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vs. 2017년그때도 지금도 세상을 바꾸는 건 우리들[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18일 영화 마니아들에게 주목을 받는 영화 ‘보통사람’은 직선제 거부, 4.13 호헌조치 등 군사독재의 절정기 1987년으로 시대를 바꾼 이야기들이다.즉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보통 사람들의 힘이 시작되었던 그날의 이야기가 이날 방영된 ‘보통사람’이다.영화‘보통사람’은 88서울올림픽을 1년 앞둔 1987년 봄을 배경으로 한다.당시 전두환 정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비롯한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묵살하고 계속해서 군사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일
‘십계’ 1부 불멸의 20세기 최고의 스펙타클 영화 불운한 운명의 쌍곡선[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17일 EBS를 통해 방영돼 주목을 받는 영화 십계 1부는 20세기 최고의 스펙타클 영화지만 그 한곳에는 감춰진 불운한 운명의 영화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규모 뿐만이 아니고, 그 내용의 훌륭함에 있어서도 헐리우드 최고의 성서물이지만 20세기의 라이벌 십계와 벤허는 많은 측면에서 비교될 수 있다.그러나 벤허는 59년 아카데미 11개부문 수상한 반면 56년 십계의 경우, 경쟁작으로 "80일간의 세계일주", "자이안트","왕과
‘영화 왕십리’ 영원한 영국신사 신성일과 김영애 얽힌 우정과 우정사이[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11일 방영중인 영화 왕십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1976년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한 이작품은 1976년 1월 31일 국도극장 개봉, 31,694명 관객동원. 76년 구정 특선프로로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였고 7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조해일씨 원작을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성한 멜로영화다.제12회 백상예술대상 (1976) 영화부문 작품상, 영화부문 감독상(임권택) 수상 작품인 이 영화는 처음으로 개성적이고 현대적인
‘미트 페어런츠’, 일요시네마 웃음 칵테일 “이젠 당신이 마실 차례”[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11일 EBS 일요 시네마 시간에 통쾌 상쾌 웃을믈 주는 영화 ‘미트 페어런츠’,가 상영돼 화제다.이 영화의 감상후기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어머니에게 아들이 그런 것처럼 아버지에겐 딸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런 아들과 딸을 시집 장가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란 기쁘면서도 또한 서운하고 아쉬운 일일 텐데 그걸 좀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평생 애지중지 키워온 딸을 사위라는 얼간이에게
‘츠나구’ 영화속에 감춰진 선과 악의 맞대결 흥민진진[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일본영화 츠나구가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영화 줄거리 산 사람의 의뢰로 죽은 사람과 일생의 단 한 번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츠나구. 죽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산 사람의 의뢰를 받고, 저마다 사연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이다.50년 전 시집갈 때 오라버니에게 물려받았다는 츠나구. 아키야마가에서 츠나구에 대한 비용을 전부 내준다고 해요. (야키야마 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힘이라고 함) 츠나구는 거울을 통해서 죽은 자를 불러내는데
17년만에 꺼내본 영화의 진면목 보기전에는 사랑이란 단어를 올리지 마시길..[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10일 EBS 세계의 명화 시간에 방영된 ‘사랑의 블랙홀’은 매사에 불만이고 냉소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어느날 뜻하지 않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같은 하루를 계속 경험을 하게되고 그 일상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영화이다.잉 영화는 죽기전에 다시보고 싶은 영화중 하나가 바로 ‘사랑의블랙홀’이다.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생생할 것이다.특히 영화에 몰입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독
‘유레루’ 인연의 끝자락에서 “넌 도대체 누구냐?”[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일본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되는 작품들은 애니메이션과 호러물로만 익숙했던 일본 영화들이 이제는 다양한 장르로 폭넓게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1999년 ‘러브레터’로 시작되어 2004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5년 ‘메종 드 히미코’로 이어지는 대표적 감성 영화들은 한국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섬세하고 투명한 감동을 전해주며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9일 EBS 금요그장을 통해서 선보이는 ‘유레루’는 미세한 감정의 떨림 마
‘완득이’ 캐스팅에 얽힌 영화 제작후기 ‘압권’[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영화 완득이>는 탄탄한 연기력과 강한 개성을 지닌 명품 배우부터 영화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한 모습과 연기력의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명품 배우 김상호는 완득과 동주를 향해 매일같이 욕설을 퍼붓는 ‘앞집 아저씨’로 등장해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주고, 의 여형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효주는 무협 작가 ‘호정’을 맡아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과 더불어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캐스팅에 얽힌 숨겨진 사연[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4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영어: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는 2003년 미국의 모험 판타지 영화로, 월트디즈니 월드파크앤리조트에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해적 잭 스패로우" (조니 뎁)을 필두로, 키이라 나이틀리, 올랜도 블룸, 제프리 러시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전 세계에서 큰 흥행을 이루엇고 국내
‘4인의 프로페셔널’, 여성을 둘러 산 반전과 또 반전 영화에 얽힌 비밀[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3일 EB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는 영화 ‘4인의 프로페셔널’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극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시나리오로 최고의 서부영화라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인디언과 멕시코인을 적으로 삼고 미국인 대 인디언 혹은 미국인 대 멕시코인의 대결구도로 일관했던 기존의 서부영화와 달리,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미국인을 적으로 내세움으로써, 매번 똑같은 선악의 구도 속에서 주인공의 영웅적인 면만을 부각시킨 서부영화에 식상한 영화팬들
‘판빙빙’ 작품 속 천의 얼굴들...여우주연상과 탈세 논란을 안겨준 영화는?[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판빙빙은 탕웨이, 유역비 등과 함께 대륙의 아름다운 배우로 꼽히며 승승장구 중이었다.지난 6월 불거진 탈세 혐의 이전까지의 이야기다. 지금은 탈세 논란 후 갑자기 종적을 감추며 온갖 실종설, 납치설 등에 휘말리며 좋지 않은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탈세 혐의를 인정,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용서를 구했다. 지난 10월 7일에는 세무서로 보이는 건물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30년 만의 극적 상봉…한핏줄 맞아?28일 EBS에서 한국영화 특선 시간에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방영된다.2014년 제작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등이 출연했다.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형제, 그러나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렸다. 기막힌 상황을 유발하는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두 형제 상연과 하연이다.충무로의 흥행 필요충분조건인 조진웅과 김성균이 극과 극 형제로 분하고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김주혁 봉태규 이요원+정경호+김아중 ‘광식이 동생 광태’ 세월은 가도 스타는 영원이김주혁 1주기를 맞아 김주혁이 네티즌 사이에 추모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도 화제다.이 영화 줄거르는 여자들이 연애할 때 알고 싶은 남자에 대한 모든 것 | 올겨울, 제대로 알고하자! | 달라도 너무 다른 광식이 동생 광태 | 이 남자들의 진심 혹은 흑심! | 10년동안 한 여자만... 1년동안 열 여자랑...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군" 광식.
