1000만 원의 내외(총사업비 1억원)의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4~5월중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 추진하게 된다.신청사업 대상 유형은 ▶청정 곶자왈의 특색을 활용한 생태프로그램 ▶곶자왈 마을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곶자왈 보전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 프로그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는 13일부터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현장탐방 교육을 위한 제1기 수강생을 선착순 20명 모집하고 있다.‘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오후 3시), 무료 현장 탐방 교육으로 실시된다.주요 탐방 해설 장소는 제주의 곶자왈, 오름, 람사르 습지, 세계유산지역, 지질공원 등 16개소로, 제주의 환경과 역사, 문화 등에 얽힌 제주인의 삶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부산시는 유럽연합 지역·도시총국에서 주관하는 ‘월드시티 프로젝트’ 참여도시로 선정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파트너 도시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월드시티 프로젝트란 EU와 비EU 국가간 경험과 우수사례 교류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도시협력 프로젝트이다.부산시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 의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중교통, 낙후지역재생, 스마트시티 4개 교류 희망분야에 신청을 했다.부산시는 부산과 교류사업분야가 유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매칭이 돼 프로젝트 실무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국제크루즈선을 타고 제주에 온 중국인 단체관광객 3400여명 전원이 배에서 내리는 것을 거부했다.중국 관광객 일부가 하선하지 않는 경우는 있었으나 관광객 전체가 하선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께 제주에 온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1만 1000t급)가 제주항 외항에 기항했다. 그러나 이 배를 타고 온 중국 관광객 3400여명은 배에서 내리지 않았다.해운조합 제주지부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 관광객 일부가 배에서 내리지 않는 일은 있으나 이번 경우처럼 전원이 하선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