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태성기자] 경북 포항시는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징수실적과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을 평가한 것으로 해마다 선정하여 발표한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액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철저한 세원관리와 공정하고 정확한 과세로 지난 해 대비 534억
국토안전관리원과 (주)코매퍼가 드론, 라이다, 위성 측량을 통합한 3차원 디지털 매핑 솔루션(Ko-Mapper Twin)을 이용해, 교량 첨가관에 대한 3차원 변형 분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교량 첨가관이란 가스관이나 상수도관 등을 교량 하부에 설치하여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부착한 관(Pipe)을 말한다. 이 교량 첨가관 들은 날씨로 인해 관이 팽창, 수축하거나 교량 위로 다니는 차량의 하중 등에 의해 관이 틀어지는 등의 변화가 있어 이를 정밀분석하는 것은 교량의 안전진단에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그러나 대형 교량 하부에 부착되어 있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된 40조원 규모의 '주한미군 공 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지난 12월 15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러한 발전종합계획에 연천군에서 민간주도로 추진 중인 1조원대 규모의 ‘무비월드 테마 파크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연천군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광역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국내외 관 광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연결돼 있는 37번과 3번 국도는 이미 확장이 완료됐으며,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이태원은 클럽 발 전파의 무고한 피해자”라며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0일(수) 서울시의회 29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노식래 의원은 “5월 초 연휴 이후 아무 죄도 없는 이태원이 집단 감염의 발원지라는 굴레를 쓴 채 유령의 거리가 되었고 이태원 상인과 주민은 접촉해서는 안 될 보균자 취급을 받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노 의원은 또한 공공부문의 지원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지구촌 문화 거리를 재건하는데 시민 여러분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연천군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에이치아이무비월드코리아 주식회사(HIMWK)’가 2020년 3월 30일 연천군에 설립돼 사업추진을 본격화 하고 있다.연천군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 9월 연천군 ‘대규모 투자유치사업’에 지정된 사업으로, 세계적인 영화브랜드를 도입하여 그 동안 기초적인 마스터플랜과 타당성검토가 미국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PEH-ProForma-TPG Group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HIMWK(SPC)와 삼안(주)이 참여하여 발전종합계획(변경)을 위한 사업계획서가 연천군을 통해 5
국내 LNG냉열 활용분야의 독보적 업체인 유진초저온이 해당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세계 최초의 친환경 융복합 무비월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유진초저온(대표 양원돈)은 22일 연천군,미국의 P.E.H.(Pacific Entertainment Holdings LLC)와 무비월드 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연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Jerry Beckman P.E.H. 대표가 참석했다. 임재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이 책은 일반적인 저널리즘 개설서와는 다르다. 흔히 저널리즘 관련 전공서적을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나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학자의 길을 걸은 전문가가 아니라 젊은 시절부터 취재 현장에서 뒹군 이른바 ‘쟁이’ 출신 ‘후발 교수’가 쓴 전문서적이기 때문인 듯 하다. 그래서 이런 저런 군더더기를 싹 빼고 저널리즘 쟁점이라는 본론만을 다뤘다. 전공서적이 갖는 전문성을 충분히 드러내면서 내용 정리는 기사 쓰듯이 간결하게 그리고 압축적으로 한 셈이다.필자는 연합뉴스 공채 3기로 언론생활을 시작해 국
김대중 대통령 서거10주년 추모 출판기념회 열려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200여명 참석 손현우 가수, ‘안중근의사의 노래’ 축가 불러장영철 관장, 엮은이 류재복 대기자에게 축하품 안중근의사 도자기 전달[코리아데일리=박태성 기자]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주)한빛교육 주최, 일간스포츠한국, 안중근문화교육연구원이 후원하는 '故김대중대통령 서거10주기 추모' 관련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대중대통령 서거10주년을
“이번 판결은 정당한 국제법적 귀결,정부는 일본 공세에 침묵하지 말고 국제법적으로 당당하게 협의해 나가야” 박 동 실전북대학교 초빙교수(미국변호사)전 주모로코대사 안에서 홀대받고 밖에서 공격받는 대법원판결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판결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해 가는 느낌이다. 일본 정부는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며 공세를 취하고 우리 정부는 곤혹스러워 보인다. 국제법학자들의 비판도 들린다. 대법원판결이 ‘엎질러진 물’이 됐다느니, 정부가 지뢰를 밟
[코리아데일리 박태성 기자] 필자인 조윤수 전터기대사는 어려서부터 《플란다스의 개》를 읽으며 바다 건너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고 한다. 외교관이 되어서는 ‘시간 속’으로 들어가 여러 역사의 현장을 보았다. 조금씩 세월이 흘러 불혹(不惑)과 지천명(知天命)의 나이테가 쌓일 때 내가 보고 배운 것을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다. 이제 이순(耳順)이 되니 시간을 거슬러 다른 시대의 사람들과, 또 공간을 넘어 다른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배운 지혜가 머릿속을 떠다녔다.떠오르는 외국 주재의 경험이나 여행의 느낌, 독서의
[코리아데일리 박태성 기자] 신천지지원봉사단 인천 남동지부(지부장 박형기)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핑크보자기,깨끗한 어린이 평화놀이터,백세만세 등 3가지 정기 봉사활동을 한달에 5차례씩 변함없이 실행해왔다. 지금은 이 지역에서 환경이 어려운 노인들은 모두 봉사단을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 무엇보다 아무런 댓가없이 묵묵히 사랑을 베풀어왔기 때문이다. 박 지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활동은 쉼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저의 담장 너머-30년 외교관 부인의 7개국 오디세이(홍나미 지음) 출간대사관저에서 사는 삶은 일반인의 그것과는 얼마나 다른가?커튼이 모든 창문을 가리고있는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떻게 생활하는지,그곳의 일상을 담은 책이 나왔다.저자 홍나미씨는 작곡가와 대학 강사로 활동하면서 30년 차 외교관 부인으로 30년간 7개국에서 생활했다.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선진국, 테러와 쿠데타가 일어나는 분쟁국뿐 아니라 냉탕과 열탕을 오가듯, 영하 30도의 추위와 영상 50도를 하루 차이로 경험했다.테러의 공포와 이방인의 외
[코리아데일리 박태성 기자] 검찰이 26일 인사혁신처와 신세계그룹 계열사 등을 압수 수색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대기업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압수 수색 대상은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과 서울 중구에 있는 신세계그룹 계열회사 신세계페이먼츠,서울 서초구의 JW홀딩스 등이다. 검찰은 공정위 직원들이 현직에 있을 때 이 기업들에 편의를 봐준 뒤 퇴직 후 특혜 취업했거나 자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신세계 계열사로 재취업한 공정위 전직 간부의 경우 재직 시절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차명주식 의혹