미셸 파이퍼, 조지 클루니, 메이 휘트먼, 알렉스 디 린츠 주연 감동의 물결[곽지영 기자]1996년 제작된 영화 ‘어느 멋진 날’이 27일 밤 10시55분 EBS ‘세계의 명화’를 통해 방영된 것이 주목을 끌고 있다.이 영화는 원제 ‘One Fine Day’를 충실히 번역한 제목이다. 조지 클루니와 미셸 파이퍼의 찬란했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연속된 우연 속에서 서로에게 이끌린다.특히 이 영화는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고단한 날이었을지라도, 돌아보면 멋진 하루가 되기를 어느 멋진 날이란 영화 문구가 당시 화제가
히어애프터’ 영화 속에 남겨진 죽음에 얽힌 세가지 의혹필연적으로 죽음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클린트이스트우드 고민속에 색다른 경험[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일요일 엄감없이 다가오는 영화 ‘히어애프터’는 죽음을 보는 남자, 죽음을 겪은 여자, 죽음과 함께 하는 아이.. 죽음이 가져다 준 세가지 삶의 기적이 특별한 감동을 주는 누적관갹수 2천여명이 넘는 단단한 구성이 압권이다.그동안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는 감동을 강요하지도 않을 뿐더러,무엇이 맞다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그는 카
‘아파치’영화 이야기 “북아메리카 원주민 그 쓸쓸한 역사”[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서부영화에는 "백인과 결혼하거나 사랑을 나눈 인디언 여인은 반드시 죽는다"라는 규칙 아닌 규칙이 있다. 서부영화에 깔려 있는 이런 의식은 앵글로 색슨의 문화적 사회적 의식에 있는 유색인종과의 몸 섞임에 대한 부정적 터부가 작용했기 때문이다.정통 서부 영화에서 악한은 무법자가 아니다. 악한은 분쟁이 있기도 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무조건 인디언들이 악한이고 짐승이고 미개인이었다. 북미엔 인디언의 부족수가 1천 개가 넘었었다고 한다. 광활한 지역에
‘일루셔니스트’ 감춰진 비하인드 스토리 "당신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4일 감동을 주는 영화 일루셔니트는 미국 작가 스티븐 밀하우저가 1990년 발표한 단편 소설 ‘환상마술사 아이젠하임’을 소재로한 영화다.영화는 여기에 각종 작품으로도 만들어진 메이얼링(Mayerling) 실화를 허구로 각색해 덧입혔다.1889년에 자신의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권총 자살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황태자 루돌프의 이야기이며 영화의 배경은 오스트리아이지만, 촬영은 주로 체코에서 이루어졌다.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의 모습은
추억의 서부극 EBS 세계의 명화 코멘체로스 ‘존 웨인’ ‘스튜어트 휘트먼’ 주연[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3일 밤 영화 코멘체로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 영화의 배경이 된 텍사스주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넓은 면적에 인구 역시 두번째로 많다. 텍사스 지역은 멕시코 영토였던 1834년 독립 전쟁을 펼치며 1836년 텍사스 공화국으로 탄생한 이후 1845년 미국 연방의 28번째주로 편입되면서 오늘에 이른다.미국 역사는 영국을 상대로 독립 전쟁을 촉발시킨 보스턴과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필라델피아등을 중심으로 한 동부 지역이 중심임에도 텍사스
산타바바라,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오감충족 영화[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해외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와인영화의 명작 ‘사이드웨이’의 배경이 되어 화제가 되었던 와이너리를 영화 ‘산타바바라’에서도 만날 수 있어 화제다.풋풋한 연애를 시작했지만 정반대의 성향 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된 완벽주의 광고쟁이 수경(윤진서)과 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이상윤). 시간이 흘러 새로운 광고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만난 두 남녀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타바바라로 출장을 떠나게 된다
어 퓨 굿 맨, 살인 사건…과연 누구의 책임인가?[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28일 영화 ‘어 퓨 굿 맨’ (원제: A Few Good Men)이 화제다.1992년 제작된 영화 ‘어 퓨 굿 맨’은 로브 라이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등이 출연했다.영화 ‘어 퓨 굿 맨’ 줄거리쿠바의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서 산티아고 일병이 도슨 상병과 다우니 일병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즉각 워싱턴에 보고되고, 가해자 측 변호사로 신참 군법무관인 데니얼 캐피 중위(톰 크루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